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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리트 헬싱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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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L 이 주의 선수 ~ 2주차 이 주의 골리: 이반 페도토프(Ivan Fedotov), CSKA 모스크바, 3경기 0.98 96.8% 주전으로서 확실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페도토프가 이 주의 골리로 선정되었다. 지난 주 소치, 아크바르스, 로코모티프전을 출장했고, 특히 전력이 강력한 아크바르스와 로코모티프의 경기는 상당히 중요한 경기였는데, 두 경기에서도 페도토프가 32세이브 1실점, 36세이브 1실점을 거두면서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페도토프의 활약이 반가운 부분은 함께 영입된 레이데보른이 큰 실수를 계속 연발하면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페도토프까지 부진한다면, 하위권으로도 쳐질 가능성이 있었으나, 좋은 경기력으로 3연승에도 기여한 부분은 앞으로를 기대할 수 있을 법한 결과이다. 이..
2021 가가린 컵 1라운드 리뷰 ~ 로코모티프 - 요케리트 (4)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4 - 0 요케리트 헬싱키 (5) 로코모티프 1 - 0 요케리트 로코모티프 5 - 0 요케리트 요케리트 2 - 3 (OT) 로코모티프 요케리트 1 - 4 로코모티프 로코모티프 4 - 3 (OT) 요케리트 시리즈 우수 선수 로코모티프: 에드워드 파스칼(Edward Pasquale) - 4경기 0.70, 97.5% 요케리트: 브라이언 오닐(Brian O'Neill) - 1어시스트, 12히트, 5블로킹, 20:15 시리즈 흐름 1,2차전을 완벽히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앞서간 로코모티프의 완승이라고 할 수 있는 시리즈였다. 전반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차근차근 차이가 벌어졌으며, 좀처럼 요케리트는 분위기를 바꾸지 못한 채 무너지고 말았다. 더불어 이번 시리즈는 모든 경기가 로코모티프..
요케리트, 오닐 3년 재계약, 헤니케이넨 영입 요케리트가 브라이언 오닐(Brian O'Neill)과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올 해로 요케리트에서만 5시즌째를 맞이하고 있는 오닐은 현재까지 245경기에 출장해 69골 135어시스트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뛰어난 플레이메이킹은 물론, 매 시즌 15골 가량은 안정적으로 넣어줄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올 시즌 역시 팀의 1라인에서 메인 셋업맨으로 기용되고 있다. 현재까지의 성적은 28경기 5골 25어시스트로 KHL 진입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워낙 꾸준하고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에, 미국 국적을 지닌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미스터 헬싱키라는 별명을 선사받았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이고, 그 결과 팀에서도 유럽 리그 용병으로는 상당한 장기 계약인 3년 재계약에 합의..
KHL 12월 9일 이후 주요 선수 이동 소식 12월 9일 시비리 페카 요르마카(Pekka Jormakka) 방출 시비리가 공격수 요르마카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번 시즌 9경기 1골에 그칠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고, 이미 시비리는 외국인 카드를 6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한 장을 정리할 필요성은 있었다. 다만, 오델도 이번 시즌 9경기 1골 2어시스트로 부진하고 있으며, 부상으로 장기 결장을 하는 도중이었기에, 오델이 방출될 가능성도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더 안좋은 활약을 할 요르마카를 방출한 것으로 보인다. 시비리는 이번 방출로 세테리, 요키파카, 오델, 푸스티넨, 루오호마로 외국인 쿼터를 딱 맞추게 되었다. 12월 10일 메탈루르크 하리 페소넨(Harri Pesonen) 방출 메탈루르크가 괜찮은 활약을 올리고 있던 페소넨을 방출하는 ..
요케리트, 일정 취소 요케리트가 다시 한 번 코로나로 인해서, 다가오는 두 경기에 대한 취소했다. 요케리트는 팀 내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으며, 그 결과 팀의 다른 모든 인원들이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밝혔다. 요케리트는 지난 9월 11일에 확진자가 있었던 넵테히미크와의 경기를 가진 이후 핀란드 당국의 명령으로 자가 격리에 들어간 바가 있다. 다만, 당시에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서 조기에 복귀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구단 내에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기 때문에, 길게는 2주간 일정을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 현 시점에서 취소된 경기는 10월 26일 예정되었던 압토모빌리스트 전, 10월 28일 예정된 비탸지 모스크바 전이다. 요케리트 입장에서 이번 연기 결정이 아쉬운 점은 지난 경기 바리스전에서 15분만..
KHL 이 주의 선수 ~ 6주차 이 주의 골리: 에드워드 파스칼(Edward Pasquale),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부상에서 복귀한 파스칼은 여전히 훌륭한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주 비탸지, 스파르타크 원정 및 홈에서 펼쳐졌던 디나모 모스크바전에 출장해 모두 승리를 거뒀으며, 비탸지전 29세이브 셧아웃, 스파르타크전 17세이브 1실점, 디나모 모스크바전 26세이브 2실점으로 여전히 뛰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스카벨카 감독이 왜 파스칼을 영입했는지 이유를 보여주는 활약을 선사했다. 이번 파스칼의 활약이 더욱 반가운 점은 그간 주전이었던 코노발노프가 10월 들어서 약간은 페이스가 처진 상황에서 나왔기에 더욱 좋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파스칼-코노발노프 듀오가 오랫동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 홈아이스의 확보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것..
KHL 이 주의 선수 ~ 5주차 이 주의 골리: 일리야 예조프(Ilya Ezhov, Илья Ежов), 비탸지 모스크바 비탸지의 주전인 예조프가 지난 주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일 있었던 아반가르트전 29세이브 1실점, 3일 있었던 리가전 24세이브 1실점으로 상대팀이 공략을 전혀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주 이전까지 예조프의 컨디션이 안정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10월 첫 두 경기는 출발이 상당히 좋다. 비탸지의 득점력도 살아나고 있으며, 기본적인 팀 컬러가 수비적인 팀이기에, 예조프가 부활한다면 이보다 좋은 소식은 없을 것이다. 이 주의 수비수: 닉 베일런(Nick Bailen), 트락토르 첼랴빈스크 지난 주 있었던 소치, 트락토르 전에서 모두 멀티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1번 수비수로서 제 몫을 ..
요케리트, 연습 복귀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이후 14일간의 격리에 들어갔었던 요케리트가 핀란드 당국이 격리를 해제함에 따라 다시 연습에 복귀했다. 요케리트는 지난 11일을 기점으로 14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가 있었던 상황이었다. 다행히 추가적인 검사에서 요케리트 선수단의 감염자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KHL 사무국과 요케리트 구단이 핀란드 당국에 격리 조기 해제를 요구한 상황이었는데, 핀란드 보건 당국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요케리트는 격리 해제가 확정되자마자 훈련을 재개했다. 아직까지 연기된 5경기에 대한 일정 재공지는 나오지 않은 상황이나, 팀의 정상 활동이 가능한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조만간 일정의 재조정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