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슈빌 프레데터스가 뉴저지로부터 경질된 존 하인스(John Hynes)씨를 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지난 12월 3일부로 뉴저지에서 해임되었던 하인스 씨는 이번 내슈빌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약 한 달 만에 다시 NHL 감독직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하인스 씨가 뉴저지 팀을 이끌고 빠르고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이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 한 것은 사실이나, 5시즌 동안 플레이오프 진출이 한 차례이고 이번 시즌 역시 뉴저지가 NHL 최하위권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번 감독 선임이 내슈빌에 큰 영향력을 가져다 줄 가능성은 점치기 힘든 것은 사실이다.
물론 뉴저지와 상황이 다른 점은 내슈빌의 전력이 뉴저지보다는 모든 부분에서 탄탄하다는 점을 들 수가 있는데, 부임 첫 경기였던 보스턴 전에서는 무기력하게 패하는 장면이 나오고 말았다. 하지만 이 결과는 부임 직후 거의 곧바로 벤치에 선 상황이기 때문에 아직 조금 더 팀을 파악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성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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