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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KHL 뉴스

디나모 리가, 민스크 선수 계약 소식

디나모 리가

믹스 인드라시스(Miks Indrašis) - 1년 계약

리가가 인드라시스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인드라시스는 2017-18시즌 디나모 리가에서의 훌륭한 시즌(56경기 21골 21어시스트)을 바탕으로 디나모 모스크바로 이적을 했고, 실제로 첫 시즌은 16골 15어시스트로 분전하면서 디나모 모스크바의 득점라인에서의 중요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디나모 모스크바 2년 차였던 지난 시즌에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자주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디나모 모스크바가 이번 오프시즌, 카가를리츠키를 비롯해 린드베리와 같은 득점 라인에서 뛸 만한 선수들을 영입 했기 때문에 인드라시스의 자리가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득점원이 부족한 디나모 리가 입장에서는 1라인으로의 자원을 영입했으며, 득점력 뿐만 아니라 스피드와 리치와 같은 부분도 충족이 되는 자원이기에 나쁘지 않은 영입이 될 것이다.

 

디나모 민스크

아담 알름크비스트(Adam Almqvist) - 1년 계약

롭 클링크해머(Rob Klinkhammer) - 1년 계약

이번 로드나(Ivan Lodnia) - 1년 계약

블라디슬라프 콜랴초노크(Vladislav Kolyachonok) - 1년 계약

라이언 스푸너(Ryan Spooner) - 1년 계약

항상 좋은 외국인 자원을 영입하는 디나모 민스크가 이번에도 좋은 자원들을 영입했다. 아드미랄 1라인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알름크비스트, KHL에서는 훌륭한 공수 겸장 공격수의 모습을 보여주는 클링크해머, 지난 시즌 도중 영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43경기 10골 27어시스트로 팀 공격의 핵심적인 모습을 보여준 스푸너의 재계약까지 마쳤다.

 

또한 미네소타의 2017년 3라운드에서 지명된 공격수 로드나를 임대 영입했으며, 2019년 플로리다 2라운드에 지명된 퍽 운반과 같은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콜랴초노크까지 영입하면서 젊은 선수들도 지속적으로 영입을 이어가고 있다. 콜랴초노크의 경우 주니어에서 1년 더 뛸 수 있는 상황이지만, 민스크 합류를 선택했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북미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인 젊은 선수들을 많이 영입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선수들이 어떤 기량을 선보일 지가 민스크의 시즌 순위에도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