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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나모 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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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L 이 주의 선수 ~ 19주차 이 주의 골리: 헨리크 칼손(Henrik Karlsson), 바리스 누르술탄 지난 주 있었던 세 경기에 출장해 전승을 거두면서 여전히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주 바리스의 일정은 요케리트, 디나모 모스크바, 비탸지 모스크바로 원정에서 세 경기를 치뤘는데, 서부의 홈아이스를 다투는 강호들을 모두 잡는데도 지대한 역할을 했으며, 특히 디나모 모스크바전은 40세이브 셧아웃을 거두면서, 이번 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바리스는 초반의 부진을 완벽하게 떨쳐내고, 사실상 플레이오프 자리를 확정지은 상황(현재 8위 승점 57점, 9위 시비리 44점)이며, 현재 흐름에 따라서는 5위까지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디까지 순위를 올릴 수 있을 지도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 주..
KHL, 11월 24 ~ 29일 선수 이동 소식 11월 24일 소치 리누스 요한손(Linus Johansson), 마르쿠스 닐손(Marcus Nilsson) 계약 해지 소치가 외국인 자원 요한손, 닐손을 동시에 계약 해지했다. 지난 시즌 페리예스타드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고, 이를 바탕으로 KHL에 입성한 두 선수였으나, KHL에서는 요한손이 8경기 1골 1어시스트, 닐손이 18경기 2골 4어시스트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 소속팀인 소치 역시 30경기에서 8승에 그치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른 시점에 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보인다. 11월 28일 디나모 리가 모건 엘리스(Morgan Ellis) 계약 해지 디나모 리가 역시 외국인 수비수인 엘리스와 계약을 해지했다. 팀 성적이 좋지 않은 팀들은 일찌감치 외국인 자원을 덜어내는 ..
KHL, 2경기 연기 KHL이 9월 21일 예정되어있었던 쿤룬 대 로코모티프, 9월 22일 예정되어있던 디나모 리가 대 토르페도의 경기를 추가로 연기할 것을 발표했다. 로코모티프의 선수들이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SARS)와 유사한 증상을 호소해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3명의 선수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이 확정되었으며, 증세를 보였던 나머지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확인되며 코로나 양성 반응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정되었다. 사무국은 21일 예정된 쿤룬 대 로코모티프의 경기를 9월 22일 재개하고 싶으나, 추가적으로 실시되는 검사에서 감염자들에게 항체가 발견되어야 하는 것이 선결 조건이기 때문에 해당 검사의 결과가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리가와 토르페도의 경기도 연기되었는데, 현재 토르페도에서도 급성..
8월 4일자 주요 계약 소식 CSKA 모스크바 브랜던 라입식(Brandan Leipsic) - 1년 계약 CSKA가 워싱턴에서 방출당한 라입식과 계약을 체결했다. 라입식은 워싱턴의 올 시즌 강점이었던 4라인에서 큰 활약을 한 바 있으며, NHL에서도 스케이팅은 상당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스피드를 살린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디나모 리가 모건 엘리스(Morgan Ellis) - 1년 계약 잭 미첼(Zach Mitchell) - 1년 계약 스타니슬라프 갈리모프(Stanislav Galimov, Станислав Галимов) - 1년 계약 콘스탄틴 코마레크(Konstantin Komarek) - 1년 계약 디나모 리가가 지난 시즌 소치에서 뛰었던 엘리스, 트락토르에서 뛴 갈리모프를 영입했다..
디나모 리가, 민스크 선수 계약 소식 디나모 리가 믹스 인드라시스(Miks Indrašis) - 1년 계약 리가가 인드라시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인드라시스는 2017-18시즌 디나모 리가에서의 훌륭한 시즌(56경기 21골 21어시스트)을 바탕으로 디나모 모스크바로 이적을 했고, 실제로 첫 시즌은 16골 15어시스트로 분전하면서 디나모 모스크바의 득점라인에서의 중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디나모 모스크바 2년 차였던 지난 시즌에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자주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디나모 모스크바가 이번 오프시즌, 카가를리츠키를 비롯해 린드베리와 같은 득점 라인에서 뛸 만한 선수들을 영입 했기 때문에 인드라시스의 자리가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득점원이 부족한 디나모 리가 입장에서..
쿤룬, 코발료프 감독 선임 외 쿤룬 레드 스타, 알렉세이 코발료프 감독 선임 쿤룬 레드 스타가 알렉세이 코발료프(Alexei Kovalev, Алексей Ковалёв)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키면서, 2020-21시즌에 대비한다. 2018-19시즌부터 쿤룬의 코치로 부임했던 코발료프 씨는 커트 프레이저(Curt Fraser)씨를 도우면서 시즌을 보낸 바가 있다. 팀 합류 이후 쿤룬의 성적은 54승 11연장승 27연장패 88패로 그다지 좋은 성적이라고는 할 수가 없다. 세 시즌동안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하고 있는 상황인데, KHL 합류 첫 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쿤룬을 생각하면 연속적인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는 그다지 좋은 소식이 아니다. 현재 쿤룬은 외국인 자원들을 제외한다면, 아직까지 전력의 큰 틀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그..
디나모 리가 새로운 로고 및 유니폼 발표 디나모 리가가 새로운 로고를 발표했다. 조국 라트비아를 상징으로한 세계의 별과 방패, 디나모 리가를 상징하는 로마어 이니셜 DR이 크게 강조되어 있음을 확인 할 수가 있다. 또한 라트비아의 국기를 연상케하는 색 배합과 함께 최근 유행하는 복잡하지 않은 디자인을 채택한 점 역시 새롭게 로고를 정돈하는 팀들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공식적인 로고의 발표와 함께 새로운 유니폼 역시 공개되었는데, 전반적인 홈 어웨이의 유니폼 색 조합의 변화는 없지만, 로고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간결한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간발의 차이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던 2018-19시즌의 성공을 재현하는데 실패한 리가가 팀의 로고, 유니폼, 감독까지 모두 변경하는 큰 변화를 선택했는데 20..
민스크, 리가 선수 이동 디나모 민스크와 리가가 모두 선수 이동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리가의 경우 12월 5일 아르투르스 쿨다(Artūrs Kulda)를 영입하면서 수비진의 보강을 꾀하고 있다. 쿨다는 신장을 잘 활용하는 수비 자원이기 때문에 팀의 수비력을 올리기에 적합한 자원이다. 최근 일련의 영입들이(살라크, 바르툴리스, 쿨다) 모두 수비쪽으로 치우치고 있는 리가이기 때문에 수비력을 전반적으로 올리면서 버티는 운영을 하는 전략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19일 브랜던 맥밀런(Brandon McMillan)을 아반가르트로 보내면서 현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미 리가는 현 시점에서의 극적인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또 한 번 외국인 자원을 줄이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