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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캐피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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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라입식 계약 해지 워싱턴 캐피털스가 SNS에서 부적절한 대화 내용으로 물의를 빚은 브랜던 라입식(Brandan Leipsic)과 계약을 해지했다. 라입식은 인스타그램 그룹 채팅 내에서 특정 여성과 타 팀 선수에 대한 비하는 물론 심지어 워싱턴에서 라인 메이트인 해서웨이, 다우드까지 비하를 하는 내용이 해당 채팅 방에 초대된 친구의 계정이 해킹되면서 공개되고 말았다. NHL 및 워싱턴은 곧바로 라입식의 행동을 부적절함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이번 사건이 조용하게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라입식은 해당 내용 공개 이후 곧바로 사과문을 올리고 부적절한 행동을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론은 워싱턴과의 계약 해지로 마무리되었다. 북미 스포츠가 리그 및 선수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에 상당히 ..
몬트리올, 워싱턴 트레이드 몬트리올: 2020년 3라운드 지명권워싱턴: 일리야 코발추크(Ilya Kovalchuk, Илья Ковальчук, 캡 50% 보조) 몬트리올이 코발추크를 보내면서 다시금 지명권을 받아왔다. 몬트리올 활약 이후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7경기에서는 1어시스트에 그치면서 약간은 부진한 모습이 관측되기도 했다. 현재 몬트리올이 플레이오프를 노리기에도 힘든 상황이며, 스캔델라까지 보낸 점을 생각해 본다면, 코발추크를 보낼 것은 시간문제였는데 결국 성사되었다. 물론 캡의 50%를 보조하기는 하나 이미 코발추크의 캡은 70만 달러이기 때문에 절반을 부담한다고 해도 전혀 부담이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초반의 활약 및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되는 현재의 상황까지 겹쳐 3라운드 지명권이라는 큰 수확으로 다가오게 되..
새너제이, 워싱턴 트레이드 새너제이: 2020년 2라운드 지명권(그루바우어 트레이드 당시 받았던 콜로라도 지명권), 2021년 조건부 3라운드 지명권 워싱턴: 브랜던 딜런(Brenden Dillon, 연봉 50% 보조) 워싱턴이 부족했던 6번째 수비수를 채우는 영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워싱턴은 칼슨-켐프니, 올로프, 젠슨, 구다스의 5명의 선수들은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마지막 자리가 다소 빈틈이 있었다. 올 시즌 역시 크리스티안 유스(Christian Djoos), 요나스 시겐탈러(Jonas Siegenthaler)와 같은 어린 자원들을 활용하고는 있으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올로프와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니스캐넌의 빈자리 역시 느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구다스 역시 나쁘지는 않으나,..
NHL 1월 3 Stars 및 신인 1월 1st Star, 알렉산드르 오베치킨(Alexander Ovechkin, Александр Овечкин), 워싱턴 캐피털스, 10경기 13골 2어시스트 15포인트 꾸준한 기량으로 NHL 통산 골기록을 자주 바꾸었던 오베치킨이 1월의 가장 빛나는 별로 선정되었다. 지난 10경기에서 13골을 퍼붓는 놀라운 페이스를 과시했으며, 득점 1위인 파스트르냐크에 다가서고 있다. 오베치킨은 현재까지 51경기에서 37골을 기록하면서 통산 695골을 기록하고 있는데, 큰 부상이라는 변수가 없다는 가정하에 통산 700골 및 올 시즌 역시 50+골 시즌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월에 테무 셀렌네(Teemu Selänne), 마리오 르미외(Mario Lemieux), 스티브 아이저먼(Steve Yzer..
NHL 주간 3 Stars ~ 1월 13일 주간 1st Star - 알렉산드르 오베치킨(Alexander Ovechkin, Александр Овечкин), 워싱턴 캐피털스, 3경기 8골 지난 주 있었던 세 경기에서 모두 멀티골을 올리는 무시무시한 활약으로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특히 지난 주의 뉴저지, 아일런더스 전 모두 백투백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도 상당한 기여를 보여준 바가 있다. 15시즌 연속 30골 이상 시즌을 포함해 통산 692호 골까지 기록하면서 마리오 르미외(Mario Lemieux)의 690골, 스티브 아이저먼(Steve Yzerman)의 692골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매일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이번 시즌 역시 50골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nd Star - 엘비스 메르즐리킨스(E..
워싱턴, 벡스트룀 재계약 워싱턴 캐피털스가 시즌 종료 이후 자유 계약 신분을 획득하는 니클라스 벡스트룀(Nicklas Bäckström)과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의 상세는 5년 연간 920만 달러, 총액 460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의 계약이다. 올 시즌 역시 워싱턴의 강력한 센터 1,2라인의 큰 힘이 되고 있는 벡스트룀은 상술한대로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영혼의 파트너인 오베치킨의 역시 계약이 2년 남은 상황이고, 오베치킨의 나이가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선수 생활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올림픽이 걸려있는 2021-22시즌 러시아 복귀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까지도 가능성이 있었다. 더불어 만약 워싱턴이 세대 교체를 생각한다면, 벡스트룀 역시 계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
NHL 올스타전 주장진 발표 NHL이 팬 투표로 선정된 주장진을 발표했다. 애틀랜틱 디비전: 다비트 파스트르냐크(David Pastrñák), 보스턴 브루인스 37경기 28골 23어시스트 애틀랜틱 디비전에서는 올 시즌 골 폭풍을 이어가고 있는 파스트르냐크가 선정이 되었다. 37경기에서 38골을 넣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으로 팀의 상승세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NHL 최상위급 공격수 대열에도 완벽하게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팀 성적 역시 동부 2위 및 전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센트럴 디비전: 네이선 매키넌(Nathan MacKinnon), 콜로라도 애벌랜치 36경기 21골 32어시스트 콜로라도의 막강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매키넌이다. 올 시즌 역시 무시무시한 스피드를 앞세워 콜로라도의 돌격대장으로서의 완벽한 ..
쿠즈네초프, 3경기 출장 정지 NHL이 지난 8월 IIHF로부터 4년 출장 정지 징계를 받은 쿠즈네초프에 3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 내용을 발표했다. 쿠즈네초프는 5월 26일 시행된 도핑 검사에서 코카인 복용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후 4년간의 징계를 받은 바가 있다. 하지만, 독자적인 도핑 기준을 가지고 있는 NHL에서는 코카인은 징계 대상 약물이 아니기 때문에 아예 징계가 없을 가능성도 존재했다. 하지만, NHL은 결과적으로 '약물 복용'에 대한 징계가 아닌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한 3경기 징계를 발표했다. 징계로 인해서 오프시즌에 물의를 일으켰다는 부분을 감안한 징계로 보인다. 이번 징계로 인해서 워싱턴은 최근 2년간 우승팀 매치업인 세인트루이스와 개막전을 포함, 아일런더스, 캐롤라이나의 첫 3경기에서 쿠즈네초프를 기용할 수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