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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바르스 카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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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바르스, 페소넨 잔여 시즌 계약 아크 바르스 카잔이 하리 페소넨(Harri Pesonen)과 잔여 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NLA에서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메탈루르크로 이적했던 페소넨은, NLA시절 좋은 득점력을 보인 자원이었기 때문에 메탈루르크에서도 2~3라인 득점원으로 활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하지만 페소넨은 메탈루르크 33경기를 소화하면서 6골 8어시스트라는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12월 10일 부로 계약이 해지되고 말았다. 지난 활약도를 보았을 때 KHL에서 새로운 팀을 찾기 어려울 가능성도 있었으나, 지난 수 일간 아크 바르스와 링크가 나기 시작했고, 결국은 아크 바르스와 잔여 시즌 계약에 합의한 그림이 되었다. 다만, 아크 바르스에서도 주전 경쟁을 해야하는 부분에서는 부담은 있다. 이미 아..
KHL 이 주의 선수 ~14주차 이 주의 골리: 티무르 빌랼로프(Timur Bilyalov, Тимур Билялов) - 아크 바르스 카잔 지난 주 메탈루르크, 민스크, 요케리트 전에 출전해 모두 승리를 거뒀다. 메탈루르크전 24세이브 셧아웃을 시작으로 민스크전 26세이브 2실점, 요케리트전 역시 26세이브 1실점으로 2실점 이상한 경기가 없는 절대적인 안정감을 선보였다. 또한 상대들이 최근 다시금 호성적 분위기로 돌아선 메타룰르크, 서부에서 여전히 순위권인 민스크와 요케리트와 같은 모두 강호라는 점 역시 의미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올 시즌 빌랼로프는 지난 해 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초반 상당히 부진했고, 이후 코로나로 인해서 경기를 출전하지 못하는 등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도중이었는데, 중요한 중후반기 ..
쿤룬, 아크 바르스 트레이드 쿤룬: 보이테흐 모지크(Vojtěch Mozík)의 권리, 금전적 보상 아크 바르스: 트레버 머피(Trevor Murphy) 쿤룬과 아크 바르스가 1:1 트레이드에 가까운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머피는 지난 약 1시즌 반 가량을 쿤룬에서 활약하면서 77경기 10골 25어시스트로 쿤룬이 공격을 풀어가는데 도움이 된 바가 있다. 올 시즌의 경우 17경기 8어시스트로 지난 시즌의 10골에서 크게 감소한 모습을 보였는데, 아무래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100% 정상적으로 시즌 준비를 하지 못한 쿤룬의 상황(외국인 자원의 늦은 합류)와 같은 문제 역시 어느정도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크바르스는 좋은 투웨이 수비수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온전히 공격형에 가까운 수비수의 숫자는 적다. 더불어 비크스..
KHL 이 주의 선수 ~ 7주차 이 주의 골리: 요니 오르티오(Joni Ortio), 바리스 누르술탄 지난 주 살라바트, 스파르타크, 아크 바르스 원정으로 결코 쉽지 않은 일정이었고, 칼손까지 부상을 당한 상황이라 팀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오르티오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3경기 모두 바리스가 가져갈 수 있었다. 해당 3연전에서 분위기 반전을 하지 못했을 경우, 꽤 오래 동부의 하위권에서 맴돌 가능성이 있었는데, 일거에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었다. 바리스가 세 경기에서 정규 시간에는 4골 밖에 넣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잡아낼 수 있었던 이유는 최종 라인의 오르티오의 분전 덕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세 경기에서 스탯 라인은 1.32, 94.74%로 선정되기 손색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 주의 수비수: 로런스..
아크 바르스, 자리포프 재계약 아크 바르스 카잔이 다니스 자리포프(Danis Zaripov, Данис Зарипов)와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아크 바르스 카잔을 대표하는 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자리포프는 지난 시즌은 팀의 주장으로 임명되면서 52경기 13골 14어시스트를 올린 바가 있다. 만 39세의 나이의 여파로 인해서 조금씩 득점 생산력이 감소하고 있으나 지난 시즌도 0.5포인트 이상은 올렸기 때문에 2~3라인 공격수로서의 역할 자체는 잘 수행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시즌 후반부 부상을 당하면서 플레이오프는 출장하지 못했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였던 넵테히미크와 전력차이가 명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큰 공백은 나타나지 않았으나, 만약 자리포프의 부상이 장기화 되었다면, 갈수록 어려워질 가능성 자체는 있었다. 자..
아크 바르스, 애저베이도 재계약 아크 바르스 카잔이 저스틴 애저베이도(Justin Azevedo)와 1년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1라인 센터를 붙잡았다. 코르미에와 함께 아크 바르스의 1라인을 꾸준하게 지키면서 57경기 13골 24어시스트 37포인트로 팀 내 포인트 1위에 오른 바가 있다. 결과적으로 지난 해와 상당히 비슷한 수준(62경기 13골 25어시스트)의 공격 기여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팀 입장에서는 1년 더 재계약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내년 역시 올 해와 마찬가지로 1라인 왼쪽 윙어의 자리는 애저베이도의 자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애저베이도의 계약으로 인해서, 아크 바르스는 코르미에, 비크스트란드, 레이데보른에 외국인 카드 4장을 사용한 상황이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어느 선수를 영입하면서 전력을 다듬을 지도 기대가 되는 부분..
아크 바르스, 빌랼로프, 코르미에 재계약 아크 바르스가 팀의 골리인 티무르 빌랼로프(Timur Bilyalov, Тимур Билялов), 외국인 공격수 파트리스 코르미에(Patrice Cormier)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빌랼로프는 2년, 코르미에는 1년 재계약이다. 지난 해 디나모 리가에서 아크 바르스로 이적했던 빌랼로프는 지난 해보다 더욱 성장한 모습(2018/19: 2.18, 93.0% -> 2019/20: 1.45, 94.3%)을 선보이면서 아크 바르스의 주전으로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전 예상은 레이데보른이 주전, 빌랼로프의 백업이 예상되었으나, 오히려 주전자리를 빌랼로프가 가져가면서 역대 러시아 리그 무실점 기록을 세우는 등 선수 생활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을 것이다. 이러한 활약 속에 NHL 토론토..
아크 바르스, 레이데보른 1년 재계약 아크 바르스 카잔이 팀의 골리 아담 레이데보른(Adam Reideborn)과 1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019-20시즌을 앞둔 시점에서 레이데보른은 티무르 빌랼로프(Timur Bilyalov, Тимур Билялов)와 함께 영입된 바가 있다. 골리들이 모두 바뀐 상황이었기 때문에 아크 바르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두 선수의 활약이 중요한 변수였는데, 기대를 훨씬 상회하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의 동부 1위에도 큰 기여를 펼친 바가 있다. 물론 빌랼로프가 시즌 도중 러시아 리그 최장시간 셧아웃 기록 수립 및 더 좋은 성적(32경기 1.45, 94.3%)으로 플레이오프 역시 주전으로 출장한 것은 사실이나, 레이데보른 역시 36경기에서 2.11 91.3%으로 평균 실점 부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