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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KA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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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가가린 컵 1라운드 리뷰 ~ CSKA - 스파르타크 4-0 CSKA 승리 1차전 CSKA 1 - 0 (OT) 스파르타크 2차전 CSKA 5 - 1 스파르타크 3차전 스파르타크 0 - 3 CSKA 4차전 스파르타크 1 - 3 CSKA 팀 별 우수 선수 CSKA: 라르스 요한손(Lars Johansson): 4경기, 93세이브 2실점, 2셧아웃 스파르타크: 요리 레테레(Jori Lehterä): 4경기, 2어시스트, 페이스오프 59.3% 전반적 시리즈의 흐름 CSKA 아레나를 홈으로 쓰는 두 팀의 대결이었기 때문에, 로코모티프-요케리트 시리즈와 같이 모든 경기가 동일한 경기장에서 열리는 두 번째 시리즈가 되었다. 스파르타크 입장에서는 1차전을 잡지 못한 부분이 뒷 경기들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었다. 스파르타크는 1차전에서 수비전으로 끌고갔고, 2피리어드를 ..
KHL 이 달의 선수 ~ 2월 이 달의 골리: 라르스 요한손(Lars Johansson), CSKA 모스크바 2월 7경기에 출장해 3개의 셧아웃과 0.98, 96.13%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올리면서 CSKA의 콘티넨탈 컵 3연패에 지대한 역할을 올렸다. 특히 마지막 3경기였던 세베르스탈, 로코모티프, 아크바르스전의 활약은 상당히 놀라웠으며, 이러한 활약은 이 주의 선수와 이 달의 선수를 모두 가져가기에 충분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달의 수비수: 닉 베일런(Nick Bailen), 트락토르 첼랴빈스크 9경기에서 11포인트를 올리면서 공격을 풀어가는 데 중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1경기 중 2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포인트를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트락토르가 동부 5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배경을 만든 경기였던 메탈루르..
KHL 이 주의 선수 ~ 최종주차 이 주의 골리: 라르스 요한손(Lars Johansson), CSKA 모스크바 지난 주 CSKA는 살라바트, 로코모티프, 아크 바르스를 만나는 원정 3연전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상황이었고, 서부의 강호로 부상한 로코모티프, 결과적으로 전체 1위가 달려있었던 아크 바르스와의 경기가 있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일정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요한손이 89세이브 2실점에 2셧아웃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보여주면서 팀의 뒷문을 확실히 잠그면서, 전체 1위까지 확정지을 수가 있었다. 올 시즌 CSKA는 새롭게 영입된 샤리첸코프가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하기는 했으나, 드문드문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항상 골리가 강력했던 CSKA다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샤리첸코프의 최종 스탯 라인 역시 2.08, 91.5..
CSKA, 길모어 영입 CSKA 모스크바가 지난 시즌까지 버펄로의 AHL 팀 로체스터에서 활약한 존 길모어(John Gilmour)를 영입하면서 수비진을 강화한다. 신장은 작으나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슛이 돋보이는 수비수 자원으로서, 상당히 공격 지향적인 수비수라고 요약할 수가 있다. 2018-19시즌에는 하트퍼드 울프팩에서 활약하면서 70경기 20골 34어시스트로 공격수 부럽지 않은 스탯라인을 남기면서,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팀 내 포인트 랭킹 1위까지도 기록한 바가 있다. 이번 영입의 배경은 수비진에서 공격 기여가 부족한 CSKA의 팀 사정이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 CSKA의 수비수들이 모두 수비적으로 상당히 뛰어나기는 하나, 공격을 이끌어나갈만한 수비수는 자원은 없는 상황이다. 이번 보강으로 인해서 해당 부분의 빈자리를 ..
KHL 이 주의 선수 ~14주차 이 주의 골리: 티무르 빌랼로프(Timur Bilyalov, Тимур Билялов) - 아크 바르스 카잔 지난 주 메탈루르크, 민스크, 요케리트 전에 출전해 모두 승리를 거뒀다. 메탈루르크전 24세이브 셧아웃을 시작으로 민스크전 26세이브 2실점, 요케리트전 역시 26세이브 1실점으로 2실점 이상한 경기가 없는 절대적인 안정감을 선보였다. 또한 상대들이 최근 다시금 호성적 분위기로 돌아선 메타룰르크, 서부에서 여전히 순위권인 민스크와 요케리트와 같은 모두 강호라는 점 역시 의미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올 시즌 빌랼로프는 지난 해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초반 상당히 부진했고, 이후 코로나로 인해서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는 등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도중이었는데, 중요한 중후반기 ..
골도빈, 메탈루르크 계약 CSKA와 계약 해지를 했던 니콜라이 골도빈(Nikolai Goldobin)이 메탈루르크과 잔여시즌 계약을 체결하면서 KHL에 잔류했다. 21경기에서 4골 7어시스트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11월 10일 이후부터 출장이 없는 상황이었다. CSKA입장에서는 주득점원을 감안하고 영입한 자원이었으나, 21경기 중 첫 10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으며, 이후도 6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지 못한 경기가 있는 등 꾸준하지 못한 공격 기여를 보여준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수비적인 면 역시 동시에 강조하는 니키틴 감독과도 상성이 그렇게 좋지 못했는데, 21경기에서 5블로킹에 그치면서 수비적인 부분에서의 기여는 크지 않았다. 공격적으로라도 존재감을 뽐냈다면, 이야기가 상당히 달랐겠지만, 상술했다시피 ..
KHL, 11월 24 ~ 29일 선수 이동 소식 11월 24일 소치 리누스 요한손(Linus Johansson), 마르쿠스 닐손(Marcus Nilsson) 계약 해지 소치가 외국인 자원 요한손, 닐손을 동시에 계약 해지했다. 지난 시즌 페리예스타드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고, 이를 바탕으로 KHL에 입성한 두 선수였으나, KHL에서는 요한손이 8경기 1골 1어시스트, 닐손이 18경기 2골 4어시스트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소속팀인 소치 역시 30경기에서 8승에 그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른 시점에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보인다. 11월 28일 디나모 리가 모건 엘리스(Morgan Ellis) 계약 해지 디나모 리가 역시 외국인 수비수인 엘리스와 계약을 해지했다. 팀 성적이 좋지 않은 팀들은 일찌감치 외국인 자원을 덜어내는 ..
CSKA, 아파나시예프 임대 영입 CSKA가 내슈빌 소속의 예고르 아파나시예프(Yegor Afanasyev, Егор Афанасьев)를 임대 영입했다. 2019년 드래프트 2라운드 45순위로 지명된 아파나시예프는 지난 시즌에는 OHL의 윈저에서 뛰면서 62경기 31골 36어시스트로 괜찮은 모습을 보인 바가 있다. 강력한 슛이 매력적인 파워포워드 유형의 선수라고 할 수 있는데, 해당 유형의 선수가 다소 부족한 CSKA 입장에서는 괜찮은 영입이 될 것이다. 해당 임대가 풀 시즌의 임대인지, 캠프가 시작하면 바로 소집이 되는 임대인지는 아직 명확하지는 않다. 비슷한 느낌으로 임대 영입을 한 사모루코프, 리코프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슬레피셰프가 10월 1일을 기점으로 경기에 나오고 있지 못하는 점 역시 이번 영입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