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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KHL 뉴스

8월 4일자 주요 계약 소식

CSKA 모스크바

브랜던 라입식(Brandan Leipsic) - 1년 계약

CSKA가 워싱턴에서 방출당한 라입식과 계약을 체결했다. 라입식은 워싱턴의 올 시즌 강점이었던 4라인에서 큰 활약을 한 바 있으며, NHL에서도 스케이팅은 상당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스피드를 살린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디나모 리가

모건 엘리스(Morgan Ellis) - 1년 계약

잭 미첼(Zach Mitchell) - 1년 계약

스타니슬라프 갈리모프(Stanislav Galimov, Станислав Галимов) - 1년 계약

콘스탄틴 코마레크(Konstantin Komarek) - 1년 계약

디나모 리가가 지난 시즌 소치에서 뛰었던 엘리스, 트락토르에서 뛴 갈리모프를 영입했다. 엘리스는 다방면에서 재능이 빛나는 수비수로서 KHL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에도 54경기 17포인트로 괜찮은 모습을 보인 바가 있다. 현재의 모습이라면 팀의 1라인 수비수로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넵테히미크에서 활약한 미첼도 영입했는데, 미첼은 지난 시즌 넵테히미크에서 54경기 17골을 넣으면서 골을 넣는 능력 만큼은 여전히 좋은 모습을 선보인 바가 있다. 득점원으로서의 기대치를 볼 수 있는 영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갈리모프는 지난 시즌 코셰치킨의 부담을 덜어줄 자원으로 메탈루르크에 영입되었으나,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이후 트락토르로 이적해 2.55, 91.5%의 성적을 보였다. 직전해 토르페도에서의 모습보다는 상당히 떨어지는 모습이나, 주전으로 활용될 가능성 자체는 높은 선수이다.

 

마지막으로 오스트리아 공격수 코마레크를 영입했는데, 코마레크는 오랜 기간 동안 SHL에서 활약했고, 득점 부분에서 기여할 수 있는 자원이다. 특히 최근 2시즌 말뫼에서 69경기 17골 30어시스트, 룰레오에서 19경기 4골 10어시스트로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기대를 가지고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

안드레이 치비소프(Andrei Chibisov, Андрей Чибисов) - 3년 계약

메탈루르크가 또 한 명의 북미 자원을 영입했다. 치비소프는 지난 시즌 북미 무대에 도전했고, 위니펙의 소속으로 활약했으나, 시즌의 대부분을 AHL의 매니토바 무스에서 보낸 바가 있다. 시즌의 성적은 53경기 7골 18어시스트 25포인트를 올렸는데, 북미 도전 직전 메탈루르크에서 50경기 7골 13어시스트를 올린 것 보다 포인트 면에서는 약간 나아진 모습을 보였기에, KHL에서의 활약 기대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