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38)
살라바트, 보로뵤프 영입 살라바트가 지난 시즌까지 필라델피아에 소속되었던 미하일 보로뵤프(Mikhail Vorobyov, Михаил Воробьёв)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 보로뵤프는 공수 양면에서 괜찮은 기여를 할 수 있는 센터자원으로서 2015년 4라운드 104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지명된 바가 있다. 이후 두 시즌을 살라바트에서 보낸 보로뵤프는 러시아 U20에서의 좋은 모습을 바탕으로 북미 무대에 도전했는데, 본인의 능력이 북미 레벨에서는 십분 발휘되지 못하면서 NHL 주전 정착에 실패했다. NHL 당시 시즌 직전 감독의 기대를 받았고, 실제로 초반에 어느정도 기용이 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주전 정착에 실패했기 때문에, 선수 본인으로서는 아쉬울 수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살라바트로서는 보로뵤프의 귀환이 반갑다...
CSKA, 살라바트 트레이드 살라바트: 이고리 먀시체프(Igor Myasishchev, Игорь Мясищев), 알렉산드르 체르니(Alexander Chyorny, Александр Черный) CSKA: 아르툠 세르게예프(Artyom Sergeyev, Артём Сергеев) CSKA가 살라바트의 1라인 수비수 세르게예프를 영입하면서 보강을 시작하고 있다. 세르게예프는 +20분 이상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수비 자원으로서 CSKA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수비진의 안정감을 더욱 실어줄 수 있는 자원이라고 할 수가 있다. 세르게예프는 살라바트에서의 활약으로 인해서 북미행이 상당히 크게 점쳐지던 선수였으며, 전 소속 구단인 탬파베이를 비롯 디트로이트, 플로리다와 같은 팀들이 영입을 준비했으나, CSKA로 이적하면서 적어도 한 시..
살라바트, 카데이킨 1년 재계약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가 알렉산드르 카데이킨(Alexander Kadeikin, Александр Кадейкин)과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카데이킨은 지난 시즌 살라바트의 2라인 센터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59경기에서 11골 19어시스트 29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새롭게 영입된 외국인 선수인 사카리 마니넨(Sakari Manninen)의 56경기 31포인트에 전혀 밀리지 않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카데이킨의 활약 역시 소시니코프와 마찬가지로 살라바트의 문제점이었던 1라인 편중 현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 자원이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해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종료 이후 북미 진출설이 상당히 대두되었으며, 실제로 디트로이트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있으면서, 북미행의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리누스 오마르크 이적 결정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소속의 리누스 오마르크(Linus Omark)가 이적을 결정했다. 2019-20시즌을 끝으로 살라바트와의 계약이 마감되는 상황이었는데, KHL의 시즌 종료 발표로 인해서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서 시즌이 만료되었다. 오마르크는 살라바트 1라인의 핵심으로서 지난 5시즌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쳐왔다. 5시즌동안 매년 50+포인트 이상의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1라인을 지탱했으며, 특히 하르티카이넨과의 훌륭한 호흡은 살라바트가 동부에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다섯 시즌만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시즌 70골 201어시스트 271포인트, 플레이오프 15골 52어시스트 67포인트를 기록하며 살라바트의 KHL 통산 포인트 랭킹 1위, 플레이오프 포인트는 ..
KHL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최우수 선수 하리 세테리(Harri Säteri),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 시비리 1라인의 강력한 힘과 맞물려 어마어마한 활약으로 팀의 2라운드 진출의 최전선에 활약했다. 3시즌만에 KHL로 복귀했고 정규 시즌의 기록도 2.14, 92..1%로 상당히 좋았는데, 플레이오프에서는 예카테린부르크에서 펼쳐진 첫 두 경기의 셧아웃을 시작으로 142분 25초의 구단 플레이오프 연속 셧아웃 기록을 세운 바가 있으며, 1.45, 96.1%로 팀 승리에 절대적으로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다. 4경기 15세이브 강판을 제외한다면, 37세이브, 48세이브, 37세이브, 36세이브로 무수한 슈팅을 허용하는 와중에도 안정감을 선사한 바가 있다. 필리프 라르센(Philipp Larsen),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살라바트 1라인 수비..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11일차 동부 (6)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4 - 1 아반가르트 옴스크 (3) 살라바트 4-2 승리 살라바트가 6차전에서도 어렵지 않게 아반가르트를 무너뜨리며 2라운드로 향하게 되었다. 아반가르트는 1피리어드 초반 많이 찾아왔던 많은 찬스를 득점으로 만들지 못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찾는데 실패한 데 반해, 살라바트의 메트솔라는 위기를 극복한 이후 훌륭한 모습(41세이브 1실점)으로 분전하며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살라바트는 1피리어드 15분 마니넨, 17분 하르티카이넨의 파워플레이 골로 앞서나갔으며, 23분 야렘추크에게 한 점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30분 쿠그리셰프의 골이 더해지며 아반가르트의 골리 봅코프를 끌어내리는 데 성공했으며, 58분 엠티넷 추가골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살라바트는 이번 경기 가장 살..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9일차 ~ 동부 (2) 바리스 누르술탄 5 - 2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7) 바리스 4-1 승리 경기 초반을 확실히 휘어잡은 바리스의 승리였다. 바리스는 경기 3분만에 사가데예프가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메탈루르크도 2분후 쿨료민의 골로 동점에 만들었으나 거의 30초만에 디츠의 골이 터지면서 2-1로 앞서나갔고, 14분에는 사가데예프가 25분에는 아콜진이 골을 넣으면서 4-1로 앞서나갔다. 메탈루르크 역시 4번째 골 실점이후 3분만에 만회골을 넣었으나, 마지막 엠티넷 골을 실점하면서 경기의 분위기를 돌리지 못했다. 바리스는 5차전에서 4라인 자원인 사가데예프가 2골 1어시스트로 크게 기여했으며, 3라인의 아콜진 역시 엠티넷 골을 포함해 2골을 넣으면서 깊이 자원에서 앞서나간 부분이 승리에 절대적으로 작용했다..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7일차 ~ 동부 (6)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1 - 5 아반가르트 옴스크 (3) 2-2 동률 아반가르트가 초반부터 분위기를 확실히 휘어잡으며 완승을 올리는데 성공하며 한 경기를 만회했다. 경기 시작 3분만에 체킹라인의 포타포프의 골을 시작으로 6분 세묘노프, 18분 프랜슨의 골로 1피리어드만에 3-0으로 앞서나가면서 분위기를 확실히 잡았다. 또한 30분 예멜린의 골로 메트솔라를 끌어내렸으며, 37분 세묘노프까지 추가골을 더하면서 2피리어드를 5-0으로 마쳤다. 이후 3피리어드 하르티카이넨에게 한 점을 실점했으나, 이미 분위기는 돌이킬 수가 없었다. 살라바트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메트솔라가 무너진 것이 가장 큰 패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메트솔라는 퍽의 행방을 놓치거나, 큰 리바운드, 어렵지 않은 슛의 세이브 실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