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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슈빌 프레데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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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슈빌, 그란룬드 & 하울라 1년 계약 내슈빌 프레데터스가 미카엘 그란룬드(Mikael Granlund) 및 에리크 하울라(Erik Haula)와 각각 1년 계약에 합의했다. 그란룬드는 미네소타에 지명된 이후 뛰어난 투웨이 윙어로서 활약해온 선수였다. 공격을 만들어내는데도 능함은 물론, 수비적으로도 나쁘지 않은 선수였기 때문에 팀에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 2019~20시즌에 잠재력있는 스코어러이나 기복의 문제가 컸던 케빈 피알라(Kevin Fiala)와 전격 트레이드되면서 내슈빌에 합류한 바가 있다. 공세적인 라비올렛 감독의 체제와도 잘 맞을 것이라고 예상되었으나, 이적 첫해 16경기 1골 5어시스트, 풀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도 63경기 17골 13어시스트로 미네소타에서의 모습은 온데간데 찾을 수 없었다. 반면, 반대급부로 이적했던 피알라는 ..
2020-21 팀 별 오프시즌 정리 ~ 내슈빌 프레데터스 - 주요 영입 자원 - 루크 커닌(Luke Kunin), 마크 보비에츠키(Mark Borowiecki), 맷 베닝(Matt Benning), 닉 커즌스(Nick Cousins), 브래드 리처드슨(Brad Richardson) - 주요 방출 자원 - 닉 보니노(Nick Bonino), 카일 터리스(Kyle Turris), 크레이그 스미스(Craig Smith), 오스틴 왓슨(Austin Watson) - 주요 드래프트 획득 자원 - 11. 야로슬라프 아스카로프(Yaroslav Askarov) - G, 42. 루크 에반젤리스타(Luke Evangelista) - RW, 73. 루크 프로코프(Luke Prokop) - D, 101. 아담 빌스비(Adam Wilsby) - D - 영입 자원 - 미네소타로부터 앞..
내슈빌, 터리스 바이아웃 내슈빌 프레데터스가 카일 터리스(Kyle Turris)를 바이아웃했다. 2017년 콜로라도, 내슈빌, 오타와의 3자간 트레이드를 통해 내슈빌로 영입되었으며, 좋은 스케이팅, 마무리 능력, 상황 능력을 앞세워 팀의 2라인 센터로서 자리잡았다. 시즌 종료 이후 6년 360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내슈빌도 터리스에 상당한 신뢰를 보여주었다. 팀의 체제 및 내슈빌의 선수들과도 호흡이 좋았기에 앞으로도 2라인 센터로서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이듬해부터 부상을 비롯해 생각보다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117경기 16골, 38어시스트에 그치고 말았다. 또한, 지난 시즌에는 포인트 생산력이 나쁘지는 않았으나(62경기 31포인트) 잦은 스크래치까지 당하면서, 전력에서 제외당하다시피하는 수모..
미네소타, 내슈빌 트레이드 미네소타: 닉 보니노(Nick Bonino), 2020년 2라운드 지명권(마라트 후스누트디노프), 2020년 3라운드 지명권(에밀 비로) 내슈빌: 루크 커닌(Luke Kunin), 2020년 4라운드 지명권(애덤 윌스비) 미네소타와 내슈빌이 보니노와 커닌을 주축으로한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보니노는 3라인에 이상적인 센터 자원으로서 훌륭한 활동량과 수비 능력을 포함해, 조합이 잘 갖춰지면 득점력까지도 보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센터 자원이다. 피츠버그에서 2연패를 경험한 이후 내슈빌이 큰 돈을 들여 영입을 단행했고, 이후 내슈빌에서의 성적은 219경기 47골 48어시스트로 나쁘지 않았다. 다만 캡이 410만 달러로 적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 자체가 애매한 감이 있었으며, 내슈빌이 공격 지역에서의 잉여 자원의 ..
SKA, 트레닌 임대 영입 SKA 상트페테르부르크가 내슈빌로부터 야코프 트레닌(Yakov Trenin, Яков Тренин)을 임대 영입했다. 트레닌의 임대 역시 풀 시즌이 아닌 내슈빌의 캠프가 시작될 때 까지의 제한적인 임대이다. 트레닌은 장신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빠른 스케이팅을 자랑하는 선수이며, 네트 앞의 존재감과 같은 장신 공격수들이 가져야할 요소와 날카로운 슈팅 능력까지 강점을 지닌 선수이다. 다만 스케이팅의 유려함 부분에서는 약점이 다소 있다. SKA는 지난 6월 트락토르와의 트레이드로 트레닌의 KHL 권리를 영입한 바가 있다. 카메네프와 같이 북미를 포기하고 러시아로 갈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지난 24일 내슈빌과 2년 계약을 맺으면서 최종적으로 북미에 잔류하는 결정을 했다. 하지만 NHL의 다음 시즌 개막이 아..
NHL 이 주의 3 Stars ~ 2월 24일 주간 1st Star: 케빈 피알라(Kevin Fiala), 미네소타 와일드, 4경기 4골 5어시스트 9포인트 지난 4경기에서 모두 멀티포인트 활약을 올리면서 미네소타가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가는 데 일등 공신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전체로 따져도 60경기에서 20골 29어시스트를 올리면서 개인 통산 최고의 시즌이었던 2017-18시즌 80경기 48포인트를 넘어서는데 성공했다. 경기력에서의 기복 문제가 내슈빌과의 트레이드를 단행한 이유 중 하나였는데, 우려를 씻어내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 피알라는 콜럼버스전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포함해 이븐 스트렝스에서 2골, 4어시스트 파워플레이에서 2골 1어시스트를 올리면서 팀 공격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은 영입의 기대치보다도 훨씬 뛰어난 활약이라고..
내슈빌, 하인스 감독 선임 내슈빌 프레데터스가 뉴저지로부터 경질된 존 하인스(John Hynes)씨를 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지난 12월 3일부로 뉴저지에서 해임되었던 하인스 씨는 이번 내슈빌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약 한 달 만에 다시 NHL 감독직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하인스 씨가 뉴저지 팀을 이끌고 빠르고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이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 한 것은 사실이나, 5시즌 동안 플레이오프 진출이 한 차례이고 이번 시즌 역시 뉴저지가 NHL 최하위권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감독 선임이 내슈빌에 큰 영향력을 가져다 줄 가능성은 점치기 힘든 것은 사실이다. 물론 뉴저지와 상황이 다른 점은 내슈빌의 전력이 뉴저지보다는 모든 부분에서 탄탄하다는 점을 들 수가 있는데, 부임 첫 경기였던 보스턴 전에서는 무기력하게 패..
내슈빌, 감독 및 코치 해임 내슈빌 프레데터스가 감독인 피터 라비올렛(Peter Laviolette)와 코치인 케빈 매카시(Kevin McCarthy)를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2014-15시즌부터 내슈빌의 감독과 코치를 역임했던 라비올렛과 매카시 씨는 248승을 올리면서 팀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가 있다. 공고한 수비 톱 4를 위시로 탄탄한 공격진 깊이를 자랑하는 전력을 선보이면서 서부 강호였던 전력을 컨텐더 급으로까지 다지는 데 성공했는데, 2016-17시즌 팀을 스탠리 컵 결승전으로 이끌었으며, 이듬해인 2017-18시즌에는 53-18-11이라는 호성적으로 리그 전체 1위에 등극하면서 훌륭한 시즌을 보낸 바가 있다. 하지만, 동시에 내슈빌이 매년 훌륭한 영입을 거듭하는 반면 이들의 활용이 매번 아쉬운 장면들이 겹치게 되었고,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