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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크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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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L 이 주의 선수 ~ 5주차 이 주의 골리: 알렉세이 크라시코프(Alexei Krasikov, Алексей Красиков),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지난 주 넵테히미크, 세베르스탈 전에 출전해 59세이브 1실점이라는 막강한 안정감을 보여주면서 팀의 연승에도 도움을 주었다. 특히 세베르스탈전은 셧아웃으로 시즌 첫 셧아웃을 기록했으며, 넵테히미크 전 역시 36세이브 1실점으로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홈 2연승으로 지난 4연패의 분위기 역시 반전하는데도 성공했다. 스파르타크는 올 시즌 북미에서 단스크를 영입하면서 단스크 주전, 크라시코프 백업의 구성을 가져갈 것이 유력했으나, 시즌이 시작하고 보니 오히려 크라시코프가 더욱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크라시코프가 지속적으로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면..
2021 가가린 컵 1라운드 리뷰 ~ CSKA - 스파르타크 4-0 CSKA 승리 1차전 CSKA 1 - 0 (OT) 스파르타크 2차전 CSKA 5 - 1 스파르타크 3차전 스파르타크 0 - 3 CSKA 4차전 스파르타크 1 - 3 CSKA 팀 별 우수 선수 CSKA: 라르스 요한손(Lars Johansson): 4경기, 93세이브 2실점, 2셧아웃 스파르타크: 요리 레테레(Jori Lehterä): 4경기, 2어시스트, 페이스오프 59.3% 전반적 시리즈의 흐름 CSKA 아레나를 홈으로 쓰는 두 팀의 대결이었기 때문에, 로코모티프-요케리트 시리즈와 같이 모든 경기가 동일한 경기장에서 열리는 두 번째 시리즈가 되었다. 스파르타크 입장에서는 1차전을 잡지 못한 부분이 뒷 경기들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었다. 스파르타크는 1차전에서 수비전으로 끌고갔고, 2피리어드를 ..
KHL 이 주의 선수 ~ 17주차 이 주의 골리: 일리야 예조프(Ilya Ezhov, Илья Ежов), 비탸지 모스크바 지난 주 두 경기에서 셧아웃을 포함해 97.1%, 1.00이라는 좋은 성적을 보였다. 상대가 소치, 넵테히미크로 각 콘퍼런스의 최하위권 팀이기 때문에 아주 대단한 의미를 지닌다고는 보기 어려우나, 그래도 현재 비탸지의 순위(서부 9위 승점 45, 서부 8위권 승점 48~49)를 고려해본다면, 이번 승리의 의미 자체는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즌 도중 부진에 빠지면서 토디코프가 주전의 역할을 맡기도 했었으나, 그래도 비탸지의 주전이자 에이스 골리는 예조프이기 때문에, 남은 후반기 막판 스퍼트를 위해서라면 지금과 같은 활약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주의 수비수: 에밀 유세(Emil Djuse), 스파..
KHL 이 주의 선수 ~ 13주차 이 주의 골리: 요니 오르티오(Joni Ortio), 바리스 누르술탄 이 주의 수비수: 데런 디츠(Darren Dietz), 바리스 누르술탄 바리스의 최근 상승세의 중심이었던 골리 오르티오, 수비수 디츠가 이 주의 골리와 수비수로서 선정되었다. 지난 주 오르티오는 토르페도, 아반가르트, 아무르 전에 출장하며 각각 33세이브 2실점, 25세이브 1실점, 31세이브 2실점으로 골문을 굳건히 닫는 데 성공했다. 특히 스타 공격수들이 즐비한 아반가르트전의 경우 최고의 활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12월들어 3실점 이상 기록한 경기가 한 차례도 없을 정도로 절대적인 안정감을 보이고 있기에, 바리스가 처음 영입했던 기대치가 잘 나오고 있다. 디츠는 지난 주 네 경기에서 4포인트를 올렸는데, 쿤룬전 연장 결승골..
KHL 이 주의 선수 ~ 8주차 이 주의 골리 ~ 율리우스 후다체크(Július Hudáček),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드디어 원래의 모습을 되찾은 후다체크가 이 주의 골리로 선정되었다. 후다체크는 지난 주 펼쳐졌던 세 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장했는데, 로코모티프를 상대로 48세이브 셧아웃 패를, SKA를 상대로도 14세이브 1실점, 소치를 상대로도 36세이브 1실점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파르타크가 5경기 연속 승점을 쌓고 있는 데 지대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이 주의 수비수 ~ 미할 요르단(Michal Jordan), 아무르 하바롭스크 놀라웠던 아크 바르스전 7-1 대승의 중심에 활약하면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해당 경기에서는 KHL 체코인 수비수로서는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진귀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메탈루르크, 아반가르트, 스파르타크 영입 소식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유호 올키누오라(Juho Olkinuora) - 2년 계약 메탈루르크가 아드미랄의 올키누오라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 발군의 안정감을 선보이면서 아드미랄의 깜짝 선전의 최중심부에 있었던 올키누오라는 31경기 92.9%, 2.51, 3셧아웃으로 철벽의 모습을 보이는 데 성공했다. 아드미랄이라는 약팀의 상황을 감안한다면 더욱 훌륭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메탈루르크는 이번 영입으로 코셰치킨, 올키누오라라는 동부 최상급의 골리진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코셰치킨이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긴 하나, 만 37세로 적은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는 상황인데, 이번 영입으로 인해서 체력적인 부담을 상당히 덜어주고, 만약 코셰치킨이 일시적인..
아반가르트, 스파르타크 트레이드 아반가르트: 알렉산드르 호흘라초프(Alexander Khokhlachyov, Александр Хохлачёв) 스파르타크: 세르게이 시로코프(Sergei Shirokov, Сергей Широков) 아반가르트와 스파르타크가 보조 득점자원을 과감하게 맞교환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지난 시즌의 성적은 호흘라초프가 56경기 14골 18어시스트, 시로코프가 39경기 10골 12어시스트로 시로코프가 부상으로 신음할 점을 감안하면, 두 선수의 득점 부분에서의 기대치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훌륭한 공격 부분에서의 기량을 가지고 있고, 득점, 스케이팅과 같은 부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나, 신장에서의 이점은 가진 선수가 아니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득점력은 확실하기 때문에 어..
스파르타크, 릴로프 2년 재계약 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야코프 릴로프(Yakov Rylov, Яков Рылов)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시즌 메탈루르크에서 스파르타크로 이적한 릴로프는 새롭게 부임한 즈나로크스 체제에 상당히 중요한 선수로 기용되면서 스파르타크 수비진의 안정감에 크게 도움을 주었다. 특히 공수 양면에서 엄청난 활약을 선보이면서 60경기에서 35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2-13시즌 CSKA에서 51경기 35포인트를 기록한 이래 가장 많은 포인트를 기록한 시즌이었다. 여러모로 훌륭한 면모를 보였던 시즌이었다. 릴로프가 올 해로 35세가 되었기 때문에 결코 적은 나이는 아니나, 지난 시즌 즈나로크스 체제에 딱 들어맞는 활약을 보여줌과 동시에 아직까지도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년이 아닌 2년 계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