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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KHL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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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모티프, 맥태비시 해임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이 이번 여름 감독으로 선임한 크레이그 맥태비시(Craig MacTavish)를 감독직에서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로코모티프는 지난 오프시즌 다 코스타, 란데르, 라주신, 래티와 같은 자원들을 영입하면서, 올 시즌도 서부 지구의 강호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첫 8경기에서 3승 5패를 거두면서 승점 6점으로 서부 11위에 위치해있다. 시즌 초반 로코모티프는 스파르타크, 소치, 디니모 모스크바, CSKA, 비탸지, 요케리트와 같은 강호들을 많이 만났기에 일정이 어려운 측면도 감안이 되어야하나, 이외에도 토르페도전 패배, 디나모 리가 전도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다. 로코모티프는 맥태비시 씨의 빈 자리를 알렉산드르 아르다셰프 씨를 임시 감..
아반가르트, 클링크해머 계약 아반가르트 옴스크(Avangard Omsk)가 롭 클링크해머(Rob Klinkhammer)와 2019-20시즌의 잔여 시즌 계약에 합의했다. 클링크해머는 지난 시즌까지 아크 바르스 카잔에서 뛰었으며, 2년전 아크 바르스가 우승할 때도 기여를 한 바가 있다. 좋은 보조 득점원이자, 뛰어난 활동량을 가졌기 때문에 활발한 스케이팅으로 승부를 보는 아반가르트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수가 있는 자원이다. 이번 클링크해머의 영입은 현재 시즌 아웃급의 부상을 당한 데니스 제르노프(Denis Zernov)의 빈 공간을 메우기 위한 목적 역시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반가르트는 클링크해머의 계약 이전까지 프랜슨, 포카, 안드리게토, 벡에 4장의 외국인 카드를 기용하고 있었는데, 이번 영입으로 인해서 외국인 기용 ..
쿤룬, 질베르트 브룰레 2경기 출장 정지 쿤룬 레드스타의 질베르트 브룰레(Gilbert Brule)가 바리스 전에서 범한 니잉 페널티로 2경기 출장 정지가 확정되었다. 브룰레는 지난 9월 9일 있었던 바리스와의 경기에서, 25분 33초 경 니잉 페널티를 범한 바가 있고 5분 메이저 페널티 + 20분 게임 미스컨덕트 페널티로 퇴장을 당한 바가 있다. 쿤룬 1라인을 지탱하던 선수였으며, 첫 4경기에서 3어시스트를 올리면서 팀 공격을 풀어내는데도 상당히 도움을 주는 자원이었기 때문에, 첫 4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면서 출발이 좋았던 쿤룬에게는 난관이 닥치고 말았다. 쿤룬의 다음 경기는 오는 주말인 14,15일에 트락토르와 2연전이 예정이 되어있는데, 1라인 공격수 없이 트락토르 2연전을 치뤄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고 말았다. 쿤룬이 초반의 상승..
메탈루르크 브랜던 코즌 2경기 출장 정지 KHL 사무국은 심판과 불필요한 접촉을 행한 메탈루르크의 브랜던 코즌(Brandon Kozun)에게 2경기 출장 정지를 선언했다. 코즌은 비탸지와의 경기 54분 경 심판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벌였으며, 그 결과 게임 미스컨덕트 페널티를 부과받은 바가 있다. 해당 경기의 결과는 비탸지의 2-0 승리였다. 지난 시즌까지 로코모티프에서 뛰었던 코즌은 오프시즌 메탈루르크에 영입된 핵심 자원 중 한 명이며, 이번 시즌 첫 3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올렸으며 2~3라인에서 보조 득점원으로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친 바가 있다. 이번 출장 정지로 인해서 코즌은 다가올 압토모빌리스트, 넵테히미크 전에 출전할 수가 없게 되었다. 현재 메탈루르크가 감독 경질을 선택하며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태이며, 다음 경기가 동부 ..
