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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레드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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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디트로이트 트레이드 세인트루이스: 야코브 데 라 로세(Jacob De La Rose) 디트로이트: 로비 패브리(Robby Fabbri) 양 팀이 젊은 공격수 깊이 자원들을 한 장씩 교환하는 트레이드이다. 두 선수의 공통점은 꽤 상위라운드에 지명되었음에도 불구하고(데 라 로세 2013년 34순위, 패브리 2014년 21순위) 기대치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는 점이 있다. 특히 패브리의 경우 잦은 무릎 부상으로 인해서 제 기량을 펼칠 상황마저 만들지 못했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두 선수 모두 2019-20시즌인 올 시즌을 끝으로 현재 체결되어있는 계약이 마무리되며, 금액 역시 90만 달러로 동일하기 때문에 샐러리캡 상에서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두 팀의 현재 색깔에 조금 더 맞는 선수를 기용하고자는 의도가 ..
디트로이트, 시카고 트레이드 디트로이트: 브랜던 펄리니(Brandon Perlini) 시카고: 앨릭스 레귤라(Alec Regula) 디트로이트와 시카고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무엇보다 펄리니가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트레이드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시즌 딜런 스트롬 트레이드 패키지에 포함되었던 펄리니는 올 시즌은 1경기 밖에 출장하지 못했을 정도로 거의 기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10/12일 유일하게 출장했던 경기인 위니펙 전 역시 7:49라는 제한적인 수준으로 밖에 기용되지 못했다. 결국 펄리니 측이 트레이드를 요구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펄리니는 디트로이트로 향하게 되었는데, 현재 디트로이트는 새로운 단장을 비롯해 다시금 변화의 과도기에 접어든 상황이기 때문에, 블래실 감독의 체제에만 잘 맞는다면, 출장시간 확보 및 이..
2019-20 NHL 프리뷰 ~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팀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스티브 아이저먼(Steve Yzerman)을 새로운 단장으로 선임하면서 도약을 준비하는 디트로이트라고 할 수 있다. 탬파베이에서 단장으로서 무시무시한 역량을 보여주었고, 선수 시절에도 디트로이트의 심장으로 활약했었기에 디트로이트 팬들의 기대 역시 만만치 않다. 2018-19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32-40-10, 승점 74, 디비전 7위, 전체 28위 평균 득점 2.73 (21위) 평균 실점 3.32 (27위) 파워플레이 18.1% (19위) 페널티킬링 77.1% (28위) 세이브 성공률 90.1% (23위) 부진했던 팀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대부분의 지표가 하위권이다. 특히 페널티킬링, 실점에서 큰 부진을 노출하면서 전반적으로 수비진에서 믿음직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것이 일차적인..
니클라스 크론발 은퇴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의 니클라스 크론발(Niklas Kronwall)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2003-04시즌부터 디트로이트의 일원으로 활약한 크론발은 장기인 강력한 바디체킹, 슛 블로킹과 같은 수비적인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 인정받으면서 디트로이트 탑4에도 상당한 무게를 더하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전성기때는 강력한 슛까지 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기에, 공격에서의 기여 역시 나쁘지 않았던 선수였다. 크론발이 2011년 맺었던 디트로이트와의 7년 계약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만료가 되었으며, 현재 디트로이트의 팀 상황을 고려한다면 여전히 활약 자체가 나쁘다고 할 수가 없었으나, 오프시즌 계약을 맺은 네메스를 필두로 앞으로 디트로이트의 블루라인을 지킬 젊은 선수들인 바위, 흐로네크, 촐로스키, 자이더와 같..
뵈른포트, 자이더 ELC 체결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와 LA 킹스가 각각 1라운드에 지명했던 토비아스 뵈른포트(Tobias Björnfot), 모리츠 자이더(Moritz Seider)와 ELC를 체결했다. LA와 디트로이트 모두 발전 캠프가 끝난 상황이며, LA의 경우 더 상위 지명을 했던 터콧과의 계약이 아직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뵈른포트의 능력을 상당히 눈여겨봤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킹스가 현재 지속적인 트레이드와 바이아웃을 통해 머진, 파뇌프와 같은 자원을 덜어내 다우디, 마르티네즈, 포버트를 제외한 세 자리가 무한 경쟁 자리로 돌아갔기 때문에 뵈른포트가 레귤러로 진입할 가능성 역시 없지 않은 상황이다. 디트로이트 역시 자이더와 계약을 선택했는데 뵈른포트와 같이 1군의 데뷔 전망이 밝지는 않다. 현재 디트로이트는 그린, 데..
2019 NHL 드래프트 리뷰 ~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2019 NHL 드래프트 ~ 디트로이트 레드윙스 1라운드 #6, 모리츠 자이더(Moritz Seider), 수비수, DEL 2라운드 #35, 안티 투오미스토(Antti Tuomisto), 수비수, Jr. A SM-Liiga #54, 로버트 매스트로시먼(Robert Mastrosimone), 공격수, USHL #60, 알베르트 요한손(Albert Johansson), 수비수, SuperElit 3라운드 #66, 알빈 그레베(Albin Grewe), 공격수, SuperElit 4라운드 #97, 이선 필립스(Ethan Phillips), 공격수, USHL 5라운드 #128, 쿠퍼 무어(Cooper Moore), 수비수, USHS-Prep 6라운드 #159, 엘메르 쇠데르블롬(Elmer Söderblom), 공..
파벨 다추크 SKA와 작별 KHL 자유 계약 시장이 열린 상황에서 지난 시즌까지 SKA에서 활약했던 파벨 다추크(Pavel Datsyuk)가 SKA에 잔류하지 않을 것을 발표했다. 지난 해로 만 40세에 접어든 다추크는 물론 여전히 번뜩이는 모습을 공수 양면에서 보여줬고, 54경기에서 42포인트를 올리면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최근 세 시즌 동안 풀 시즌을 소화하지 못하면서 여전히 몸상태에서 다소 아쉬운 점을 드러냈으며, SKA 첫 해였던 2016-17시즌 가가린 컵을 들었으나, 그 해 역시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으로 고생하면서 우승에 직접적인 관여는 하지 못하였다. 올 시즌 중간에도 다추크의 이적설은 자주 대두되었는데 시즌 종료 이후 NHL 디트로이트 복귀설을 시작으로, 고향인 예카테린부르크를 연고로 하는 압토모빌리..
스티브 아이저먼 레드윙스 단장 부임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스티브 아이저먼(Steve Yzerman)이 레드윙스 단장으로서 부임한다. 1983-84 시즌에서 2005-06 시즌까지 디트로이트에서만 뛰면서 팀을 서부 최강팀 반열로 이끔과 동시에 3차례 우승을 달성하는 레드윙스 프랜차이즈가 낳은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한 명이다. 아이저먼씨는 단장으로도 훌륭한 능력을 선보인 바가 있는데, 2010년부터 탬파베이 라이트닝의 단장으로 부임하여 2000년대 후반 가라앉던 탬파베이를 동부 최강호 반열로 올리는 데 성공했다. 부임 이후부터 뛰어난 드래프트 능력을 보여주면서 2011년 나메스트니코프(27순위), 쿠체로프(58순위), 팔라트(208순위), 2012년 파쿠에트(101순위), 도친(161순위), 구세프(202순위), 2013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