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L 12월의 선수
이 달의 골리: 알렉산드르 예료멘코(Alexander Yeryomenko, Александр Ерёменко), 디나모 모스크바 지난 달 출전한 6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면서 회춘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경기 중 5경기가 원정경기였으며, 상대 역시 동부의 강호 압토모빌리스트, 살라바트, 디나모 민스크, 강팀을 곧잘 잡아내는 스파르타크와 같은 팀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유일한 홈 경기 역시 상대가 SKA였고, 이 경기에서 24세이브 1실점으로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모습이 있었다. 6경기에서의 스탯 라인은 96.7%, 0.99로 만 40세의 나이로서는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현재 디나모의 골리 상황이 그렇게 밝지만은 않은데, 큰 기대를 가지고 영입한 가리포..
아크 바르스, 애저베이도 방출
아크 바르스 카잔이 오랜 기간 팀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공격수 저스틴 애저베이도(Justin Azevedo)와 상호 계약 해지에 합의하며, 방출했다. 애저베이도는 지잔 6시즌 반 정도를 아크 바르스에서 뛰었던 외국인 공격 자원으로서 420경기에서 112골 202어시스트 314포인트를 올리면서 팀의 주득점원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견실한 스케이팅을 바탕으로 수비력 자체도 꽤나 좋았던 자원이었고, 2017-18시즌에서는 KHL 올스타 팀, 이 달의 선수 2차례 선정, 플레이오프 최다 결승골, 어시스트, 포인트, MVP에 더불어 팀의 가가린 컵 우승까지도 견인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바가 있다. 올 시즌 역시 30경기에서 5골 17어시스트로 나쁘지 않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고, 출장했던 경기에서는 1,2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