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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2021-22 NHL 정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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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오프시즌 정리 ~ 미네소타 와일드 주요 영입 앨릭스 골리고스키(Alex Goligoski), 드미트리 쿨리코프(Dmitri Kulikov), 존 메릴(John Merrill), 조디 벤(Jordi Benn) 수비 자원을 다수 영입하면서 깊이로 승부하겠다는 움직임을 볼 수가 있다. NHL 커리어에서 항상 좋은 2라인 수비수 옵션이라고 볼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골리고스키를 영입한 부분은 수터를 바이아웃한 부분에 대한 빈자리를 채우겠다는 움직임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경기력의 수준은 수터가 더 기대치가 크지만, 캡의 유동성까지 고려한다면(1년 500만) 어느 정도의 빈자리는 채워낼 수가 있을 것이다. 더불어 전반적인 경기력이 뛰어난 쿨리코프도 영입하면서 3라인 수비를 더했는데, 쿨리코프의 경기력의 단점은 기복적인 부분을 짚을 수 있으나, 동시에 ..
2021 오프시즌 정리 ~ 내슈빌 프레데터스 주요 영입 자원 필립 마이어스(Philippe Myers), 코디 글래스(Cody Glass), 다비트 리티흐(David Rittich) 필라델피아와의 트레이드를 통해서 마이어스를 영입했다. 마이어스의 경우 196cm의 큰 신장에 공수 양면으로서 성장 기대치가 있는 수비자원이다. 캡 역시 트레이드로 370만 달러 가량 절약하는 데 성공했고, 아직 24세이고, 현 시점에서는 각 라인의 보조 자원으로서는 나쁘지 않은 기여를 할 수가 있으며, 기량 역시 24세로 올라갈 여지가 있기에, 내슈빌에서의 모습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후 마이어스와 함께 데려온 패트릭을 베이거스의 글래스와 교환했는데, 2017년 1라운드 6순위에 지명되었고, 투웨이 공격수로서의 기대치를 가지고 있는 선수이나, 아직 수비 부분에서의 기..
2021 오프시즌 정리 ~ 위니펙 제츠 주요 영입 자원 브랜든 딜런(Brayden Dillon), 네이트 슈미트(Nate Schmidt), 라일리 내시(Riley Nash) 무엇보다 딜런과 슈미트를 보강하면서 지난 시즌 약점이라고 할 수 있었던 수비 톱4 요원을 보강하는 데 힘을 썼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딜런의 경우 오랜 기간 리그에서 좋은 수비형 수비수로서 뛰어왔었고, 슈미트의 경우 공수 양면에서 탄탄한 수비 자원이므로 즉각적으로 수비진에서 상당한 보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딜런의 경우 2라운드 두 장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높은 가치를 지불한 점은 아쉽다. 그래도 사실상 밴쿠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슈미트의 경우 3라운드 한 장으로 선수의 가치에 비해 상당히 적은 대가로 데려왔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다. 또한 내시도 영..
2021 오프시즌 정리 ~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주요 영입 자원 파벨 부치네비치(Pavel Buchnevich), 브랜던 사드(Brandon Saad) 레인저스에서 뛰었던 부치네비치를 영입했는데, 타라센코가 연이은 큰 어깨 부상을 당하면서 기량이 저하가 된 상황이기에 주득점원이 될 만한 자원이 필요했다. 신체 조건이 나쁘지 않고, 슈팅을 비롯한 마무리 능력과 지난 시즌에는 쇼트핸디드 상황에서도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수비적으로 활용 할 만한 여지가 생겼다고 풀이할 수 있을 것이다. 체격 조건 + 투웨이 윙어를 선호하는 베루비 감독의 성향과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영입이다. 또한 지난 시즌 콜로라도에서 활약했던 사드를 영입했는데 지난 시즌 44경기 15골 9어시스틀 올리면서 풀타임 기준 맥시멈 30골 가량을 넣을 수 있다는 점을 여전히 보여주..
2021 오프시즌 정리 ~ 뉴욕 레인저스 주요 영입 자원 바클레이 구드로(Barclay Goodrow), 사뮈엘 블레이(Samuel Blais), 파트리크 네메트(Patrik Nemeth), 라이언 리브스(Ryan Reaves) 탬파의 우승에도 크게 기여했던 구드로를 큰 리스크 없이 영입하는 데 성공하면서 3라인급 자원을 보강했다. 기간이 조금 길기는 하나, 3라인 체커형 윙어 및 페널티킬러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가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또한 트레이드를 통해 블레이를 세인트루이스에서 데려왔는데, 단단한 신체조건과 체킹 능력도 겸비했고, 10, 10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파워포워드 자원이기에 다소 과잉상황이었던, 득점형 윙어 편중 현상을 어느정도는 해소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2라운드 지명권 역시 받아온 상황이므로 나쁘지 않다. 또한 ..
2021 오프시즌 정리 ~ 캘거리 플레임스 주요 영입 자원 타일러 피트릭(Tyler Pitlick), 니키타 자도로프(Nikita Zadorov), 블레이크 콜먼(Blake Coleman), 트레버 루이스(Trevor Lewis), 다니엘 블라다르시(Daniel Vladař) 탬파 3라인의 자원이자, 지난 플레이오프 때도 인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던 콜먼을 장기 계약으로 잡게 되었는데, 6년 2960만 달러는 결코 적은 금액이라고 볼 수가 없다. 물론 풀 시즌 기준으로는 20골 이상은 올려줄 수 있는 자원이고, 네트 앞 역시 적극적으로 들어가고, 수비적으로 도움이 되는 선수이기 때문에, 기여 자체는 할 수 있는 자원이나, 콜먼이 그동안 40포인트 이상을 기록한 시즌이 없다는 것을 감안 해 본다면 꽤 비싼 계약이 될 가능성도 있다. 더불어 트레..
2021 오프시즌 정리 ~ 오타와 세너터스 주요 영입 자원 닉 홀든(Nick Holden), 마이클 델조토(Michael Del Zotto), 딜런 히서링턴(Dillon Heatherington), 폰투스 오베리(Pontus Åberg) 전반적으로 수비 보조자원급을 주로 영입한 부분이 눈에 띈다.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한 다도노프를 베이거스로 보냈고, 2,3라인 보조 자원으로 활약할 수 있는 홀든을 영입했으며, 마찬가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델조토 역시 영입하면서 수비적인 부분을 우선적으로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브뢴스트룀과 주프가 내년 풀타임 주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시즌을 선보였고, 메테 역시 잔류에 성공한 상황이기 때문에, 3번째 페어의 보조 자원 및 7번째 수비수로서의 후보군을 영입하는 움직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KH..
2021 오프시즌 정리 ~ 애리조나 카이오츠 주요 영입 블라디슬라프 프로볼네프(Vladislav Provolnev), 요세프 코르제나르시(Josef Kořenář), 셰인 고스티스비어(Shane Gostisbehere), 제이 비글(Jay Beagle), 앙투안 뤼셀(Antoine Roussell), 루이 에릭손(Loui Eriksson), 안톤 스트롤만(Anton Strålman), 카터 허턴(Carter Hutton), 드미트리 야시킨(Dmitrij Jaškin), 라이언 징글(Ryan Dzingel) 영입의 시작으로 지난 시즌 세베르스탈에서 뛰었던 프로볼네프를 영입했다. 프로볼네프는 191cm/88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 수비수로서, 강력한 슛과 함께 특히 신체조건을 잘 살린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이다. KHL에서는 1라인급 수비 자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