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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레드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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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오프시즌 정리 ~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주요 영입 닉 레디(Nick Leddy), 조던 오스털리(Jordan Oesterle), 피우스 수터(Pius Suter), 앨릭스 네덜코비치(Alex Nedeljkovic) 즉전감의 선수들을 일부 영입하면서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좋은 점은 레디와 네덜코비치를 상대방의 상황을 이용해 각각 거의 공짜에 가까운 수준으로 영입하는 데 성공했으며, 보조 득점원으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수터의 계약 및 2~3라인 보조 자원으로 나쁘지 않은 오스털리를 영입해 깊이 자원을 보강했다. 레디의 경우 공격 부분에서는 여전히 믿고 맡길만한 자원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흐로네크를 보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동안 NHL에서 레디가 쌓은 공격의 기여적인 측면은 1라인 및 파워플레이에서 상당한 도움이 될 수 ..
캐롤라이나, 디트로이트 트레이드 캐롤라이나: 조나탕 베르니에(Jonathan Bernier)의 권리, 2021년 3라운드 지명권 디트로이트: 앨릭스 네덜코비치(Alex Nedelkovic)의 권리 캐롤라이나와 디트로이트가 골리를 교환하는 선택에 합의하면서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의외의 트레이드라고도 볼 수가 있는데, 이는 캐롤라이나가 지난 시즌 사실상 주전이나 다름없었고,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보였던 네덜코비치를 보냈기 때문이다. 네덜코비치는 지난 시즌 므라제크의 부상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웠고(23경기 1.90, 93.2%), 플레이오프에서도 실질적인 주전으로 투입되면서 팀의 상승세에도 영향력을 보인 바가 있다. 다만, 캐롤라이나 입장에서도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다. 네덜코비치의 활약이 좋았던 것은 사실이나, 지난 시즌 소화한 경기 수..
디트로이트, 아일런더스 트레이드 디트로이트: 닉 레디(Nick Leddy), 파니크 캡 50% 부담 아일런더스: 리하르트 파니크(Richard Pánik), 2021년 2라운드 지명권 디트로이트가 레디를 영입하면서 아일스의 캡 상황을 잘 활용한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레디는 NHL 진입 이후부터 뛰어난 공격력은 물론이고 수비 부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자원이었다. 특히 능력을 100% 개화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아일스 시절은 현재는 부상으로 은퇴한 보이척과 함께 위협적인 수비 라인을 형성함은 물론 경기당 22분 가까운 출장 시간을 맡겼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과시한 바가 있다. 지난 시즌 역시 56경기 2골 29어시스트로 나쁘지는 않았으나, 현재 아일런더스가 펠릭, 시지커스와의 재계약이 필요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캡의 정리는 필수적..
NHL 이 주의 3 Stars ~ 16주차 1st Star: 토마스 그라이스(Thomas Greiss),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지난 주 두 경기에 출장해 66세이브와 2개의 셧아웃을 올리면서 윙즈의 승점 3점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콜럼버스 전 33세이브 셧아웃을 기록했으나 슛아웃에서 패하고 말았고, 리그 최강팀 중 하나인 탬파와의 경기에도 33세이브 셧아웃을 거뒀는데, 팀이 슛아웃에서 이기면서, 승리로 보답받을 수가 있었다. 지난 시즌까지 5시즌동안 아일런더스에서 뛰었고, 주전으로도 손색없는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면서 입지를 다져왔었다. 올 시즌 디트로이트에서의 성적은 놀랍게도 33경기 2.73, 91.1%로 전년도 아일스에서의 성적과 비교해봐도(31경기 2.74, 91.3%)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좋은 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계약 만료이자, ..
디트로이트, 워싱턴 트레이드 디트로이트: 리하르트 파니크(Richard Pánik), 야쿠프 브라나(Jakub Vrána). 2021년 1라운드 지명권, 2022년 2라운드 지명권워싱턴: 앙토니 만타(Anthony Mantha) 워싱턴이 놀라운 트레이드로 만타를 영입하는 의외의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2013년 1라운드 전체 20순위로 디트로이트에 입성했던 만타는 그랜드 래피즈에서 착실히 성장하면서 1라인까지 역임할 수 있는 파워포워드로 성장하는 데 성공했다. 버투지, 러킨과 함께 디트로이트의 1라인에서도 활약했으며, 이러한 활약으로 월드챔피언십 캐나다 대표팀으로도 선발되었고, 지난 시즌은 43경기에서 16골 22어시스트라는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지난 11월 4년 재계약을 선사받은 바가 있다. 올 시즌 역시 디트로이트의 전력이 좋지 ..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탬파베이 트레이드 콜럼버스:다비드 사바르의 캡 50%, 2021년 탬파베이 1라운드 지명권, 2022년 탬파베이 3라운드 지명권 디트로이트: 다비드 사바르(David Savard)의 캡 50%, 2021년 탬파베이 4라운드 지명권 탬파베이: 다비드 사바르, 브라이언 래시오프(Brian Lashoff) 콜럼버스, 디트로이트, 탬파베이가 3자간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트레이드의 주요 골자는 역시 이번 마감일 가장 이적이 유력한 자원이었던 사바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워런스키-존스의 화려한 수비 듀오에 가려있으나, 사바르-가브리코프의 수비 2라인은 콜럼버스 체제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던 라인이었다. 특히 수비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사바르이기 때문에, 셧다운 페어 역할을 담당하면서, 스타 수비수 페어의 부담을 줄여주..
콜로라도, 디트로이트 트레이드 콜로라도: 파트리크 네메트(Patrik Nemeth) 디트로이트:2022년 4라운드 지명권, 네메트의 캡 50% 부담 네메트가 다시금 콜로라도로 복귀한다. 네메트는 2017-18, 18-19시즌 두 시즌동안 콜로라도에서 뛰면서 수비적으로 좋을 모습을 보여주었던 자원이다. 시즌 종료 이후 디트로이트와 2년 6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고, 올 해 마지막 계약 년도를 소화하는 도중이었다. 윙스 입장에서는 대부분의 자원들이 계약 1,2년을 남겨둔 상황이기에, 이를 덜어내는 선택을, 콜로라도 입장에서는 부족한 3라인 수비진에 대한 보강이라고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조합에 따라서는 머카나 지라르의 파트너로도 들어올 가능성 역시 있는 선수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다만, 네메트는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 있기 ..
지미 하워드 은퇴 디트로이트의 지미 하워드(Jimmy Howard)가 14년간의 NHL 커리어를 마치고 은퇴를 선언했다. NHL 역사상 최고의 드래프트 년도 중 하나였던 2003년 2라운드에 디트로이트가 지명했던 하워드는, 정착하는데는 꽤 오래걸렸으나, 메인 대학교, 그랜드래피즈의 주전으로서 착실히 경험을 쌓으면서 다가올 리그 데뷔를 기다리고 있었다. 상황적으로 당시 디트로이트 레드윙스는 매니 레거시(Manny Legace), 크리스 오스굿(Chris Osgood), 도미니크 하세크(Dominik Hašek)와 같은 뛰어난 골리들이 즐비한 상황이기 때문에, 하워드가 설 자리는 없었다. 오랜기간 골문을 지켜왔던 오스굿이 나이로 인해 기량이 떨어지자, 2009-10시즌부터는 하워드가 디트로이트의 주전으로서 마스크를 쓰게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