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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애벌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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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이 달의 선수 ~ 4월 디스커버 센트럴 디비전: 세바스티안 아호(Sebastian Aho),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지난 달 16경기에서 6골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캐롤라이나의 1라인 센터에 걸맞은 공격지원을 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6골을 EV, PP, SH상황에서 각각 두 골씩 기록했다는 재미있는 점이 있는데, 베이거스의 스톤과 마찬가지로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지닌 아호의 위협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는 활약을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호는 올 시즌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NHL 데뷔 3년차 부터 경기당 1포인트를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지난 해도 68경기 66포인트로 거의 경기당 1포인트에 유사한 활약을 올렸으며, 올 시즌 역시 51경기에서 52포인트로 꾸준하게 공격을 지탱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
시카고, 콜로라도 트레이드 시카고: 조시 디킨슨(Josh Dickinson), 라이더 롤스턴(Ryder Rolston) 콜로라도: 칼 쇠데르베리(Carl Söderberg) 콜로라도가 쇠데르베리를 재영입하면서 센터진을 보강했다. 2015~2019시즌까지 콜로라도에서 뛰었던 쇠데르베리는 공수 양면에서 기대치를 가진 센터 자원으로서 2~3라인 센터로서 이상적인 자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19-20시즌을 앞두고 쇠데르베리는 애리조나로 트레이드 되었고, 이후 계약 만료가 되어 시카고와 1년 계약을 맺었으나,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서 다시금 콜로라도의 유니폼을 입게되었다. 이번 영입을 통해서 콜로라도는 매키넌, 캐드리, 쇠데르베리, 벨마르라는 경쟁력있는 센터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쇠데르베리의 나이가 어느덧 35세로 적지는 않..
콜로라도, 새너제이 트레이드 콜로라도: 데번 두브닉(Devan Dubnyk) 새너제이: 그렉 패터린(Greg Pateryn), 2021년 5라운드 지명권 콜로라도가 주전급의 골리를 영입하면서 지속적으로 골문을 보강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루바워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까지 베지나 수상 1순위에 해당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나, 너무 많은 출장 수(콜로라도 40경기 중 32경기 선발)는 중요한 플레이오프가 다가올 수록 체력적인 변수가 될 수 있다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주전까지도 수행할 수 있는 두브닉을 보험 차원에서 영입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전 영입한 요한손도 나쁘지는 않으나, 프란초우스의 복귀 일정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금 더 확실한 자원을 쓸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의 ..
콜로라도, 디트로이트 트레이드 콜로라도: 파트리크 네메트(Patrik Nemeth) 디트로이트:2022년 4라운드 지명권, 네메트의 캡 50% 부담 네메트가 다시금 콜로라도로 복귀한다. 네메트는 2017-18, 18-19시즌 두 시즌동안 콜로라도에서 뛰면서 수비적으로 좋을 모습을 보여주었던 자원이다. 시즌 종료 이후 디트로이트와 2년 6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고, 올 해 마지막 계약 년도를 소화하는 도중이었다. 윙스 입장에서는 대부분의 자원들이 계약 1,2년을 남겨둔 상황이기에, 이를 덜어내는 선택을, 콜로라도 입장에서는 부족한 3라인 수비진에 대한 보강이라고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조합에 따라서는 머카나 지라르의 파트너로도 들어올 가능성 역시 있는 선수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다만, 네메트는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가 있기 ..
NHL 이 달의 선수 ~ 3월 디스커버 센트럴 디비전: 알렉산드르 바르코프(Aleksander Barkov), 플로리다 팬서스지난 주 11경기에서 5골 11어시스트로 여전히 플로리다의 상승세의 중심에 있었다. 11경기 중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경기가 단 두 경기에 불과한데, 멀티 포인트를 올린 경기는 네 경기로서, 부진한 두 경기를 만회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플로리다 역시 바르코프가 출전한 11경기에서 7-3-1로 여전히 탬파, 캐롤라이나에 뒤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전부터 훌륭한 기량을 과시했던 바르코프이고, 올해도 포인트 페이스 자체는 최고의 시즌이었던 82경기 35골 61어시스트에 비할 수 있는 페이스인 31경기 13골 24어시스트로 훌륭하다. 바르코프는 공격에서의 뛰어난 모습이 수비적으로도 잘 드러나는 선수이며, 그 ..
NHL 이 주의 3 Stars ~ 9주차 1st Star: 필리프 그루바워(Philipp Grubauer), 콜로라도 애벌랜치 지난 주 4경기에서 1.24, 93.2%라는 훌륭한 모습을 보이면서 3승 1패를 거두는 데 도움을 주었다. 올 시즌 역시 콜로라도의 주전골리로서 벌써 셧아웃 4회, 1.91, 92.3%이라는 압도적인 스탯라인을 남기면서 팀의 골문을 지탱하고 있다. 현재 백업인 프란초우스가 전선에서 이탈한 상황이라 많은 부담이 걸리는 상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 좋아보이나 그나마의 불안 요소를 찾아본다면, 콜로라도는 지난 주의 네 경기 중 세 경기에서 슈팅 20개 미만을 허용(8일 애리조나 14개, 10일 애리조나 14개, 12일 LA 18개)를 허용했는데 이 중 4실점을 했기 때문에, 팀의 ..
콜로라도, 미네소타 트레이드 콜로라도: 그렉 패터린(Greg Pateryn) 미네소타: 이언 콜(Ian Cole) 콜로라도와 미네소타가 각각 수비형 수비수를 교환하는 선택을 단행했다. 두 선수가 수비형 수비수이고 페널티킬링과 같은 부분에서도 기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유사점을 가지고 있으나, 기량 면에서는 콜이 패터린보다 더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콜로라도는 오프시즌 영입한 테이브스가 기대치를 훨씬 초월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현재 활약도만 놓고본다면 콜을 완벽하게 대체했다고 봐도 무방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미 지난 시즌부터 역할이 다소 감소한 콜의 입지는 조금 더 줄어들었으며, 425만 달러의 생각보다 높은 캡을 능력은 약간 부족하나, 비슷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캡도 더 적은 패터린(225만, 추가..
NHL 20-21 시즌 팀 별 주목 선수 ~ 혼다 웨스트 디비전 애너하임 덕스: 존 깁슨(John Gibson) 애너하임이 전면적인 영입이 없는 상황에서, 큰 폭의 전력의 개선을 가져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올 시즌 역시 전반적으로 깁슨에게 기대는 부분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 다섯 시즌의 깁슨의 성적만 본다면 NHL 최고급 골리라고 봐도 손색 없을(228경기 선발, 2.42, 92.1%) 수준이었으나, 지난 시즌은 51경기에서 3.00, 90.4%라는 안타까운 성적을 남긴 바가 있다. 물론 전력이 약한 부분도 감안해야하나, 2018-19시즌의 경우 약한 팀 전력의 상황에서도 나름 호성적(2.84, 91.7%)을 남긴 바가 있으므로, 반등해야 할 필요성은 있다고 할 것이다. 더불어 애너하임이 올 시즌 생각보다 새로운 디비전 내 상대들과의 상성이 나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