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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리트 헬싱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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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리트, 스클레니치카 영입 요케리트 헬싱키가 다비트 스클레니치카(David Sklenička)를 영입하면서 수비진을 보강했다. 스클레니치카는 체코에서의 수년간의 성공적인 시즌을 뒤로하고 2018-19시즌부터 북미 무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최근 2년간 몬트리올의 AHL 협약팀인 라발에서 활약하였으나, 결국 NHL의 합류는 실패한 채 12월 7일 부로 계약을 해지한 바가 있다. 해지 후 유럽행의 가능성이 아주 크게 점쳐졌었는데, 5일후인 12월 12일 스클레니치카의 행선지는 요케리트로 확정이 되었다. 현재 요케리트는 수비진에서 올리베르 라우리드센(Oliver Lauridsen)이 연습 도중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으며, 수비진에서 공백이 발생한 상황이다. 이번 스클레니치카의 영입은 이러한 공백과 맞닿은 것으로 보인다. 3..
KHL 이 주의 선수 ~ 13주차 이 주의 골리: 시몬 흐루베츠(Šimon Hrubec), 쿤룬 레드 스타 지난 주 팀의 두 경기에 모두 출장해서 2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최종적으로 73개의 슈팅을 받으면서 3실점으로 팀의 2승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안정적인 공격 1,2라인을 가진 비탸지를 상대로도 28세이브 1실점, 순위 싸움에 큰 상대라고 할 수 있는 아무르와도 42세이브 2실점을 올렸기에 활약이 훌륭하다. 이 주의 수비수: 미코 레토넨(Mikko Lehtonen), 요케리트 헬싱키 레토넨의 스틱은 조용할 줄을 모른다. 지난 주 요케리트는 3전 전승을 거두었고, 1골 2어시스트로 팀의 승리에도 크게 기여했다. 4일 바리스전 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으나 +/-에서는 +3을 올렸기에 기여한 바는 분명히 있다. 지난 주 3전 직전이..
KHL 11월의 선수 발표 이 달의 골리: 티무르 빌랼로프(Timur Bilyalov, Тимур Билялов), 아크 바르스 카잔, 6경기 0.93, 96.18% 오랜 기간 깨지지 않았던 러시아 1부리그 최장 기간 셧아웃 기록을 깬 것만으로 이 달의 골리에 오를 자격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316분 09초간의 무실점 뿐만 아니다. 11월 한 달의 성적을 봐도 2번의 셧아웃, 평균 실점 0.93에 세이브 성공률까지 96.18%로서 아크 바르스의 주전 골리로서 확실히 자리잡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팀 역시 압도적인 동부 1위를 달리는 데도 기여했다. 이 달의 수비수: 미코 레토넨(Mikko Lehtonen), 요케리트 헬싱키, 9경기 3골 2어시스트 9경기에서 3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요케리트 1라인 수비에서의 공격 지원을..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1일차 종합 38경기동부 지구(6)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3 - 2 (1차 연장)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3)살라바트 4-2 승리살라바트가 1라운드 업셋의 주인공이 되면서 상위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전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접전으로 치닫았던 시리즈였는데, 역시나 이번 경기에서도 북유럽 트리오가 진가를 발휘하면서 메탈루르크를 탈락으로 밀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번 경기에서 테무 하르티카이넨, 유나스 켐페이넨, 리누스 오마르크는 모두 2포인트 이상을 합작했으며, 물론 팀의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면서 팀을 이끄는 슈퍼스타로서로의 진가를 발휘하는 데 성공했다. 시리즈의 결정적인 차이는 골텐딩이었다. 메탈루르크가 바실리 코세치킨과 아르톰 자기둘린이 모두 시리즈 내내 부진했던 데 비해 유하 메트솔라는 동부 최고의 골리 ..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9일차 종합 33경기동부 지구(3)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1 - 2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6)살라바트 3-2 리드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상당한 접전이 펼쳐졌던 시리즈이다. 파워플레이에서 살라바트가 앞서나갔으나, 2분만에 동점을 만든 이후 고착상태가 이어지며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으나, 블라드미르 트카초프(Vladimir Tkachyov)의 화려한 개인기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양 팀 페널티가 세 개 밖에 나오지 않을 정도로 접전의 양상으로 치닫았고, 양 팀 골리가 각각 19,18개의 슈팅 밖에 받지 않았을 정도로 유려한 경기 진행이 돋보인 경기였다. 결국 골텐딩에서 자기둘린보다 더욱 나은 메트솔라가 차이점을 만들었던 경기였다. 34경기서부 지구(3) 로코모티브 야로슬라블 3 - 0 HC 소치 (6)로코모티브..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7일차 종합 25경기서부 지구(6) HC 소치 3 - 1 로코모티브 야로슬라블 (3)2-2 동률슈팅 수는 두 38-19로 로코모티브가 두 배 앞섰으나, 찾아온 기회를 완벽하게 골로 바꾼 소치의 승리로 끝이 났다. 소치는 1,2피리어드 한 골씩 득점했고, 결과적으로 한 점 차이를 잘 지켜 승리할 수 있었다. 2피리어드 중반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5분만에 팀의 에이스인 에릭 오델(Eric O'Dell)의 골이 터진 부분은 상당히 긍정적인 전개였다. 또한 오델은 이후 엠티넷 골에도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2포인트로 역할을 다했다. 콘스탄틴 바룰린(Konstantin Barulin)대신 3,4경기를 출장한 드미트리 시킨(Dmitri Shikin)은 이번 경기도 37세이브 1실점으로 팀의 승리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선수가 되었..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5일차 종합 17경기서부 지구(6) HC 소치 3 - 2 (1차 연장) 로코모티브 야로슬라블 (3)로코모티브 2-1 리드소치가 홈에서 반격에 성공했다. 로코모티브의 2피리어드 파상공세에 밀려 경기 후반까지 2-1로 뒤쳐지고 있었으나, 안드레이 알티바르마크얀(Andrei Altybarmakyan)의 동점, 연장골이 차례로 터지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3피리어드 로코모티브의 공격을 슈팅 4개로 봉쇄한 부분 역시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이며, 주전으로 출장한 드미트리 시킨(Dmitry Shikin)도 28세이브 2실점으로 분전하면서 팀의 승리를 도왔다. 로코모티브는 1점이라는 여유롭지 않은 리드의 상황에서 3피리어드에 경기력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결과적으로 연장패의 화근이 되고 말았다. 18경기서부 ..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3일차 종합 9경기서부 지구(3) 로코모티브 야로슬라블 3 - 0 HC 소치 (6)로코모티브 2-0 리드로코모티브가 2피리어드 완벽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다시금 한 발 앞서는 결과를 만들어 내면서 2연승을 달리는 데 성공했다. 로코모티브는 1라인이 이번 경기 부진했으나, 게오르기 이바노프(Georgy Ivanov), 다닐 아팔코프(Danill Apalkov)와 같은 득점 보완을 해주면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루스한 라피코프(Rushan Rafikov)역시 블루라인에서 1골 1어시스트를 더하면서 팀 승리에 도움을 주었다. 2피리어드 2분만에 두 골을 때려넣은 점 역시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소치 입장에서는 로코모티브의 브랜던 코즌(Brandon Kozun)의 하이스티킹으로 인한 더블 마이너로 인해 4분간의 첫 파워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