메탈루르크, 요세프 얀다치 감독 경질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가 감독인 요세프 얀다치(Josef Jandač)감독을 경질했다. 지난 시즌인 2018-19시즌부터 메탈루르크의 감독이 된 얀다치 감독은 지난 시즌 당시 35승 19패 6연장승 2연장패로 팀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으나, 1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안타까운 결과를 맞이한 바가 있다. 전반적으로 메탈루르크의 공격력을 유지하는 가운데에서도 실점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시즌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플레이오프에서는 1라운드에 만난 살라바트를 상대로 원하는 수준의 득점력을 만들어 내지 못하면서 1라운드 탈락이라는 결과를 맞이하고 말았다. 현재까지 메탈루르크는 오프시즌 엄청난 보강에도 불구하고 첫 3경기에서 1승 2패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남긴 바가 있다. SKA전은 감안하더라도, 세베르..
브랜던 보첸스키 은퇴 카자흐스탄 국가 대표팀의 주장이자, 바리스 아스타나(현 누르술탄)에서 활약했던 브랜던 보첸스키(Brandon Bochenski)가 은퇴했다. 북미에서는 AHL급에서는 훌륭한 기량을 선보였으나, NHL에서는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보스턴에서 한 시즌, NHL 마지막 시즌이었던 탬파에서의 한 시즌 정도 좋은 시즌에 그쳤을 정도로 NHL에서는 득점력에서의 강점이 발휘되지 못했다. 2010년 이후 KHL행을 선택한 보첸스키는 바리스 아스타나에서 이후 8시즌 동안 412경기에서 169골 237골 406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에서의 스타 선수로 자리잡았다. 이후 케빈 댈먼(Kevin Dallman), 더스틴 보이드(Dustin Boyd), 나이젤 도스(Nigel Dawes)와 함께 위력적인 외국인 라인을 구성하..
뱌체슬라프 보이노프 아반가르트 계약 뱌체슬라프 보이노프(Vyacheslav Voynov)가 아반가르트와 1년 110만 달러 계약으로 KHL에 다시 복귀한다. LA에서 우승에도 기여하며 좋은 선수 생활을 보내고 있던 보이노프였으나, 2014년 가정 폭력에 연루된 이후 3년간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으며, LA로부터 계약 해지를 당한 이후 KHL로 이적해 선수생활을 이어나갔다. 기량자체는 충분한 선수이기에 SKA에 합류 이후에도 SKA 1라인 수비의 중요한 역할을 맡은 바가 있다. 3년간의 집행 유예가 끝난 이후 NHL 복귀를 타진했던 보이노프이나, NHL은 지난 4월 9일 보이노프를 2020년 플레이오프까지 징계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가 있다. 이후 중재를 통해 2019-20시즌의 중간 시점까지로 징계가 조정되기는 했으나, 이미 북미 복귀를 위해..
SKA, 러시아 국가대표팀 보로뵤프 감독 경질 SKA 상트페테르부르크(SKA St. Petersburg)와 러시아 국가대표팀이 일리야 보로뵤프(Ilya Borobyov)감독을 경질했다. 올레그 즈나로크 (Oleg Znarok) 감독의 후임으로서 SKA를 이끌게 되었으나, 이전의 SKA와 같은 강력한 힘을 보여주지 못함과 동시에 부진한 경기에서는 무기력한 패배를 연발하며 러시아 최고급의 스타군단을 제대로 이끌어내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는 우승팀인 CSKA와 치열하게 싸웠으나 결국 시리즈 스코어 3-4로 무너지면서 서부 결승에서 탈락했다. 또한 러시아 국가대표팀의 감독으로서도 친선전을 포함해 핀란드를 두 번이나 넘어서지 못하면서 4강에서 탈락을 하고 말았다. 경기 도중도중마다 경직된 모습을 수 차례 연출했고, 이는 올해의 러시아 국가대표팀에서도 다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