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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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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L 이 주의 선수 ~ 12주차 이 주의 골리: 블라디슬라프 포댜폴스키(Vladislav Podyapolsky), 세베르스탈 체레포베츠 0.48 97.87% 지난 주 비탸지, CSKA전을 출장하면서 46세이브 1실점이라는 믿을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비탸지전은 25세이브 1실점인데, 연장에서의 실점이었기 때문에 결코 나쁜 활약은 아니었으며, CSKA전 역시 21세이브 셧아웃으로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반 세베르스탈 입장에서는 포댜폴스키의 복귀로 인해서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쇼스타크가 서드 골리로 밀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초래하게되어 중요한 자원을 한 명 잃게 되었다는 점인데, 트레이드 카드로도 활용하지 못한 점은 스몰마켓인 세베르스탈 입장으로 약간 아쉬운 점이다. 앞으로도 포댜폴스키가 현재와 같은 활약을 이..
시비리, 우셰닌 형제 영입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가 뱌체슬라프, 블라디슬라프 우셰닌 형제를 동시에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강화한다. 쌍둥이 형제인 우셰닌 형제는, 선수 생활을 같은 팀에서만 보낸 재미있는 이력을 가지고 있다. 두 선수 모두 2014-15시즌 아드미랄에서 시작했으며, 지난 6년간은 아무르에서 활약하면서, 아무르를 대표하는 스타 형제로 자리잡은 바가 있다. 하지만, 2020-21시즌 두 선수가 충격적인 부진에 빠지면서 뱌체슬라프가 29경기 1골 6어시스트, 블라디슬라프가 29경기 2골로 큰 부진에 빠지고 말았고, 두 선수는 함께 방출되면서 아무르에서의 행활을 끝내게 되었다. 다행이도 멀지 않은 시점에서 시비리와 계약하면서 KHL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는데, 올 시즌 상당히 균형잡힌 공격력을 자랑하는 시비리 입장에서도 공..
KHL 12월 9일 이후 주요 선수 이동 소식 12월 9일 시비리 페카 요르마카(Pekka Jormakka) 방출 시비리가 공격수 요르마카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번 시즌 9경기 1골에 그칠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이미 시비리는 외국인 카드를 6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한 장을 정리할 필요성은 있었다. 다만, 오델도 이번 시즌 9경기 1골 2어시스트로 부진하고 있으며, 부상으로 장기 결장을 하는 도중이었기에, 오델이 방출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더 안좋은 활약을 할 요르마카를 방출한 것으로 보인다. 시비리는 이번 방출로 세테리, 요키파카, 오델, 푸스티넨, 루오호마로 외국인 쿼터를 딱 맞추게 되었다. 12월 10일 메탈루르크 하리 페소넨(Harri Pesonen) 방출 메탈루르크가 괜찮은 활약을 올리고 있던 페소넨을 방출하는 ..
시비리, 요르마카 영입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가 페카 요르마카(Pekka Jormakka)를 영입하면서 선수진을 강화한다. 요르마카의 경우 지난 시즌 비탸지에서 48경기 12골 9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좋은 마무리 능력과 동시에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전방 압박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이다. 전반적으로 수비적인 운영 이후 1라인의 힘, 강력한 파워플레이와 같은 부분에서 득점을 만드는 시비리와도 잘 맞는 자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시비리는 현재 에릭 오델(Eric O'Dell)이 장기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요르마카의 영입을 단행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시비리의 로스터에 외국인 자원은 6명이 되나, 경기에만 5명을 출장시킨다면 라인업 상의 문제는 없으며, 세테리가 나오지 않는 경기에는 스케이터로 ..
KHL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최우수 선수 하리 세테리(Harri Säteri),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 시비리 1라인의 강력한 힘과 맞물려 어마어마한 활약으로 팀의 2라운드 진출의 최전선에 활약했다. 3시즌만에 KHL로 복귀했고 정규 시즌의 기록도 2.14, 92..1%로 상당히 좋았는데, 플레이오프에서는 예카테린부르크에서 펼쳐진 첫 두 경기의 셧아웃을 시작으로 142분 25초의 구단 플레이오프 연속 셧아웃 기록을 세운 바가 있으며, 1.45, 96.1%로 팀 승리에 절대적으로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다. 4경기 15세이브 강판을 제외한다면, 37세이브, 48세이브, 37세이브, 36세이브로 무수한 슈팅을 허용하는 와중에도 안정감을 선사한 바가 있다. 필리프 라르센(Philipp Larsen),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살라바트 1라인 수비..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10일차 동부 (4)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1 - 2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 (5) 시비리 4-1 승리 시비리가 정규 시즌의 압도적인 전적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4승 1패로 무난하게 2라운드로 진출했다. 시비리는 16분 파워플레이에서 사유스토프의 골, 24분 체살린이 상대의 라인 변경 실수를 마무리하면서 2-0으로 앞서나갔고, 압토모빌리스트는 다추크의 파워플레이 만회골이 있었으나 시비리가 끝까지 걸어잠그는 데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시비리는 오늘도 파워플레이 및 상대방의 실수를 살리는 득점이 나오면서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적극적으로 압박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진입을 차단하는 플레이를 이어가면서 압토모빌리스트 공격의 리듬을 흔들었다. 더불어 최종 라인에는 1라운드 최고의 모습을 보이는 골리 중 하..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8일차 ~ 동부 (5)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 1 - 5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4) 시비리 3-1 리드 모처럼 압토모빌리스트의 주포들의 활약이 겹치면서 한 경기를 만회할 수가 있었다. 압토모빌리스트는 2피리어드 57초만에 터진 벨루소프의 골을 시작으로 다추크, 홀런드의 추가골이 6분여만에 모두 나오면서 일순간에 3-0리드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잡을 수 있었다. 시비리도 파워플레이에서 로만체프의 만회골이 있었으나, 이후 3피리어드 섹스턴, 베레진에게 추가 실점하면서 최종적으로 5-1로 압토모빌리스트의 승리로 돌아갔다. 압토모빌리스트 입장에서는 그 동안 득점 가뭄에 시달리던 득점원들이 모두 폭발하면서 시원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다추크의 공격 라인에서 2골이 터졌으며, 홀런드, 섹스턴이 버티는 1라인에서도 2골이..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일차 ~ 동부 (5)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 4 - 3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4) 시비리 3-0 리드 시비리가 홈에서 또 한 번 승리를 더하면서 시리즈 승리까지 1승만을 남겨놓게 되었다. 오늘 경기는 두 팀이 득점을 주고 받으면서 치고받는 양상의 경기 흐름으로 흘러가게 되었는데, 한 발 앞선 쪽은 시비리 쪽이었다. 시비리는 7분 47초 푸스티넨의 득점을 시작으로 단 한 차례도 압토모빌리스트에게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고, 연장에서는 4라인의 샤시코프가 경기를 끝내면서 모처럼의 홈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기분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시비리는 이번 경기에서 1라인을 구축하는 선수들인 요키파카, 푸스티넨, 샤로프, 루오호마가 합쳐 9포인트를 만들어내면서 중요한 팀의 첫 세 골에 모두 관여하는 그림이 되었다. 오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