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38)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일차 ~ 동부 (7)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1 - 2 바리스 누르술탄 (2) 바리스 2-1 리드 시종일관 상당히 팽팽한 경기로 맞서게 되었던 두 팀의 경기였으며, 페널티가 양 팀 합쳐 세 차례 밖에 없을 정도로 깔끔하면서 치열했던 경기였다. 3피리어드 메탈루르크는 모자킨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2분만에 디츠에게 개인 돌파를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1-1로 연장으로 향한 두 팀은 시작 31초만에 비델의 슛이 코셰치킨의 틈바구니를 공략하면서 마무리 되었다. 메탈루르크는 첫 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패한점은 아쉽다. 디츠에게 실점한 장면에서 상대의 개인기에 의한 실점이 나오게 되었으며, 3피리어드 분위기를 수습해 슈팅 수에서 17-9로 앞설정도로 좋은 경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점이다. 또한..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일차 ~ 동부 (2) 바리스 누르술탄 0 - 3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7) 1-1 동률 지난 경기의 패배 이후 메탈루르크는 일부 자원의 교체 및 공격 라인을 대폭 조정(모자킨-록티오노프-쿨료민, 오델-네스트라실-코즌)하는 변화를 주었다. 메탈루르크가 2피리어드를 제압한 부분이 승리의 절대적인 원인이었다. 2피리어드 들어 지난 경기에서 조용했던 네스트라실이 파스칼의 빈틈을 노리는 골로 경기의 리드를 가져왔고 이후 모자킨의 슬랩샷 추가골 및 파워플레이 상황에서도 추가골이 터지면서 2피리어드 3골을 퍼부으면서 분위기를 완벽하게 가져왔으며, 이를 끝까지 지키면서 시리즈를 동률로 만들 수 있었다. 메탈루르크 입장에서 좋았던 점은 대폭 조정을 가한 라인에서 성과가 생기면서 경기를 잡았다는 점이다. 큰 폭으로 변화한 라인이..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일차 2019-20 플레이오프 동부 지구 (2) 바리스 누르술탄 4 - 0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7) 바리스 1-0 리드 바리스의 공격이 순간적인 코셰치킨의 빈틈을 잘 공략하면서 차이를 만들어 낸 승리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바리스는 1피리어드 커티스 벌크가 미하일리스의 리바운드를 마무리하며 선제골, 이후 오타마가 기습적인 슬랩샷으로 코셰치킨을 공략하면서 쌓은 리드를 차근차근 늘려나가며 중요한 초전을 잡아낼 수가 있었다. 바리스는 첫 경기에서 1,2라인의 득점에서 모두 기여했음은 물론이며, 올 시즌 개선된 수비적인 부분까지 첫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유지했기 때문에 더욱 좋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파워플레이에서도 4번의 찬스 중 2번을 골로 연결해 내면서 두 번의 찬스에서 골을 만들지 못했던 메탈..
KHL 이 주의 선수 ~ 21주차 이 주의 골리: 에드워드 파스칼(Edward Pasquale), 바리스 누르술탄 바리스의 주전 골리로서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는 파스칼이다. 지난 주 바리스는 압토모빌리스트, CSKA라는 어려운 원정길을 떠난 상황이었는데 압토모빌리스트전 35세이브 2실점, CSKA전 역시 29세이브 2실점으로서 바리스의 철벽 골리로서의 팀의 경쟁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바리스가 작년보다 득점력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파스칼의 존재 역시 상당히 중요했다고 할 수 있다. 이 주의 수비수: 라이언 머피(Ryan Murphy), 넵테히미크 니즈네캄스크 플레이오프 싸움을 이어가는 넵테히미크는 머피가 중요한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상승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부의 플레이오프권 팀인 넵테히미크전 1..
KHL 이 주의 선수 ~ 11주차 이 주의 골리 - 야쿠프 코바르시(Jakub Kovář),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3경기 1.63, 95.58% 코바르시의 부활은 압토모빌리스트가 최근 분위기를 찾아온 한 가지의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압토모빌리스트는 지난 주 경기에서 득점력이 다시금 터지지 않으면서 3경기에 6골을 득점하는 데 그쳤으나, 코바르시가 경기의 차이점을 만들어내면서 2승을 거둘 수가 있었다. 바리스에게 첫 경기 패한 것은 아쉬우나 이후 동부 최상위권인 아반가르트를 상대로 33세이브 1실점, CSKA를 상대로 43세이브 1실점은 왜 코바르시가 오랫동안 KHL 최고급 골리로 이름을 올릴 수 있는 지에 대한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이 주의 수비수 - 로만 루카비시니코프(Roman Rukavishnikov, Роман Рук..
오마르크, 하르티카이넨 살라바트 득점 랭킹 1,2위 기록 수립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의 리누스 오마르크(Linus Omark)가 11월 22일 치뤄졌던 아무르 전에서 1어시스트를 더하면서 살라바트의 KHL 최다 득점자(RSL 제외)로 오르는 데 성공했다. 오마르크의 KHL 통산 득점은 현 시점에서 392포인트로 300포인트를 훨씬 넘지만, 이는 디나모 모스크바, 요케리트에서의 기록이 포함되어있는 수치이다. 살라바트에서만의 기록만 따지면 아무르 전 직전까지 29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이전 최다 득점자였던 알렉산드르 라둘로프(Alexander Radulov, Александр Радулов)가 살라바트에서 4년 동안 활약하며 올렸던 299포인트와 동률을 이루고 있던 상황이었다. 아무르 전 25분경 알렉산드르 부르미스트로프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300포인트를 작성..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12일차 75경기 (6)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0 - 1 (3차 연장) 아방가르드 옴스크 (4) 아방가르드 4-2 승리 버티고 버텼던 살라바트가 결국은 부러지면서 백기를 들고 말았다. 골리들의 쇼로 펼쳐졌던 이번 경기는 두 선수가 합계 106개의 슛을 받으면서 신들린 선방을 이어나갔다. 유하 메트솔라(Juha Metsola)는 무려 69세이브 1실점으로 이보다 더 할 수 없는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봅코프 역시 36세이브 셧아웃을 거두면서 살라바트의 강력한 1라인 공격을 진압했다. 살라바트의 1라인은 경기 내에서 11개의 슈팅을 생산하면서 거의 1/3에 달하는 공격 기여를 선보였지만, 모두 막히면서 중요한 6차전에서 차이점을 만들어 내는 데 말았으며, 반면 아방가르드는 3라인 선수들이 올라온 상황에서 골을 만..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3라운드 10일차 73경기 (4) 아방가르드 옴스크 2 - 3 (2차 연장)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6) 아방가르드 3-2 리드 상당히 어렵다고 할 수 있는 옴스크 원정에서 접전 끝에 살라바트가 우위에 서는 데 성공했다. 살라바트는 현재까지의 경기에서 알아도 막지 못하는 1라인과 탄탄한 골텐딩의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두 경기를 잡아내면서 시리즈를 흥미롭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 물론 리누스 오마르크, 유나스 켐페이넨, 테무 하르티카이넨은 팀의 동점골과 결승골에 모두 이름을 올리면서 중요할 때 다시금 활약을 이어나갔다. 이고리 봅코프(Igor Bobkov)가 38세이브 3실점으로 상당히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유하 메트솔라(Juha Metsola)는 다시금 신들린 선방을 연발하면서 57세이브 2실점으로 다시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