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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스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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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에사 린델과 6년 재계약 댈러스 스타스가 수비수 에사 린델(Esa Lindell)과 6년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팀의 미래를 공고히했다. 새로운 계약은 6년 계약이며 연간 580만 달러, 총액으로는 3480만 달러에 달하는 큰 규모의 계약이다. 2021-22시즌부터는 이동 금지 조항까지 포함되는 훌륭한 조건의 계약이다. 린델은 올 시즌 또 한 차례의 도약을 일궈냈으며, 팀의 1라인 수비수로서 성장하며, 뛰어난 수비 기여를 선보인 바가 있다. 또한, 강력한 포인트 슛으로 10골 이상을 득점하면서 수비진의 공격 지원을 댈러스의 강점으로 만들어내는 데도 공헌을 한 바가 있고 이는 자연스럽게 댈러스의 호성적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 댈러스는 린델을 잡으면서 탑 4의 축인 클링베리, 린델, 헤이스카넨을 최소 2년은 더 볼 수 있게 되었다...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13일차 (W1) 댈러스 스타스 1 - 2 (2차 연장)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C3) 세인트루이스 4-3 승리 2차 연장끝에 세인트루이스가 7차전을 제압하면서 서부 결승전으로 진출했다. 1-1로 상당히 오랫동안 점수가 지속되었으나, 전반적인 경기의 주도권은 완벽하게 세인트루이스가 끌고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슈팅 수는 54-30으로 완벽하게 세인트루이스가 앞섰으며, 경기를 확실히 휘어잡은 2피리어드부터는 거의 슈팅수 두 배 차이가 이어질 정도로 일방적이었다. 다만 이 와중에도 점수 차이는 벌어지지 않았고, 안정적으로 세이브를 쌓아가는 비숍이었으나 세인트루이스의 비닝턴은 다소 불안한 세이브를 선보였기 때문에 여차하면 댈러스에게도 기회 자체는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결국 세인트루이스 출신의 패트릭 머룬(Patric..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11일차 (C3)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4 - 1 댈러스 스타스 (W1) 3-3 동률 벤 비숍(Ben Bishop)의 부상이 순간 만들어낸 빈틈을 세인트루이스가 비집는 데 성공했다. 2-1로 세인트루이스가 리드를 하고있던 3피리어드에서 비숍이 퍼레이코의 슛에 맞고 순간 쓰러지는 상황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세인트루이스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3-1로 점수차이가 벌어졌고, 이후 새미 블레이즈(Sammy Blais)의 슬랩샷 골로 4-1로 마무리되었다. 규정에 따르면 이는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서 빙판위에 쓰러져 경기 속행일 불가능한 상황이 되어도, 상대방이 퍽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는 경기가 속행된다는 NHL의 룰이 있으며, 당시에도 세인트루이스 선수가 퍽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휘슬이 ..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9일차 (M2) 뉴욕 아일런더스 2 - 5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W1) 캐롤라이나 4-0 승리 홈에서의 캐롤라이나는 역시 막강했다. 경기의 선제골을 파워플레이에서 내주었지만, 이후 잡은 파워플레이에서 바로 만회골을 만들어 내면서 흐름이 넘어가지 않았던 것이 주효했다. 또한 캐롤라이나는 2피리어드 약 6분 40초만에 3골을 몰아치면서 일순간에 분위기를 잡았고, 큰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제공하지 않으며 완승을 거두었다. 캐롤라이나는 여러모로 긍정적인 신호가 목격이 된 경기였는데, 매킬레이니는 또 다시 26세이브 2실점으로 므라제크의 빈자리를 메우는 데 성공했으며, NHL 최소 실점팀을 맞아 그 동안 시원하게 공략하지 못했던 골문을 완벽하게 공략해낸 점 역시 아주 훌륭했다. 또한 골을 득점하는 과정에서 아호, 테레..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7일차 (M2) 뉴욕 아일런더스 2 - 5 캐롤라이나 허리케인스 (W1) 캐롤라이나 3-0 리드 캐롤라이나가 또 한 번 접전을 제압하면서 아일런더스를 탈락 직전까지 몰아갔다. 경기의 양상은 팽팽했으나, 캐롤라이나가 한 발 앞서면 아일런더스가 추격하는 그림으로 흘러갔으며 이는 이번 경기의 리드를 지속적으로 캐롤라이나가 잡았다는 점에서 확인 할 수가 있었다. 캐롤라이나는 테우보 테레베이넨(Teuvo Teräväinen), 세바스티안 아호(Sebastian Aho), 저스틴 윌리엄스(Justin Williams)의 1라인이 엠티넷 두 골을 포함해 네 골에 관여가 되면서 1라인의 공격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일런더스의 수비력이 상대의 1라인을 곧잘 막는 팀이었으며, 실제로 1라인 3인방은 지난 2경기에서 합계..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5일차 (C3)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4 - 3 댈러스 스타스 (W1) 세인트루이스 2-1 리드 서부 센트럴 디비전의 중량급 맞대결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오늘은 세인트루이스가 한 발 앞서면 댈러스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3피리어드 4골을 주고 받은 두 팀은 결국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패트릭 머룬(Patrick Maroon)의 결승골로 세인트루이스가 승리를 차지할 수가 있었다. 세인트루이스는 또 한 번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원정 불패의 모습을 여전히 보여주고 있다. 1라운드 위니펙 전이 생각 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마찬가지로 접전 양상이었고, 경기 최후반부 순간의 수비 커버 실수로 인한 찬스를 완벽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득점했다는 점이 여러모로 닮아있다. 플레이오프 압도적인 응원으로..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일차 (W1) 댈러스 스타스 4 - 2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C3) 1-1 동률 댈러스의 보조 득점원들이 2경기 차이점을 만들어내면서 동률을 만들었다. 1라인은 댈러스, 깊이는 세인트루이스였던 이번 시리즈에서 깊이에서 댈러스가 차이점을 벌렸다는 부분은 의미가 남다르다. 1라인이 득점에서 성과를 올리지 못하는 경기에서 2라인에서 성과를 낸다는 것은 댈러스의 이전의 약점의 해결책이 나왔다는 점이므로 앞으로의 전망을 밝게하는 요인이다. 댈러스는 1라운드 내슈빌전 완승을 이끌어냈던 루페 힌츠(Roope Hintz)의 2골 1어시스트로 분위기를 돌려낼 수가 있었다. 힌츠의 부상으로 인해서 수카렐로와의 2라인 역시 상당히 튼튼해졌고, 좋은 결과까지 이어지고 있다. 힌츠 라인의 디킨슨 역시 상당히 수비력에서 기대치가 있는..
2018-19 NHL 스탠리 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일차 (W2) 콜럼버스 블루재키츠 2 - 3 (연장) 보스턴 브루인스 (A2) 보스턴 1-0 리드 지속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순간 불이 붙는 것보다 강하다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콜럼버스가 13초만에 역전을 만들면서 순간 경기의 리드를 잡았으나, 경기의 주도권까지는 잡아내지 못하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이는 피리어드 별 슈팅 수(4-14, 10-9, 7-13, 1-4)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보스턴은 장기의 파워플레이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면서 분위기를 완벽하게 휘어잡지 못했다. 찬스 자체는 분명히 많았으나, 포스트에 맞거나 보브롭스키의 선방에 줄줄히 막히면서 공격이 시원하게 통하지 않는 그림으로 흘러갔는데, 지난 토론토와의 7차전과 마찬가지로, 3,4라인에서 큰 득점 기여가 나오면서 경기를 잡아낼 수가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