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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KHL 뉴스

쿤룬, 질베르트 브룰레 2경기 출장 정지

쿤룬 레드스타의 질베르트 브룰레(Gilbert Brule)가 바리스 전에서 범한 니잉 페널티로 2경기 출장 정지가 확정되었다.

 

브룰레는 지난 9월 9일 있었던 바리스와의 경기에서, 25분 33초 경 니잉 페널티를 범한 바가 있고 5분 메이저 페널티 + 20분 게임 미스컨덕트 페널티로 퇴장을 당한 바가 있다. 

 

쿤룬 1라인을 지탱하던 선수였으며, 첫 4경기에서 3어시스트를 올리면서 팀 공격을 풀어내는데도 상당히 도움을 주는 자원이었기 때문에, 첫 4경기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리면서 출발이 좋았던 쿤룬에게는 난관이 닥치고 말았다.

 

쿤룬의 다음 경기는 오는 주말인 14,15일에 트락토르와 2연전이 예정이 되어있는데, 1라인 공격수 없이 트락토르 2연전을 치뤄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고 말았다. 쿤룬이 초반의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또한 장기적으로 플레이오프를 진출하기 위해서라면 동부에서도 전력이 강한 편이 아닌 트락토르 전을 잘 치를 필요가 있는데, 1라인 윙어가 없을 때의 대응 능력을 확인해야할 때가 찾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