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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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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던 보첸스키 은퇴 카자흐스탄 국가 대표팀의 주장이자, 바리스 아스타나(현 누르술탄)에서 활약했던 브랜던 보첸스키(Brandon Bochenski)가 은퇴했다. 북미에서는 AHL급에서는 훌륭한 기량을 선보였으나, NHL에서는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고, 보스턴에서 한 시즌, NHL 마지막 시즌이었던 탬파에서의 한 시즌 정도 좋은 시즌에 그쳤을 정도로 NHL에서는 득점력에서의 강점이 발휘되지 못했다. 2010년 이후 KHL행을 선택한 보첸스키는 바리스 아스타나에서 이후 8시즌 동안 412경기에서 169골 237골 406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에서의 스타 선수로 자리잡았다. 이후 케빈 댈먼(Kevin Dallman), 더스틴 보이드(Dustin Boyd), 나이젤 도스(Nigel Dawes)와 함께 위력적인 외국인 라인을 구성하..
2019 IIHF 월드챔피언십 디비전 1 그룹 A 7일차 13경기, 슬로베니아 9 - 0 리투아니아 드디어 잠에서 깨어난 괴수 슬로베니아 슬로베니아가 무려 9골을 득점하는 괴력을 선보이며 리투아니아에 9-0 완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슬로베니아는 무려 35개의 슈팅에서 9골을 뽑아내면서 완벽한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슬로베니아는 1라인의 스타 선수들 코피타르, 사볼리치, 코바체비치와 같은 선수들이 모두 2포인트를, 2라인 선수들도 모두 1포인트 씩 기록한 데 이어 3,4라인에 뛰는 미하 자이치(Miha Zajč)가 3어시스트, 얀 드로즈그(Jan Drozg)가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전방위적으로 리투아니아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완승을 이끌어냈다. 특히 팀의 미래로 평가받는 드로즈그가 마지막 두 경기에서 슬로베니아의 국가 대표팀의 일원으로 ..
2019 IIHF 월드챔피언십 디비전 1 그룹 A 6일차 11경기, 한국 1 - 2 리투아니아 한국을 철저히 대비해온 리투아니아 승점이 절실했던 리투아니아는 한국전의 철저한 대비로 승리를 일궈냈다. 특히 1피리어드 한국의 브레이크아웃에서의 패스 동선이나, 역습 플레이에서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2-1 신승을 이끌어냈다. 리투아니아는 전력적으로 열세의 팀이 강팀을 잡을 수 있는 파워플레이와 같은 스페셜 팀, 신장의 강점을 보이기에 타이트한 체킹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한국이 원하는대로 경기를 전개하지 못하도록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성공했다. 득점 역시 파워플레이, 상대방의 실수를 완벽하게 바꿔내면서 득점한 부분 역시 집중력이 살아있는 점이 느껴졌다. 주전으로 출장한 만타스 아르말리스(Mantas Armarlis)역시 안정적인 모습을 경기 내내 보여주면서 3..
2019 IIHF 월드챔피언십 디비전 1 그룹 A 4일차 7경기 리투아니아 1 - 4 헝가리 드디어 터지기 시작한 헝가리의 공격력 잠잠했던 헝가리의 득점력이 리투아니아를 맞이해 포문이 열리면서 대회 첫 승을 챙겨냈다. 강력한 압박과 공격력이 매력적인 헝가리는 첫 두 경기에서 장기의 공격력을 전혀 과시하지 못했으나, 이번 리투아니아전은 원하는 수준의 득점을 올리는 데 성공하면서 경기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1피리어드부터 공세를 몰아가던 헝가리는 이스트반 버르털리스(István Bartalis)의 두 골이 터지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찾을 수가 있었고, 첫 2피리어드에서 33개의 슈팅을 만들면서 4골을 득점해냈다. 대회에서 자신들의 색깔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던 그동안의 헝가리에서 탈피하는 모습이 나왔던 경기였으며, 상대의 골리 만타스 아르말리스가 버티고 있음에도..
