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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너제이 샤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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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14일차 (W2) 콜로라도 애벌랜치 2 - 3 새너제이 샤크스 (P2) 새너제이 4-3 승리 두 명의 조(Joe)가 공수 양면에서 확실한 기여를 보여주면서 7차전을 제압하고 서부 결승으로 향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베이거스와의 7차전이후 결장을 이어갔던 파벨스키는, 오늘 라인업에 복귀 할 수가 있었는데, 공격지역에서의 궂은 일과 동시에 자신의 장기인 팁인으로 인한 골까지 기록하면서 경기 초반 분위기를 새너제이 쪽으로 가져온 일등 공신이 되었다. 3라인 센터인 손턴 역시 득점에서의 기여는 없었으나 턴오버 유도나, 상대를 가만히 두지 않는 압박과 같은데서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오늘은 수비적인 역할에서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올 시즌 부진했던 유나스 돈스코이(Joonas Donskoi)가 3년전 스탠리컵 3차전 연장 ..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12일차 (A2) 보스턴 브루인스 3 - 0 콜럼버스 블루재키츠 (W2) 보스턴 4-2 승리 2피리어드 맹공을 버텨낸 보스턴의 승리였다. 보스턴은 2피리어드들어 경기력이 흐트러지면서 많은 페널티를 범했으며, 연속으로 세 개의 파워플레이 찬스를 콜럼버스에 안겨주었다. 하지만, 보스턴은 라스크의 39세이브 무실점의 활약을 위시로 콜럼버스의 맹공을 견뎌내는 데 성공했고, 오히려 선제골을 넣으면서 앞서나갔다. 보스턴 입장에서는 2피리어드 최후반 찰리 매커보이(Charlie McAvoy)가 범한 체킹 투더 헤드 페널티가 메이저 페널티가 아닌 마이너 페널티로 선언이 된 부분은 천운이었다. 물론 이번 체킹으로 인해서 매커보이의 결장 가능성이 생긴 부분이 있었으나, 7차전으로 기회를 내주는 것 보다는 나은 결과라고 할 수가 있..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10일차 (W2) 콜럼버스 블루재키츠 3 - 4 보스턴 브루인스 (A2) 보스턴 3-2 리드 3피리어드에만 3골씩 주고받는 난타전끝에 보스턴의 승리가 결정이 되었다. 두 팀은 3피리어드 10분 33초부터 18분 32초의 약 8분여간 5골을 득점하면서 난타전을 펼쳤다. 결국 승부는 경기 1분여를 남긴 상황에서 터진 다비드 파스트르주나크(David Pastrnak)의 결승골로 경기가 마무리 되었다. 보스턴은 오늘 경기도 1라인으로 출전한 마샨드, 베르제롱, 파스트르주나크가 3피리어드에 세 골에 기여하면서 결정적인 활약을 올렸다. 세 선수가 다시 뭉친 이후로 콜럼버스의 수비진을 확실하게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중요한 고비마다 득점을 이어가는 활약을 보여주주는 점 역시 좋은 점이다. 또한 시리즈에서 좀처럼 뚫..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8일차 (A2) 보스턴 브루인스 4 - 1 콜럼버스 블루재키츠 (W2) 2-2 동률 완전한 골텐딩의 싸움으로 치닫았던 경기에서 라스크가 우위에 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두 경기 동안 보브롭스키에게 밀렸던 라스크이지만, 오늘은 흐름흐름마다 선방을 포함해 39세이브 1실점으로 42세이브 4실점의 보브롭스키보다 더 나은 활약을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실점한 한 골 역시 심판이 장외로 나간 퍽을 파악하지 못해 펼쳐졌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사실상의 셧아웃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보스턴으로서는 무엇보다 1라인이 살아난 것이 가장 반가운 소식이다. 