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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레인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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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NHL 프리뷰 ~ 뉴욕 레인저스 지난 오프시즌 FA 최고의 선수였던 아르테미 파나린(Artemi Panarin)을 영입하면서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던 레인저스였다. 물론 이번 시즌의 전력이 리그의 상위권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나, 공격, 수비와 부분에서 앞으로의 판을 짜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만한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2018-19 뉴욕 레인저스 32-36-14, 승점 78, 메트로폴리탄 디비전 7위, 전체 26위 평균 득점 2.70 (23위) 평균 실점 3.26 (23위) 파워플레이 19.4% (17위) 페널티킬링 78.2% (27위) 세이브 성공율 90.4% (20위) 전반적인 지표에서는 리그 중하위권을 기록했으나, 페널티킬링에서 큰 문제점을 노출하면서 전체 순위는 최하위권을 기록하고 말았다. 헨리크 룬드크비스트(Henrik Lu..
캘거리, 레인저스 바이아웃 캘거리 플레임스와 뉴욕 레인저스가 각각의 수비수인 마이클 스톤(Michael Stone)과 케빈 섀튼커크(Kevin Shattenkirk)를 바이아웃했다. 2016-17시즌 트레이드 마감일 캘거리로 이적했던 스톤은 수비 지역에서의 슛 블로킹, 셧다운 능력을 선사하면서 탑 4수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영입 이후의 모습이 캘거리도 만족스러웠는지, 캘거리는 시즌 종료 이후 3년 재계약을 선사했고, 총액 1050만, 연간 35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해 캘거리에 잔류했다. 하지만 재계약 시즌 첫 해부터 스톤이 가장 크게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슛 블로킹과 같은 능력에서 부진함을 나타냈고, 설상가상으로 지난 시즌 개시 한 달 여 만인 11월에 혈전이 발견되면서 선수 생활에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다행히 팀에..
제이콥 트라우바 7년 재계약 뉴욕 레인저스(New York Rangers)가 제이콥 트라우바(Jacob Trouba)와 7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의 조건은 7년 5600만 달러의 조건이며, 연간 800만 달러, 계약 2년차부터 이동 거부 조항(NMC, No Movement Clause) 마지막 2년은 변경된 트레이드 거부 조항(Modified NTC, Modified No Trade Clause)가 포함되어 있다. 지난 시즌 위니펙의 1라인 수비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고, 지난 6월 17일 레인저스로 트레이드 되었지만, 빠른 시점에 계약을 맺지 못하였다. 물론 레인저스가 피온크와 1라운드 지명권을 트레이드를 위해 활용했기 때문에 트라우바와 계약은 조건의 문제였다고 할 수가 있다. 중재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으나, 그래도 약 한 달만..
카포 카코 ELC 체결 뉴욕 레인저스(New York Rangers)가 드래프트 2순위로 지명했던 카포 카코(Kappo Kakko)와 ELC에 합의하며 내년 시즌 NHL 데뷔를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지난 시즌 핀란드 1부 리그 '리가'의 TPS, 챔피언스 하키 리그, 20세 대표팀, 성인 대표팀 일정을 모두 소화하면서 바쁜 한 해를 보낸 카코는 1순위 지명까지 생각할 수 있을 정도로 굉장한 한 해를 보냈다. 물론 드래프트 결과 1순위 지명은 휴즈가 되었으나, 지난 해 TPS의 성적(45경기 22골 16어시스트)이 보여주듯, 당장의 성인 무대에서는 카코의 활약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다. 또한 20세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 모두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부분 역시 대회 시작 당시 핀란드의 전망을 예상해 본다면 아주 훌륭한 성과라고도 ..
2019 NHL 드래프트 리뷰 ~ 뉴욕 레인저스 2019 NHL 드래프트 ~ 뉴욕 레인저스 1라운드 #2, 카포 카코(Kaapo Kakko), 공격수, Liiga 2라운드 #49, 매슈 로버트슨(Matthew Robertson), 수비수, WHL #58, 칼 헨리크손(Karl Henriksson), 공격수, SuperElit 3라운드 #68, 재커리 존스(Zachary Jones), 수비수, USHL 4라운드 #112, 헌터 스키너(Hunter Skinner), 수비수, USHL 5라운드 #130, 레비 알토넨(Leevi Aaltonen), 공격수, Jr. A SM-Liiga 6라운드 #161, 아담 에드스트룀(Adam Edström), 공격수, SuperElit 7라운드 #205, 에릭 시컬리니(Eric Ciccolini), 공격수, OJHL 총 획..
위니펙, 레인저스 트레이드 위니펙 제츠가 제이콥 트라우바(Jacob Trouba)를 보내는 선택을 했다. 위니펙은 이번 트레이드로 닐 피온크(Neal Pionk)와 2019년 1라운드 지명권을, 레인저스는 제이콥 트라우바의 7월 1일까지의 권리를 받아오게 되었다. 트라우바는 2012년 위니펙에 지명된 이후 2013-14시즌부터 팀에 자리잡으면서 위니펙의 수비진에서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맡은 바가 있다. 공수 양면으로 활용될 여지가 있는 선수임과 동시에, 지난 시즌은 위니펙의 1번째 페어로서 자리잡으면서 82경기 8골, 42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바가 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이나, 레인저스로 트레이드가 되었기 때문에, 지난 시즌 마감일에 단행되었던 헤이즈 트레이드의 카드로 활용이 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은 들..
KHL 이적 시장 첫 날 주요 움직임 막심 마민, 알렉산드르 포포프 CSKA 재계약 플로리다 팬서스에서 시즌 임대가 되었던 막심 마민(Maxim Mamin)이 CSKA와 2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잔류했다. CSKA에서 중용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실제 성적도 25경기에서 1골 2어시스트에 그치면서 좋은 시즌을 보이지 못했으나, 플레이오프 간혹 기용이 되면서 10경기 5포인트를 올린 부분, 또한 나이도 24세이기에 리그 적응, 성장 가능성까지 노릴 수 있기에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플로리다 입장에서도 KHL의 경험이 더해지는 것이 아주 나쁘다고 볼 수가 없다. 또한 팀의 3-4라인에서 활약한 포포프 역시 잔류를 선택했는데, 올 해를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세르게이 안드로노프(Sergei Andronov), 이반 텔레긴(Ivan..
크랍초프, 셰스툐르킨 뉴욕 레인저스 합류설 뉴욕 레인저스가 권리를 가지고 있는 비탈리 크랍초프(Vitali Kravtsov)와 이고리 셰스툐르킨(Igor Shestyorkin)이 뉴욕 레인저스와 계약을 했다는 보도이다. 두 선수의 계약이 오는 4월 30일 만료가 될 예정이고, 레인저스도 시즌이 이미 끝난 상황이기에 공식 발표를 서두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셰스툐르킨은 2014년 4라운드에 뉴욕 레인저스에 지명이 되었고, KHL의 서부 최강팀 중 하나인 SKA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으면서 러시아를 대표하는 골리로 자리매김 하는 데 성공했다. 올해는 28경기에서 1.11, 95.3%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남기면서 오일러스로 떠난 미코 코스키넨(Mikko Koskinen)의 빈자리를 완벽하게 메우는 데 성공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서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