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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KHL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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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테히미크, 엔룬드, 베릴룬드 영입 커비 라이클을 방출하며 공간을 확보한 넵테히미크가 요나스 엔룬드(Jonas Enlund)와 야콥 베릴룬드(Jakob Berglund)를 동시에 영입했다. 베릴룬드는 넵테히미크에 이적을 선택하면서 사실상 디나모 리가에서 방출당하자마자 새로운 팀을 찾는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엔룬드 역시 지난 시즌 트락토르에서 활약한 이후 올 시즌은 팀을 찾지 못하고 있었으나 넵테히미크에 입단하게 되었다. 베릴룬드는 득점형 윙어로서, 엔룬드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침체된 넵테히미크의 공격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넵테히미크는 5연패에 빠져있으며, 순위권 싸움을 하고있는 쿤룬에 2연패, 아드미랄에도 완봉패를 당하면서 동부 최하위로 쳐지고 말았다. 최근 3경기에서 올린 ..
소치, 세르게이 주보프 해임 올 시즌 부진을 겪고 있는 HC 소치(HC Sochi)도 세르게이 주보프(Sergei Zubov)감독을 해임하면서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2017-18시즌부터 소치의 감독을 맡고있는 주보프 씨는 지휘봉을 잡았던 두 시즌 모두 플레이오프 진출을 일궈냈으며, 첫 해 타라소프 디비전 4위, 두 번째 해는 타라소프 디비전 3위로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올 해인 3년차 시즌에는 5승 11패라는 큰 부진에 빠지면서 서부 하위권으로 내려앉고 말았다. 아직 승점이 14점이기 때문에 결코 나쁜 상황은 아니지만, 소치의 로스터는 현재 순위보다는 더 높은 위치를 노려볼 만 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주보프 씨의 후계 감독으로는 레오니트스 베레스..
넵테히미크, 디나모 리가 방출 소식 넵테히미크 니즈네캄스크와 디나모 리가가 각각 외국인 자원인 커비 라이클(Kerby Rychel), 다비드 울스트룀(David Ullström)을 방출했다고 발표했다. 라이클의 경우 9월 17일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했는데, 이후 7경기에서 0포인트, -3, 평균 11분 37초를 소화하면서 외국인 선수 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다른 외국인 공격수 자원인 맷 화이트(Matt White), 잭 미첼(Zach Mitchell)과 같은 선수들이 득점은 어쩔 수 없으나 기용 자체는 활발하며 19분 이상의 출장 시간을 보여주는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다비드 울스트룀 역시 첫 11경기에서 2골 3어시스트에 불과하면서 아주 훌륭한 성적을 남기지 못했다. 물론 디나모 리가의 전반적인 공격진이 ..
메탈루르크, 네스트라실 계약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가 수비수 폴 포스트마(Paul Postma)를 방출하면서 안드레이 네스트라실(Andrej Nestrašil)과 잔여 시즌 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해까지 넵테히미크의 보조득점원으로 활약했던 네스트라실은 올 시즌은 고향인 체코로 돌아가 오체라르지 트르지네츠(HC Oceláři Třinec)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다. 현재 메탈루르크는 심각한 득점난에 시달리고 있고, 훌륭한 득점원으로 활약할 것을 기대하고 영입한 코즌, 오델, 파르신, 로크티오노프와 같은 선수들이 모두 부진한 상황이며, 더불어 팀을 공격을 지탱하고 있었던 자원인 모자킨, 라스무센, 쿨료민, 류비모프까지 모두 부진하면서 공격에서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물론 네스트라실이 선수 생활 내내 훌륭한 득점원이라고는 보기 힘..
SKA, 부르다소프 계약 SKA가 NHL 트라이아웃에서 방출된 안톤 부르다소프(Anton Burdasov)와 계약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은 벨로프의 계약과 마찬가지로 2019-20시즌 종료 시점에 마무리가 된다. 이미 2012년에서 2015년까지 SKA의 일원으로 가가린 컵 우승을 포함해 좋은 시즌을 보낸 바가 있는 부르다소프이며, 현재 공격의 조합과 공격력에서 다소 문제를 겪고 있는 SKA 입장에서도 좋은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르다소프는 장신과 강력한 슈팅으로 무장한 선수이며, 현재 1라인 이외에는 믿음직한 활약을 보이고 있지 못한 SKA의 2,3라인 수준에서 즉시 기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적인 역할로는 카가를리츠키 - 비발체프가 있는 2라인의 라이트 윙이라고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며칠간 주축 자원을 적극..
SKA, 안톤 벨로프 재계약 SKA가 팀의 수비수 안톤 벨로프(Anton Belov)와 잔여 시즌 재계약에 합의하고, 수비진을 보강했다. 벨로프는 부상으로 인해 전열에 이탈한 상황이었으며, 오늘 재계약을 시작으로 다시 팀에 합류했으며, 다가올 트락토르 전 부터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다. 현재 SKA의 수비진은 이적 자원인 벵트손, 주축 자원인 하피줄린의 부상으로 인해서 깊이가 약해진 상황이었다. 그래도 주프 - 디블렌코, 주바레프 - 룬드블라드, 루카비시니코프 - 젬초노크, 갈레뉴크와 같은 자원들을 기용하고 있으나, 주프, 디블렌코, 루카비시니코프를 제외한다면, 수비 지역에서 믿음직한 자원은 이전보다 덜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벨로프가 합류하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수비 안정화를 꾀함과 동시에 탑4의 경쟁력까지 동시에 올라가는..
디나모 리가, 바르툴리스 영입 부진의 끝을 겪고 있는 디나모 리가가 오스카르스 바르툴리스(Oksars Bartulis)를 영입하면서 수비진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경기 새로운 골리들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아반가르트에게 0-7완패를 당하면서 초반 2연승 이후에 전혀 기세를 올리지 못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바르툴리스는 전반적으로 두루 뛰어난 수비수이며, 경기를 읽는 능력이 뛰어나기에 올 해로 KHL 8년차를 맞이하는 베테랑 선수이다. 지난 해는 쿤룬에서 15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이번 바르툴리스의 영입으로 인해 디나모 리가는 공격수 다비드 울스트룀(David Ullström)을 방출했다. 울스트룀은 11경기에서 2골 3어시스트에 그치면서 외국인 공격수로는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었다. 디나모 리..
디나모 리가, 알렉산데르 살라크 영입 골텐딩으로 문제를 겪고있는 디나모 리가가 알렉산데르 살라크(Alexander Salák)를 보강하면서 골문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13-14시즌 SKA에서 활약하기 시작해 시비리, 로코모티프를 거쳤던 살라크는 KHL레벨에서는 충분히 훌륭한 골리라고 평할 수 있을 것이다. 살라크는 KHL 통산 237경기 1.99, 93.2%라는 훌륭한 기록을 남긴 바가 있으며, 시비리와 같은 전력이 두텁지 않은 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바가 있기 때문에 분명히 기대하는 바가 있을 것이다. 디나모 리가는 안드레이 마카로프(Andrei Makarov), 살라크를 차례대로 영입함으로 인해서 팀의 골리인 크리스테르스 구들레우스키스(Kristers Gudlevskis), 야콥 베릴룬드(Jacob Berglu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