그동안 1포인트에 그쳤던 마샨드-베르제롱 콤비는 오늘 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로 보스턴 공격에 앞장섬과 동시에 앞선 경기들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일차 (A2) 보스턴 브루인스 1 - 2 콜럼버스 블루재키츠 (W2) 콜럼버스 2-1 리드 2경기의 여세를 그대로 몰아온 콜럼버스였다. 2-0의 리드를 잡은 이후 놓지를 않았으며, 세르게이 보브롭스키(Sergei Bobrovsky)가 모든 퍽을 막아내면서 최고의 활약을 다시금 선사했다. 보브롭스키가 현재의 기세를 유지한다면 콜럼버스는 어느 팀도 무섭지 않을 것이다. 두 팀의 큰 줄기는 파워플레이였는데, 콜럼버스가 승리한 두 경기에서 보스턴보다 많은 파워플레이 골을 기록하면서 역시나 파워플레이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는 모두 결승골로까지 이어지면서 콜럼버스의 상승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1라운드 탬파베이 전 역시 4경기 모두 파워플레이골을 기록하면서 차이점을 만들어낸 콜럼버스인데, 파워플..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일차 (W1)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2 - 1 뉴욕 아일런더스 (M2) 캐롤라이나 2-0 리드 3피리어드 순식간에 흐름을 잡은 캐롤라이나의 승리였다. 지난 경기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저득점전으로 흘러간 경기였고, 어느 쪽도 쉽게 득점을 하지 못한 경기였다. 하지만, 캐롤라이나는 3피리어드 초반 워런 포글(Warran Foegele), 니노 니더라이터(Nino Niederreiter)의 골로 일순간에 리드를 잡아냈으며, 아일스의 공격력은 이를 추격하지 못한 채 경기가 마감되었다. 캐롤라이나는 경기 초반 체킹을 당한 트레버 밴림스다익(Trevor van Riemsdyk), 사쿠 메넬라넨(Mäenalanen)에 이어 주전 골리 페테르 므라제크(Petr Mrazek)까지 세이브를 하다가 부상을 당하면서 상당히 힘든 상..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일차 (W1)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1 - 0 (연장) 뉴욕 아일런더스 (M2) 캐롤라이나 1-0 리드 두 골리의 싸움이라고 봐도 과연이 아닌 수준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캐롤라이나의 페테르 므라제크(Petr Mrazek), 아일런더스의 로빈 레네르(Robin Lehner)는 경기 초반부터 선방을 연발하면서 상대 쪽으로 흐름이 넘어가는 것을 완벽하게 제어했다. 두 골리는 각각 32, 31세이브를 기록했으며, 파워플레이에서도 서로 7개씩 막아냈을 정도로 호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일런더스는 플레이오프 첫 패를 당하고 말았다. 무엇보다 팀의 강점인 수비전, 저득점전으로 가면 승산은 아일런더스가 더 클 가능성이 높았는데, 가장 장기의 경기운영에서 패했다는 점이다. 1라운드 해결사로 팀의 공격을 견인했던 조던 ..
NHL 플레이오프 2라운드 프리뷰 ~ 서부 지구 센트럴 디비전 (C3)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 댈러스 스타스 (W1) 정규 시즌 상대 전적: 3승 1패, 댈러스 우위 2019/01/08 세인트루이스 1 - 3 댈러스 2019/01/12 댈러스 1 - 3 세인트루이스 2019/02/21 댈러스 5 - 2 세인트루이스 2019/03/02 세인트루이스 1 - 4 댈러스 정규시즌의 일정을 지켜본다면, 세인트루이스의 탄탄한 득점 라인이 댈러스의 수비력을 뚫어내는 데 고전하는 모습이 전개되는 그림으로 치닫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4경기에서 8득점으로 경기당 2득점만을 올리는 부진한 모습을 댈러스를 상대로 보여주었으며, 모든 경기가 세인트루이스가 본격적으로 기세를 타기 시작한 이후에 펼쳐진 경기라는 점 역시 세인트루이스 입장에서는 상성이 좋지 않은 상대를 만났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