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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테히미크 니즈네캄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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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L 이 주의 선수 ~ 11주차 이 주의 골리: 알렉산드르 수드니친(Alexander Sudnitsin), 넵테히미크 니즈네캄스크, 3경기 1.23 95.83% 지난 주 특히 대단한 활약을 보인 수드니친은 3경기에서 2셧아웃에 3실점이라는 절대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팀의 3연승에 큰 도움을 주었다. 지난 주 상대가 압토, 트락토르, 로코모티프였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일정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수드니친의 놀라운 활약으로 인해서 승리를 거뒀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압토전 약간 부진한 경기가 33세이브 3실점이었으며, 트락토르전 31세이브 셧아웃, 로코모티프전도 35세이브 셧아웃이라는 결과를 일궈냈으며, 특히 셧아웃을 거둔 두 경기가 모두 1-0의 신승이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더욱 의미있는 활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강호들에..
KHL 이 달의 선수 ~ 10월 이 달의 골리: 라르스 요한손(Lars Johansson), SKA 상트페테르부르크 - 9경기 1.22, 94.8%, 5셧아웃 그야말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이 달의 골리의 영예를 안는 데 성공했다. 10월 펼쳐진 SKA의 10경기 중 9경기를 출전했으며, 15일 요케리트전을 제외한다면 5실점을 제외한다면, 3실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도 디나모 전 한 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더욱 더 뛰어난 점은 이번 달 로코모티프, 살라바트, 디나모, 아반가르트와 같은 리그의 강호들과도 많은 경기가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 중 로코모티프, 살라바트, 요케리트를 상대로는 셧아웃을 기록한 바가 있다. 사모노프-아스카로프 조합이 약간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는 장면이 있기 때문에(SKA가 중위권을..
KHL 이 주의 선수 ~ 7주차 이 주의 골리: 시몬 흐루베츠(Simon Hrubec), 아반가르트 옴스크, 3경기 1.67, 94.79% 이 주의 골리로는 흐루베츠가 선정되었다. 지난 주 아반가르트는 압토모빌리스트, 바리스, 시비리의 홈 4연전 중 마지막 3경기를 치뤘는데, 흐루베츠가 중요한 활약을 보이면서 승리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만만치 않은 선수진의 압토모빌리스트를 상대로 36세이브 1실점으로 승리를, 바리스전 역시 24세이브 1실점, 시비리전은 약간 부진하기는 했으나 31세이브 3실점으로 승리를 올리기에는 적합한 활약을 펼쳤다. 그동안 부진했던 아반가르트 역시 흐루베츠의 활약으로 인해서 약간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했는데, 시즌 초반 흐루베츠가 너무도 안정적이지 못한 활약으로서 경기력이 일정치 못하면서 동부 9위까지 떨어지는 어..
KHL 이 주의 선수 ~ 11주차 이 주의 골리: 이반 보차로프(Ivan Bocharov, Иван Бочаров), 디나모 모스크바 지난 주 출장한 3경기에서 75세이브 3실점이라는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팀의 3연승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넵테히미크, 디나모 리가와 같은 상대적인 약체 팀을 상대로도 셧아웃, 1실점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현재 순위권 싸움을 하고 있는 트락토르와의 중요한 일전에서도 29세이브 2실점으로 골문을 단단히 지키면서 팀의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역할을 했다. 백업이 예료멘코가 전선에서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에 디나모 입장에서 기댈만한 자원이 보차로프 밖에 없는데, 앞으로도 보차로프가 이러한 활약을 보여준다면, 디나모 역시 착실히 승점을 쌓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주의 수비수: 빌레 포카(Ville Po..
프로호르킨, 메탈루르크 계약 외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니콜라이 프로호르킨(Nikolai Prokhorkin, Николай Прохоркин) - 2년 계약 지난 시즌을 LA에서 보낸 프로호르킨이 메탈루르크와 2년 계약을 맺었다. 프로호르킨은 ELC 1년 계약이 만료된 상황이었으며, LA의 시즌이 끝난 상황이기 때문에 제한적 자유 계약 신분을 획득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메탈루르크가 프로호르킨의 권리를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결정했기 때문에 KHL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었는데, 결국 이러한 부분이 현실화 되었다. 이번 오프시즌 영입된 많은 자원들과 유사하게 프로호르킨 역시 SKA시절 보로뵤프 감독의 지도를 받은 바가 있다. 더불어 보로뵤프 체제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내면서(41경기 20골 21어시스트) 북미 진출의 발판..
넵테히미크, 란타카리 영입 넵테히미크가 새로운 외국인 수비수로서 오초 란타카리(Otso Rantakari)를 영입했다. 란타카리는 뛰어난 스케이팅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을 만들어나가는 능력이 뛰어난 수비수로서 최근 6시즌을 Liiga, SHL, NLA에서 보내면서 활약했다.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소화한 풀 시즌에서는 무조건 20포인트 이상의 포인트를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지난 해 뛰었던 다보스에서도 30경기 9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NLA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다. 넵테히미크는 이번 시즌 들어와서 지난 시즌 뛰던 모든 외국인 자원들과의 재계약을 선택하지 않았으며, 리보르 후다체크(Libor Hudaček)만을 외국인 자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영입을 통해서 두 번째 외국인 선수로서 낙점받게 되었다. 남..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8일차 ~ 동부 (5)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 1 - 5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4) 시비리 3-1 리드 모처럼 압토모빌리스트의 주포들의 활약이 겹치면서 한 경기를 만회할 수가 있었다. 압토모빌리스트는 2피리어드 57초만에 터진 벨루소프의 골을 시작으로 다추크, 홀런드의 추가골이 6분여만에 모두 나오면서 일순간에 3-0리드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잡을 수 있었다. 시비리도 파워플레이에서 로만체프의 만회골이 있었으나, 이후 3피리어드 섹스턴, 베레진에게 추가 실점하면서 최종적으로 5-1로 압토모빌리스트의 승리로 돌아갔다. 압토모빌리스트 입장에서는 그 동안 득점 가뭄에 시달리던 득점원들이 모두 폭발하면서 시원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다추크의 공격 라인에서 2골이 터졌으며, 홀런드, 섹스턴이 버티는 1라인에서도 2골이..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일차 ~ 동부 (5)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 4 - 3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4) 시비리 3-0 리드 시비리가 홈에서 또 한 번 승리를 더하면서 시리즈 승리까지 1승만을 남겨놓게 되었다. 오늘 경기는 두 팀이 득점을 주고 받으면서 치고받는 양상의 경기 흐름으로 흘러가게 되었는데, 한 발 앞선 쪽은 시비리 쪽이었다. 시비리는 7분 47초 푸스티넨의 득점을 시작으로 단 한 차례도 압토모빌리스트에게 리드를 허용하지 않았고, 연장에서는 4라인의 샤시코프가 경기를 끝내면서 모처럼의 홈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기분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시비리는 이번 경기에서 1라인을 구축하는 선수들인 요키파카, 푸스티넨, 샤로프, 루오호마가 합쳐 9포인트를 만들어내면서 중요한 팀의 첫 세 골에 모두 관여하는 그림이 되었다. 오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