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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리트 헬싱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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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리트, 레긴 계약 요케리트 헬싱키가 페테르 레긴(Peter Regin)과 잔여 시즌 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다섯 시즌동안 요케리트에서 뛰면서 큰 활약을 해온 레긴은 요케리트에서 5시즌을 뛰면서 262경기 61골 116어시스트로 팀 득점 랭킹 1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던 선수였다. 또한 지난 4시즌은 팀의 주장까지도 역임하면서 요케리트가 서부 강호로 있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이기도 했다. 좋은 득점력과 수비적인 역할까지도 도움이 되는 자원이기 때문에 1~3라인까지 어느 라인에 투입을 해도 뛰어난 역할을 보이는 자원이었는데,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요케리트에서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발표하면서 5년간의 인연이 끝난 것 처럼 보였으나, 시즌 접어들어 재계약 발표가 나면서 한 시즌 더 요케리트의 유니폼을 입은..
아크 바르스, 요케리트 경기 연기 리가, 넵테히미크에 이어, 아크 바르스와 요케리트의 경기 역시 연기가 확정되었다. 요케리트는 지난 수요일 넵테히미크와 경기를 치른 바 있고, 이 과정에서 감염되었을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특히 선수들은 직접적인 접촉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위험이 큰 상태였다.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었으나, 핀란드 당국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에 있었던 인원들에 대한 자가 격리를 명령했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14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선수들이 자가 격리에 들어갔기 때문에 요케리트의 앞으로의 일정에도 상당한 문제가 생겼다. 14일간의 격리이기 때문에 오늘 예정된 아크 바르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5일 세베르스탈, 17일 메탈루르크, 19일 비탸지, 21일 CSKA전까지 연기가 확정된 상황이다...
요케리트, 레토넨 임대 영입 요케리트 헬싱키가 토론토와 계약했던 미코 레토넨(Mikko Lehtonen)을 임대 영입했다. 레토넨은 지난 시즌 요케리트에서 가장 중요한 수비수로서 맹활약했으며, 팀의 호성적과 KHL 최우수 수비수를 수상하는 등 최고의 모습을 보인 바가 있다. 이후 레토넨은 토론토와 계약하면서, 북미 진출을 달성하게 되었는데, 요케리트에 임대되면서, 다시 한 번 요케리트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토론토 입장에서는 레토넨이 어차피 요케리트는 2019~20 잔여시즌을 뛸 수가 없는 상황이며, 2020~21시즌의 시작은 적어도 12월은 되어야 한 상황이다. 또한 KHL은 시즌이 3월 초에 조기 종료됨으로써 가장 빠른 시나리오로 12월 초에 개막한다고 해도, 9개월 간의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KHL에서 시..
요케리트, 레토넨 계약 해지 요케리트가 NHL 진출에 도전하는 미코 레토넨(Mikko Lehtonen)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레토넨은 이번 시즌 KHL 최고의 수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훌륭한 활약을 선보였는데, 60경기 출장해 17골 32어시스트 49포인트를 올렸으며,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팀 내 포인트 1위, KHL 전체로 봐도, 수비수 전체 포인트 랭킹 1위에 올랐을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선보였다. 시즌 내내 요케리트의 1라인 수비를 맡았으며, 주로 파트너로 활약했던 그랜트와 함께 공수 양면에서 큰 기여를 선보였다. 상술한 대로 올 시즌 아주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기 때문에 북미 진출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던 레토넨이었는데, 이번 결정으로 북미로 향하게 되었다. 정황상으로는 그리고렌코의 예시와 마찬가지로 이미 NHL..
요케리트, 레긴, 라우리드센 방출 요케리트가 지난 시즌까지 팀에서 활약했던 주장 페테르 레긴(Peter Regin), 수비수 올리베르 라우리드센(Oliver Lauridsen)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덴마크의 스타 선수라고 할 수 있는 레긴은 장기인 공수 양면에서의 좋은 플레이를 바탕으로 지난 5시즌동안 요케리트의 공격수로 활약했다. 북미에서 유럽 복귀를 결정하고 난 이후인 2015-16시즌 부터는 줄곧 요케리트에서 활약했는데, 영입 이듬해부터는 4년 동안 주장을 역임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KHL 정규시즌 통산 262경기 61골 116포인트을 기록하면서 공격 부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바가 있다. 올 시즌 역시 요케리트 1,2라인 센터로서 주로 활약하면서 요케리트의 서부 3위에도 공을 세운 바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
모지스, NLA 이적 오마르크에 이어 요케리트의 스티브 모지스(Steve Moses)도 NLA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모지스는 잦은 부상을 당하면서 43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고, 7골 10어시스트로 최근 몇 년간 보여주었던 주 득점원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물론 요케리트의 팀 입장에서는 1라인 오닐, 2라인 옌센, 3라인 모지스와 같은 득점원들을 배치하면서 매치업에서 상당한 이점을 확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상대적으로 견제가 덜한 3라인에서도 시원하게 득점을 풀어나가는데 실패했다. 모지스의 지난 시즌 기록은 4라인으로만 출장했던 오크사넨(50경기 7골 8어시스트)와도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인데, 물론 오크사넨보다 7경기를 덜 출장했긴 했으나, 그 만큼 모지스가 부진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
요케리트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기권 1라운드에서 로코모티프에 승리하면서 2라운드로 진출했던 요케리트가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에서 기권을 선언했다. 요케리트는 다가오는 3월 17일 SKA 상트페테르부르크와의 2라운드 첫 경기를 앞두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3월 12일 핀란드 하키 협회가 핀란드 정부로부터 500명 이상이 모이는 이벤트를 중단하거나 연기할 것을 통보 받았기에, Liiga의 일정이었던 HIFK와 JYP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뤄진 바가 있으며, 다가올 요케리트의 2라운드 홈 경기들 역시 무관중으로 치뤄지는 것이 확정된 상황이었다. 또한, Liiga가 3월 13일 공식적인 성명을 통해 잔여 시즌과 플레이오프 일정을 취소한다고 발표하면서, 참가 리그는 다르지만 핀란드 국적의 팀인 요케리트가 어떤 결정을 취할지에 대한 여부도 관심이 ..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11일차 동부 (6)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4 - 1 아반가르트 옴스크 (3) 살라바트 4-2 승리 살라바트가 6차전에서도 어렵지 않게 아반가르트를 무너뜨리며 2라운드로 향하게 되었다. 아반가르트는 1피리어드 초반 많이 찾아왔던 많은 찬스를 득점으로 만들지 못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찾는데 실패한 데 반해, 살라바트의 메트솔라는 위기를 극복한 이후 훌륭한 모습(41세이브 1실점)으로 분전하며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살라바트는 1피리어드 15분 마니넨, 17분 하르티카이넨의 파워플레이 골로 앞서나갔으며, 23분 야렘추크에게 한 점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30분 쿠그리셰프의 골이 더해지며 아반가르트의 골리 봅코프를 끌어내리는 데 성공했으며, 58분 엠티넷 추가골로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살라바트는 이번 경기 가장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