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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KHL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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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L 이 주의 선수 ~ 9주차 이 주의 골리: 안톤 토디코프(Anton Todykov, Антон Тодыков), 비탸지 모스크바 지난 주 있었던 세 경기를 쓸어담으면서 비탸지가 귀중한 승점 6점을 추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막강한 화력으로 유명한 디나모 모스크바전 29세이브 1실점을 시작으로, 세베르스탈전 34세이브 셧아웃, 소치전은 29세이브 3실점으로 약간 불안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연장승에 기여한 바가 있다. 예조프와 코체트코프가 부진한 상황에서의 활약이었기 때문에, 더욱 반가운 활약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주의 수비수: 막심 오시포프(Maxim Osipov, Максим Осипов),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지난 주 있었던 네 경기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경기당 20분 넘게 출전하면서 좋은 모습..
일부 영입 소식(SKA, 바리스, 압토모빌리스트) 넵테히미크: 금전적 보상 SKA 상트페테르부르크: 막심 그로셰프(Maxim Groshev, Максим Грошев) SKA가 넵테히미크와의 트레이드로 그로셰프를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강화한다. 지난 드래프트 3라운드 85순위에 지명되었던 그로셰프는, 장신에도 불구하고 스케이팅 능력을 살려 공격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는 공격수이다. 비록 그로셰프가 올시즌 넵테히미크에서의 성적(17경기 2어시스트)는 좋지 못하지만, SKA가 브라긴 감독 부임 이후로는 날로 로스터가 젊어지고 있는 트렌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움직임이다. U20팀으로 출전하는 이번 카리얄라 컵 러시아 국가 대표 명단에도 이름을 올린 바가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선발된 SKA 동료들과 어떤 호흡을 보일 지도 지켜봐야 할 것이다. 바리스: 딜런 ..
SKA, 판텐베리 영입 SKA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지난 시즌까지 밴쿠버에서 활약했던 오스카르 판텐베리(Oscar Fantanberg)를 영입하면서 또 선수진을 강화했다. 판텐베리는 수비수로서 갖춰야할 여러 능력이 두루두루 뛰어난 자원으로서, 어떤 역할이든 일정 수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이다. 해당 유형의 선수들이 한 단계 높은 리그로 나아갔을 때 어느 하나도 강점으로 발휘되지 못하면서 벽에 부딪히는 케이스도 있는데, 판텐베리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으나, 풀타임 NHL 선수로는 자리잡지 못했다. 허나 출장한 경기에서 수비 깊이 자원으로서의 활약도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이미 SHL 무대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선수였으며, 북미 진입 이전에는 KHL 소치에서 특유의 투웨이 경기력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인 바가 있었다. ..
요케리트, 일정 취소 요케리트가 다시 한 번 코로나로 인해서, 다가오는 두 경기에 대한 취소했다. 요케리트는 팀 내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으며, 그 결과 팀의 다른 모든 인원들이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황이라고 밝혔다. 요케리트는 지난 9월 11일에 확진자가 있었던 넵테히미크와의 경기를 가진 이후 핀란드 당국의 명령으로 자가 격리에 들어간 바가 있다. 다만, 당시에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서 조기에 복귀할 수 있었으나, 이번에는 구단 내에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기 때문에, 길게는 2주간 일정을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 현 시점에서 취소된 경기는 10월 26일 예정되었던 압토모빌리스트 전, 10월 28일 예정된 비탸지 모스크바 전이다. 요케리트 입장에서 이번 연기 결정이 아쉬운 점은 지난 경기 바리스전에서 15분만..
메탈루르크, 라스무센 영입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가 데니스 라스무센(Dennis Rasmussen)를 재영입하게 되었다. 라스무센은 지난 2시즌동안 메탈루르크에서 뛴 바가 있고, 정규시즌 115경기 24골 57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격력이 아주 뛰어나지는 않으나,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같은 부분은 나쁘지 않으며, 페이스오프나 수비 센스도 상당히 좋기 때문에, 2~3라인 센터 자원으로 이상적인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역시 보로뵤프 감독이 잘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메탈루르크는 재계약을 선택하지 않았고, 라스무센도 팀을 찾지 못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재계약으로 메탈루르크에 잔류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메탈루르크는 라스무센의 영입으로 인해서 올키누오라, 벡, 라미코, 네스트라실, 페소넨, 라스무센의 6..
토르페도, 체호비치 영입 토르페도 니즈니노브고로드가 이반 체호비치(Ivan Chekhovich, Иван Чехович)를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강화한다. 체호비치는 2017년 7라운드 212순위로 새너제이에 지명되면서 높은 순위에 지명되지는 못했으나, 주니어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8-19시즌에는 QMJHL의 베코모에서 66경기 43골 62어시스트를 올리면서 공격에서의 기대치 자체는 꽤나 득점형 윙어 타입의 선수였다. 2019-20시즌 체호비치는 성인 무대 풀 시즌을 보냈는데, 새너제이의 AHL팀인 배러쿠다에서 42경기 4경기 8어시스트로 어려운 프로 첫 시즌을 보냈다. 이번 임대 영입은 풀 시즌 임대 영입으로서, 체호비치는 2020-21 KHL 정규시즌의 끝까지 토르페도와 함께하게 될 것이다. 새너제이 입장에서도 이번 임대를 ..
메탈루르크, 자기둘린 임대 영입 메탈루르크 마그니토고르스크가 아르툠 자기둘린(Artyom Zagidulin, Артём Загидулин)을 임대 영입했다. 2018-19시즌 이후 캘거리와 계약하면서, 지난 시즌은 캘거리의 마이너 팀인 스톡턴 히트에 소속되며 30경기 3.07, 89.8%로 북미 첫 시즌에서 인상적인 모습은 남기지 못했다. 계약 만료 이후 KHL로 돌아올 가능성도 있었으나, 의외로 북미의 잔류를 선택하면서 올해도 캘거리와 투웨이 계약을 체결한 상황인데, 그렇기 때문에 메탈루르크가 완전 영입이 아닌 캘거리의 캠프가 시작하기 직전까지의 임대 영입 형식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현재 메탈루르크는 코로나의 여파로 주축 선수들이 하나 둘 씩 이탈하고 있는 단계이며, 골텐딩 듀오인 올키누오라-코셰치킨까지 모두 코로나 확진 판단이 나면..
아반가르트, 야쿠포프 영입 아반가르트 옴스크가 아무르로부터 나일 야쿠포프(Nail Yakupov, Наиль Якупов)를 영입했다. 생각할 수 있는 영입의 배경은 다음과 같다. 슈마코프가 지난 살라바트 전에서 네트에 몸을 부딪히면서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미 1라인에서 활약하던 세카치 역시 부상으로 인해서 전열에서 이탈하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1~3라인에서의 좋은 공격진 깊이가 강점이던 아반가르트 입장에서는 화력이 크게 감소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야쿠포프가 최근 상당히 부진했고, 올 시즌도 아무르로 트레이드 된 이후에 15경기 1골 6어시스트로 썩 좋은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도 여전히 강력한 원타이머를 위시한 화려한 공격 능력 자체는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안정된 전력하에서는 아무르 때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