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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테히미크 니즈네캄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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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일차 ~ 동부 (4)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0 - 1 (OT)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 (5) 시비리 2-0 리드 지난 경기 코바르시에 이어 다추크까지 복귀하면서 부상 이탈자가 한 명 더 복귀한 점은 분위기 전환을 노리는 압토모빌리스트 입장에서는 굉장한 호재였다. 경기는 양 팀이 모두 득점의 포문을 쉽사리 열지 못하는 흐름으로 흘러갔는데, 시비리는 최대한 수비적으로 역습을 노리는 방향으로, 압토는 시비리의 수비적인 자세를 쉽사리 무너뜨리지 못하면서 득점이 나지 않는 흐름으로 흘러갔다. 승부는 연장으로 향하게 되었고 결국 루오호마가 리바운드 골을 터트리면서 적지에서 2연승을 올릴 수 있었다. 압토모빌리스트 입장에서는 시비리의 수비적인 체제를 시원하게 깨지 못했고, 칩인, 덤프를 강제되는 상황을 깨내지 못했다. 다추크..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일차 ~ 동부 (4) 압토모빌리스트 예카테린부르크 0 - 2 시비리 노보시비르스크 (5) 시비리 1-0 리드 부상으로 라인업에서 빠져있던 압토모빌리스트의 골리 아쿠프 코바르시가 라인업에 복귀하면서 많은 부상자(다추크, 골리셰프) 상황 중 적어도 주전 골리는 복귀한 채로 플레이오프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 압토모빌리스트는 강점인 측면 돌파를 이용한 좋은 찬스를 수 차례 만들었으나, 골까지 연결되지 못한 반면 시비리는 압토모빌리스트의 순간적인 수비와 코바르시의 빈틈을 공략하면서 경기의 선제점을 기록했으며, 이후 체살린의 엠티넷 골까지 더해지면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시비리는 선제점 이후 무리하지 않는 경기 운영을 보여주면서 지키는 운영을 선보였고, 압토모빌리스트의 브레이크아웃부터 확실하게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정규..
KHL 이 주의 선수 ~ 21주차 이 주의 골리: 에드워드 파스칼(Edward Pasquale), 바리스 누르술탄 바리스의 주전 골리로서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는 파스칼이다. 지난 주 바리스는 압토모빌리스트, CSKA라는 어려운 원정길을 떠난 상황이었는데 압토모빌리스트전 35세이브 2실점, CSKA전 역시 29세이브 2실점으로서 바리스의 철벽 골리로서의 팀의 경쟁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바리스가 작년보다 득점력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파스칼의 존재 역시 상당히 중요했다고 할 수 있다. 이 주의 수비수: 라이언 머피(Ryan Murphy), 넵테히미크 니즈네캄스크 플레이오프 싸움을 이어가는 넵테히미크는 머피가 중요한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상승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서부의 플레이오프권 팀인 넵테히미크전 1..
넵테히미크, 엔룬드, 베릴룬드 영입 커비 라이클을 방출하며 공간을 확보한 넵테히미크가 요나스 엔룬드(Jonas Enlund)와 야콥 베릴룬드(Jakob Berglund)를 동시에 영입했다. 베릴룬드는 넵테히미크에 이적을 선택하면서 사실상 디나모 리가에서 방출당하자마자 새로운 팀을 찾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엔룬드 역시 지난 시즌 트락토르에서 활약한 이후 올 시즌은 팀을 찾지 못하고 있었으나 넵테히미크에 입단하게 되었다. 베릴룬드는 득점형 윙어로서, 엔룬드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침체된 넵테히미크의 공격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넵테히미크는 5연패에 빠져있으며, 순위권 싸움을 하고있는 쿤룬에 2연패, 아드미랄에도 완봉패를 당하면서 동부 최하위로 쳐지고 말았다. 최근 3경기에서 올린 ..
넵테히미크, 디나모 리가 방출 소식 넵테히미크 니즈네캄스크와 디나모 리가가 각각 외국인 자원인 커비 라이클(Kerby Rychel), 다비드 울스트룀(David Ullström)을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라이클의 경우 9월 17일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했는데, 이후 7경기에서 0포인트, -3, 평균 11분 37초를 소화하면서 외국인 선수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다른 외국인 공격수 자원인 맷 화이트(Matt White), 잭 미첼(Zach Mitchell)과 같은 선수들이 득점은 어쩔 수 없으나 기용 자체는 활발하며 19분 이상의 출장 시간을 보여주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다비드 울스트룀 역시 첫 11경기에서 2골 3어시스트에 불과하면서 아주 훌륭한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물론 디나모 리가의 전반적인 공격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