2019 IIHF 월드챔피언십 디비전 1 그룹 A 3일차 6경기 카자흐스탄 3 - 1 리투아니아 또 한 번 이룬 홈에서의 승리 두 팀의 여실한 전력차이는 다시금 슈팅 수에서 드러났다고 할 수가 있다. 카자흐스탄이 40개의 슈팅을 몰아치는 동안 리투아니아는 13개에 그쳤으며, 골텐딩이 디비전 1A 팀보다 더욱 강력한 카자흐스탄은 리투아니아의 13개의 슈팅에서 1개의 골만을 허용하면서 리투아니아에게 여지를 주지 않았다. 카자흐스탄은 오늘 경기는 귀화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는데,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두 개의 파워플레이 골을 만들어내었으며, 더스틴 보이드(Dustin Boyd), 브랜던 보첸스키(Brandon Bochenski), 데런 디에츠(Darren Dietz)와 같은 선수들이 팀의 세 골에 모두 관여를 하면서 득점에서 확실한 지원 능력을 보여주었다. ..
2019 레거시 컵 - 카자흐스탄 선수 명단 이번 레거시컵에 참가할 카자흐스탄 선수들의 명단이 발표되었다. 당연하다고 하면 당연하지만, 현재 KHL 동부 2위를 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바리스 아스타나로 부터는 한 명의 선수도 선발되지 않았다. (괜한 피로를 쌓고싶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카자흐스탄 1부 리그 혹은 러시아 2부 리그인 VHL 소속되어 있는 선수들이며, 올림픽 직전에도 이 정도의 수준의 선수 구성을 상대로도 우위를 가져가지 못했던 대표팀이기에 결코 얕볼 수 없는 전력이다. 라트비아와는 다르게 사실상의 U25수준의 팀으로 이번 대회를 임할 예정이며, 자국 리그에 뛰고 있는 자국 선수들을 추려서 확인해도 리그 상위권의 득점을 기록하는 선수들은 선발되지 않았다. 선수층이 무척 두터운 최상위권 랭킹 팀들을 제외한..
월드 주니어 챔피언십 토너먼트 1일차 강등라운드 1일차 1경기 카자흐스탄 4 - 3 덴마크강등라운드 첫 경기로 펼쳐진 카자흐와 덴마크의 경기에서는 카자흐가 4-3 접전승을 거두면서 잔류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되었다. 카자흐스탄은 올레그 보이코(Oleg Boiko)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경기에서 앞서나갔으며, 요나스 뢴드베르(Jonas Røndberg)의 득점에도 2분만에 곧바로 다시금 리드를 찾는등 훌륭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2피리어드에 한 골을 더 득점한 카자흐의 2점차 리드는 경기 끝까지 1이하로 줄어들지 않았으며, 카자흐는 중요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카자흐는 이번 경기에서 슈팅을 19개 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4골을 만들며 날카로운 공격력을 유감없이 과시했고, 주전으로 출장한 데미드 예레메예프는 이 경기 40세이브 3실점으로 ..
월드 주니어 챔피언십 조별예선 6일차 6일차 1경기 덴마크 0 - 4 체코그동안 조용했던 체코의 주포들이 분전하며 8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파워플레이에서 세 골을 기록하면서 스페셜팀에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결국 이 세 골의 차이는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가 되었다. 덴마크는 이번 경기에서도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는 골 가뭄에 시달리면서 5위로 조별 예선을 마감했다. 최우수 선수: 마르틴 네차스(Martin Nečas), 1골 1어시스트체코의 주포라고 할 수 있는 네차스가 이번 경기에서 2라인에서 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득점력을 선보였으며, 파워플레이에서도 포인트를 쌓아내면서 주장으로서의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6일차 2경기 스웨덴 4 - 1 카자흐스탄스웨덴은 독감으로 인해서 전체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지만, 카자흐스탄을 잡아내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