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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모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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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L 이 주의 선수 ~ 13주차 이 주의 골리: 알렉산드르 예료멘코(Alexander Yeryomenko, Александр Ерёменко), 디나모 모스크바 노장 골리 예료멘코가 지난 주 두 경기에서 69세이브 2실점이라는 호성적을 올리면서 디나모가 승점 4점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었다. 팀 공격이 폭발하면서 대승을 거둔 압토전 31세이브 2실점을 올렸고, 강력한 1라인을 자랑하는 살라바트를 상대로는 38세이브 셧아웃을 올리면서 만 40세의 나이를 무색케하는 만점 활약을 올린 바가 있다. 현재 디나모는 가리포프의 깜짝 영입으로 인해서 골리 세 명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었다. 아반가르트의 활약으로 보았을때 가리포프가 주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해본다면, 결국 백업 자리를 놓고 보차로프와 경쟁을 해야하는데, 지난 주의 활약만을 놓고..
아반가르트, 디나모 모스크바 트레이드 아반가르트: 금전적 보상 디나모 모스크바:예밀 가리포프(Emil Garipov, Эмиль Гарипов) 디나모 모스크바가 가리포프를 영입하는 과감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골텐딩을 강화했다. 현재 디나모 모스크바의 골문은 생각보다 좋지 못하다. 보차로프와 예료멘코라는 서부에서도 괜찮은 골리진을 보유하고있기는 하나 올 시즌의 성적은 보차로프가 2.54, 90.9%, 예료멘코가 2.56에 90.9%로 동일한 수준의 활약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세이브 성공률에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어느쪽도 확고한 넘버원으로서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반면 직접적으로 순위 싸움을 하고있는 로코모티프가 파스칼, 코노발로프, 요케리트가 칼린시, 린드베크, SKA는 아스카로프, 사모노프, 헬베리라는 ..
KHL 11월의 선수 이 달의 골리: 도미니크 푸르흐(Dominik Furch), 디나모 민스크 민스크의 수호신인 푸르흐가 이 달의 골리로 선정되었다. 지난 달의 8경기에 출전해 6승을 올렸으며, 1.98, 93.6%의 놀라운 모습을 보인 바가 있다. 5실점으로 무너졌던 CSKA경기와 19세이브 3실점에 그쳤던 비탸지 전을 제외하면 나머지 6경기에서는 9실점만을 허용하면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다. 지난 달 대진 자체가 민스크 입장에서 아주 어려운 편은 아니었으나, 로코모티프 전 역시 11월 24일 27세이브 1실점, 29일 경기에서는 44세이브 3실점을 올리면서 강팀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인 바가 있기 때문에, 불안했던 골문에서의 문제가 해결됨과 동시에 서부에서도 홈아이스까지를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까지 ..
KHL, 11월 24 ~ 29일 선수 이동 소식 11월 24일 소치 리누스 요한손(Linus Johansson), 마르쿠스 닐손(Marcus Nilsson) 계약 해지 소치가 외국인 자원 요한손, 닐손을 동시에 계약 해지했다. 지난 시즌 페리예스타드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고, 이를 바탕으로 KHL에 입성한 두 선수였으나, KHL에서는 요한손이 8경기 1골 1어시스트, 닐손이 18경기 2골 4어시스트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소속팀인 소치 역시 30경기에서 8승에 그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른 시점에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보인다. 11월 28일 디나모 리가 모건 엘리스(Morgan Ellis) 계약 해지 디나모 리가 역시 외국인 수비수인 엘리스와 계약을 해지했다. 팀 성적이 좋지 않은 팀들은 일찌감치 외국인 자원을 덜어내는 ..
KHL 이 주의 선수 ~ 11주차 이 주의 골리: 이반 보차로프(Ivan Bocharov, Иван Бочаров), 디나모 모스크바 지난 주 출장한 3경기에서 75세이브 3실점이라는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팀의 3연승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넵테히미크, 디나모 리가와 같은 상대적인 약체 팀을 상대로도 셧아웃, 1실점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현재 순위권 싸움을 하고 있는 트락토르와의 중요한 일전에서도 29세이브 2실점으로 골문을 단단히 지키면서 팀의 승리에 마침표를 찍는 역할을 했다. 백업이 예료멘코가 전선에서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에 디나모 입장에서 기댈만한 자원이 보차로프 밖에 없는데, 앞으로도 보차로프가 이러한 활약을 보여준다면, 디나모 역시 착실히 승점을 쌓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주의 수비수: 빌레 포카(Ville Po..
디나모 모스크바, 차이코브스키 2년 재계약 디나모 모스크바가 미할 차이코브스키(Michal Čajkovský)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강력한 슈팅과 공격에서의 기여가 돋보이는 차이코브스키는 디나모의 1라인(페테르손-시파초프-야시킨-차이코브스키-히에타넨)에서 수비진의 두 자리 중 한 자리를 담당하면서 팀의 가장 큰 경쟁력을 책임지는 자원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특히 파워플레이에서 히에타넨과 함께 좌우에서 뿌려지는 강력한 포인트 슛은 디나모가 올 시즌 파워플레이 리그 3위의 올라설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였다. 디나모 모스크바는 차이코브스키의 계약으로 1라인의 5명 중 4명과 재계약하며 팀의 힘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1라인의 국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페테르손: 스웨덴, 시파초프: 러시아, 야시킨: 체코, 차이코브스키: 슬로바키아, 히..
디나모 모스크바, 야시킨 2년 재계약 디나모 모스크바가 드미트리 야시킨(Dmitrij Jaškin)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NHL에서 파워포워드 재목으로 큰 기대를 받았으나, 전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KHL로 이적할 수 밖에 없었다. 디나모 모스크바 이적 이후에도 첫 15경기에서 2골 4어시스트에 그치면서 여전히 득점원으로서는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16번째 경기를 기점으로 대 폭발에 성공하며 이후 43경기에서 29골 28어시스트를 올리는 놀라운 모습을 선보이면서 디나모 모스크바의 강점인 강력한 1라인을 구성하는데도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디나모가 시파초프를 중심으로 페테르손, 무라노프를 비롯한 여러 윙어들을 기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야시킨만이 시즌 내내 1라인 붙박이로 꾸준하게 기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
2019-20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최종일 (5)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2 - 3 (OT) 디나모 모스크바 (4) 디나모 4-2 승리 디나모 모스크바가 야시킨의 연장 결승골에 힘입어 스파르타크를 3-2로 잡아내고 2라운드로 향한다. 디나모는 경기 6분만에 브류크빈의 선제골로 앞서나갈 수 있었는데, 스파르타크도 2피리어드 33분 한즐, 39분 호흘라초프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경기를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디나모는 3피리어드 46분 페테르손의 파워플레이골으로 동점을 만들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고, 연장 3분만에 야시킨의 결승골로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스파르타크는 지난 경기 패한 베스팔로프가 아닌 후다체크를 기용했는데, 결국 28세이브 3실점에 그치면서 정규시즌 보여주었던 확고한 주전으로서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보여주지 못하고 말았다.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