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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KHL 뉴스

민스크, 리가 선수 이동

디나모 민스크와 리가가 모두 선수 이동을 통해 전력을 가다듬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리가의 경우 12월 5일 아르투르스 쿨다(Artūrs Kulda)를 영입하면서 수비진의 보강을 꾀하고 있다. 쿨다는 신장을 잘 활용하는 수비 자원이기 때문에 팀의 수비력을 올리기에 적합한 자원이다. 최근 일련의 영입들이(살라크, 바르툴리스, 쿨다) 모두 수비쪽으로 치우치고 있는 리가이기 때문에 수비력을 전반적으로 올리면서 버티는 운영을 하는 전략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19일 브랜던 맥밀런(Brandon McMillan)을 아반가르트로 보내면서 현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미 리가는 현 시점에서의 극적인 반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또 한 번 외국인 자원을 줄이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반가르트로서는 이번 맥밀런의 영입으로 여섯 번 째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게 되었는데, 한 경기 출장 외국인 선수 제한은 5명이므로 어떤 식으로 맥밀런을 기용할 지의 여부도 관건이다.

 

민스크 역시 바쁜 선수 이동을 진행하는 중인데, 지난 해 리가 수비진의 핵심이었으나 올 시즌 쿤룬에서 방출된 매슈 마이언(Mathew Maione)과 트라이아웃 계약을 선택했으며, 얼마 전 빙엄턴과 결별한 조 모로(Joe Morrow)역시 영입하면서 리가와 마찬가지로 수비진을 강화하는 카드를 꺼냈다. 다만, 주전 골리이자 상당한 경기를 출장한 이호나스 엔로스(Jhonas Enroth)와 계약을 종료한 상황이기 때문에 강해진 수비진이 약해진 골텐딩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메우느냐도 중요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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