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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턴 오일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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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이 달의 선수 ~ 1월 디스커버 센트럴 디비전: 조 파벨스키(Joe Pavelski), 댈러스 스타스 지난 달의 6경기에서 5골 5어시스트라는 무시무시한 득점 페이스를 선보이면서, 여전히 위협적인 자원이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파워플레이에서 올해는 가히 스페셜리스트라고 불릴만한 페이스를 초반에 유지하고 있는데, 4골 4어시스트가 파워플레이 상황에서 나온 바가 있다. 작은 신장에도 불구하고 네트앞으로 적극적으로 들어가고, 팁을 노리는 근성의 플레이가 만든 결과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댈러스가 코로나로 인해 시즌의 시작 자체는 늦었으나, 날카로운 파워플레이 완성도가 여전히 빛나면서 작년의 약점인 득점력이 보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상황이기에 초반 출발이 좋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파워플레이..
NHL 이 주의 3 Stars ~ 3주차 1st Star: 대처 뎀코(Thatcher Demko), 밴쿠버 커넉스 지난 주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줬던 폼을 찾으면서 3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3경기에서의 모습은 실로 대단했는데, 100세이브 3실점을 올리면서 123세이브 2실점으로 베이거스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연상케하는 활약을 보여준 바가 있다. 밴쿠버 역시 이번 승리를 바탕으로 스코샤노스 디비전에서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다만,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밴쿠버의 수비진은 오타와에게도 매 경기 36개 이상의 슈팅을 허용하는 등 경기력이 결코 좋지 못했으며, 만약 조금만 더 결정력이 뛰어난 상대를 만났다면, 지난 경기들처럼 다량의 실점을 하고 패배했어도 이상하지 않았던 경기력이었다. 또한 지난 주의 깁슨의 예와 마찬가지로 골리에게도..
NHL 20-21 시즌 팀 별 주목 선수 ~ 스코샤 노스 디비전 캘거리 플레임스: 야코브 마르크스트룀(Jacob Markström) 그 동안 캘거리의 약점이었던 골텐딩 부분에서의 해결책이 되어야만 하는 영입이다. 밴쿠버에서의 7시즌간은 2.73, 91.3%으로 주전으로서 리그 최상위권 수준은 아니지만,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던 리티흐(2.97, 90.7%)보다는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르크스트룀의 활약이 중요한 이유는, 캘거리가 그동안 원했던 주전 골리 재목이었다는 점 이외에도, 라이벌 팀의 전력을 빼오는 과정에서 6년 3600만 달러로 규모가 꽤 커져버렸기 때문이다. 만약, 마르크스트룀이 부진해 캘거리의 골리 상황을 풀어주지 못한다면, 긴 기간과 캡까지 팀의 발목을 잡게 될 위험성은 있다. 에드먼턴 오일러스: 아담 라르손(Adam Larsson) ..
NHL, 26일 이후 계약 소식 에드먼턴 오일러스: 슬레이터 쿠쿠(Slater Koekkoek), 1년 85만, 이선 베어(Ethan Bear), 2년 400만 오일러스가 두 명의 수비수와 계약하면서 선수진을 보강했다. 최근 좋은 성장세를 보여주고있는 수비수인 베어와 지난 시즌 시카고에서 활약했던 공격을 풀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쿠쿠와 계약에 합의했다. 베어는 앞으로 에드먼턴의 톱 4에 축이 될 수 있을 만한 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며, 쿠쿠의 경우 팀의 7번째 수비수로서의 기용이 예상되나,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수비 지역에서의 퍽 운반이 시원찮을 경우 활약 여부에 따라서는 주전 정착 가능성 역시 있다고 할 수 있다. 시카고 블랙호크스: 칼 쇠데르베리(Carl Söderberg), 1년 100만 시카고가 투웨이 센..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에드먼턴 오일러스 - 주요 영입 자원 - 예세 풀유에르비(Jesse Puljujärvi), 카일 터리스(Kyle Turris), 타이슨 배리(Tyson Barrie), 도미니크 카훈(Dominik Kahun) - 주요 방출 자원 - 마이크 그린(Mike Green), 앤드레이어스 애서너시우(Andreas Athanasiou), 맷 베닝(Matt Benning) - 드래프트 주요 획득 자원 - 14. 딜런 홀러웨이(Dillon Holloway) - C, 100. 카터 사부아(Carter Savoie) - LW, 128. 타일러 툴리오(Tyler Tullio) - RW, 138. 막심 베레즈킨(Maxim Berezkin) - LW - 영입 자원 - 풀유에르비가 케르페트에서의 성공적인 시즌을 뒤로하고 팀에 복귀했다. Liiga..
에드먼턴, 풀유에르비 재계약 에드먼턴 오일러스가 예세 풀유에르비(Jesse Puljujärvi)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에 지명될 정도로 높은 기대치를 보이며 선발된 자원이나, NHL 무대에서는 아직까지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에드먼턴에서의 첫 세 시즌에서 139경기 17골 20어시스트를 올렸는데, 에드먼턴 입장에서 더욱 아쉬운 부분은 2017-18시즌 65경기에서 12골 8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자리를 잡는 것 처럼 보였으나, 이듬해 46경기 4골 5어시스트로 다시 자리를 잡지 못했다는 것이다. 동일 해에 뽑혔던 1순위 매슈스가 토론토의 해결사가, 뛰어난 득점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이는 라이네, 공수 양면에서의 토털패키지 센터가 되어가는 뒤부아가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으며, 자신..
마이크 그린 은퇴 NHL을 대표하는 공격형 수비수였던 마이크 그린(Mike Green)이 은퇴를 선언했다. 공격에서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공격수로서 15시즌동안 880경기 150골 351어시스트를 남긴 바가 있다. 그래도 그린의 최고의 커리어는 워싱턴에서라고 할 수 있는데, 2008-09시즌 68경기에서 31골 42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NHL 역사상 수비수 단일 시즌 최다골 랭킹 11위에 올라있으며, 최근 시즌으로 따지면 그린의 근처에 간 선수는 새너제이의 번으로 2016-17시즌 29골 이었을 정도로 독보적인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워싱턴에서의 10시즌에서 70포인트 이상을 기록한 시즌이 두 차례이고, 575경기에서 113골 247어시스트, 360포인트를 올리면서 최고의 모습을 보였으며, 워싱턴의 퍽 배급 및..
CSKA, 슬레피셰프 재계약 CSKA 모스크바가 안톤 슬레피셰프(Anton Slepyshev, Антон Слепышев)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CSKA와의 계약이 4월 30일 부로 만료가 될 예정이었으며, 곧 자유 계약 신분을 획득할 예정이었다. 올 시즌 54경기에서 18골 27어시스트 45포인트로 놀라운 활약을 선보이면서 샬루노프, 오쿨로프, 세카치와 같은 보조 득점원의 지원이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CSKA에 큰 힘이 된 바가 있다. 또한 시즌 후반부에는 무시무시한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14경기 11골 9어시스트 20포인트를 기록, 종전 CSKA의 KHL 연속 포인트 기록을 가지고 있던 알렉산드르 라둘로프의 14경기 연속 포인트(24포인트)와 나란히 서기도 했다. 또한, 정규시즌 마지막 5경기에서도 2골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