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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 아스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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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10일차 61경기(2) 바리스 아스타나 3 - 5 아방가르드 옴스크 (4)아방가르드 4-1 승리아방가르드가 다시금 바리스의 수비를 철저하게 무너트리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부분은 파워플레이로 아방가르드는 3차례의 파워플레이에서 2골을 기록했고, 이 중에는 경기의 결승골이 포함되어 있었다. 바리스가 경기 내내 세 차례의 페널티만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낸 성과이다. 아방가르드는 완벽한 페널티 관리를 선보이면서 경기 내내 페널티를 한 차례도 범하지 않았으며, 결과적으로 시리즈를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도미니크 흐라초비나를 투입한 바리스의 판단을 결과적으로 패착이었다. 흐라초비나는 14세이브 4실점으로 완벽하게 무너지면서 카르손이 그리워질 만한 상황을 여러차례 연출했다. 물론 지난 경기에서 분..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8일차 58경기(6)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4 - 2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1)살라바트 3-1 리드1피리어드 난타전을 제압한 살라바트 쪽으로 기울었던 경기였다. 살라바트는 알렉세이 세메노프(Alexei Semenov), 에두아르드 기마토프(Eduard Gimatov), 필리프 라르센(Philip Larsen)의 세 골이 모두 1피리어드에만 터지면서 경기를 잡아낼 수가 있었다. 북유럽 트리오의 2골 기여와 동시에 다른 선수들까지 두 골을 합작해 주었기 때문에 승리를 따 낼 수가 있었다. 살라바트는 1피리어드 슈팅을 4개 밖에 기록하지 못했으나, 3골을 만들어내면서 경기의 결정적인 차이를 만들어냈다. 압토모빌리스트는 39개의 슈팅을 만들어내면서 경기 전반적으로 완벽하게 주도권을 쥐고 경기를 잡아나갔으나,..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일차 54경기(6)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2 - 1 (1차 연장)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1)살라바트 2-1 리드다시 한 번 북유럽 트리오가 연장 결승골을 득점하면서 경기의 주인공이 되었다. 물론 44분 압토모빌리스트의 알렉산드르 쿠체랴벤코(Alexander Kucheryavenko)의 쇼트핸디드 골이 터진 부분이 있었으나, 어쨌든 파워플레이를 7차례나 얻어내면서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던 살라바트의 경기력이 좋았다. 전반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압토모빌리스트는 3차전 들어서 크게 압도하는 모습은 전혀 보여주지 못한 채 살라바트에게 오히려 슈팅수에서 밀렸으며, 야쿱 코바르주도 41세이브 2실점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으나, 메트솔라의 42세이브 1실점에 상대적으..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일차 50경기(1)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2 - 0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6)1-1 동률1라인 센터가 팀의 공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잘 알 수 있었던 경기였다. 징계에서 복귀한 스테판 다 코스타는 아나톨리 골리셰프, 나이젤 도즈와 함께 1라인으로 출전하면서 팀의 슈팅 중 1/4 가까이를 만들어 냈고, 실제로도 한 골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살라바트의 북유럽 트리오는 압토모빌리스트의 1라인보다 상대적으로 처지는 활약으로 팀의 득점을 주도하는 데 실패하며 경기를 가져올 수가 없었다. 유하 메트솔라도 39세이브, 2실점으로 충분히 제 역할을 다했으나, 압토모빌리스트의 야쿱 코바르주 역시 25세이브 셧아웃을 거두면서 지지않는 활약을 펼쳤으며, 결과적으로 골텐딩에서마저 압토모빌리스트가 ..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일차 46경기(1)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0 - 1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6)살라바트 1-0 리드살라바트에게 수비전을 허용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 지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다. 경기 초반 분명 압토모빌리스트가 좋은 공격 흐름을 선보이면서 살라바트를 다방면으로 압박했으나 유하 메트솔라(Juha Metsola)의 벽을 뚫어내는 데 실패한 반면 살라바트는 2피리어드 초반 파워플레이 찬스에서 유나스 켐페이넨(Joonas Kemppainen)의 파워플레이 골을 끝까지 잘 지키면서 경기의 승리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북유럽 트리오 중 켐페이넨과 오마르크는 또 팀의 유일했던 골을 합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메트솔라는 1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다시금 훌륭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34세이브 셧아웃을 기록하면서 살라..
KHL 플레이오프 2라운드 간략 프리뷰 서부 지구(1) CSKA 모스크바 - HC 디나모 모스크바 (5)2013년 만난 이래로 6년만에 2라운드에서 다시 모스크바 더비가 펼쳐지게 된다. 당시 디나모 모스크바가 4-1로 승리하며 가가린 컵을 우승한 바가 있으나, 전력이 디나모가 더욱 좋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현재의 CSKA는 1라인의 확고한 보강으로 인해서 지난 5년간을 비교해도 가장 전력이 좋다고 봐도 좋을 정도이다. 전반적인 모든 전력에서 CSKA가 앞서있으며, 디나모가 상대적 대등, 혹은 우위라고 평가받을 수 있는 부분은 카가리츠키, 시파초프가 버티고 있는 1라인 정도이다. 파트리크 사크리손, 알렉산드르 예료멘코 같은 선수들이 1라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긴 했으나, 요케리트와 CSKA의 전력의 차이를 생각한다면 2라운드에서는 활약을 유지..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3일차 종합 & 2라운드 대진 43경기동부 지구(2) 바리스 아스타나 3 - 2 토르페도 니즈니 노브고로드 (7)바리스 4-3 승리이번 시즌 리그 최고의 수비수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 데런 디에츠(Darren Dietz)의 2골 활약으로 결국 바리스가 최종 승자로 남았다. 디에츠는 경기의 첫 골과 결승골을 득점하면서 수비수로서 이보다 더 나은 기여를 할 수 없을정도로 뛰어난 공격 지원을 선보였다. 경기가 장기화 될 가능성 역시 존재했으나, 3피리어드 들어오면서 확실히 분위기를 잡은 바리스로는 경기가 지속되었어도 유리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있었다. 시리즈 전만 하더라도 바리스의 압승이 점쳐졌으나, 홈에서의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2차전부터 자신들의 플레이를 조금 더 이어갔을까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토르페도의 경기..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2일차 종합 40경기서부 지구(7)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1 - 2 SKA 상트페테르부르크 (2)4-2 SKA 승리그래도 SKA는 SKA였다. 니키타 구세프의 첫 골을 시작으로 경기 종료 2분 30초전 2-0으로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양 팀이 4개 밖에 페널티를 범하지 않았을 정도로 상당히 유려하게 진행된 게임이었으며, 강팀 입장에서는 파워플레이와 같은 찬스에서 약팀에 빌미를 제공하는 부분이 많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페널티가 적은 부분은 강팀에게 유리한 양상으로 흘러갔다는 점을 의미한다. 율리우스 후다체크가 다시금 훌륭한 활약을 펼쳤으나, SKA는 스파르타크의 슈팅을 고작 15개로 제어하며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사실 스파르타크도 후다체크가 1,2차전 급으로 훌륭한 활약을 펼치는데 성공하면서 득점만 한다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