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ntinental Hockey League/KHL 뉴스

시비리, 요르마카 영입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가 페카 요르마카(Pekka Jormakka)를 영입하면서 선수진을 강화한다.

 

요르마카의 경우 지난 시즌 비탸지에서 48경기 12골 9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좋은 마무리 능력과 동시에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전방 압박에도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원이다. 전반적으로 수비적인 운영 이후 1라인의 힘, 강력한 파워플레이와 같은 부분에서 득점을 만드는 시비리와도 잘 맞는 자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시비리는 현재 에릭 오델(Eric O'Dell)이 장기 부상으로 결장이 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요르마카의 영입을 단행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시비리의 로스터에 외국인 자원은 6명이 되나, 경기에만 5명을 출장시킨다면 라인업 상의 문제는 없으며, 세테리가 나오지 않는 경기에는 스케이터로 외국인 5명을 채울 수가 있기 때문에 좋은 영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시비리는 현재 19일 현재 아무르가 승리를 거두는 바람에 승점 13점으로 10점으로 순위가 처지고 말았는데, 플레이오프의 그림을 내기는 이르나 7위인 토르페도가 15점, 8위인 바리스도 15점이기 때문에, 요르마카의 영입을 통해서 강점을 되살리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다면, 아직까지 희망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