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ntinental Hockey League/2020-21 KHL 정규 시즌

(30)
KHL 10월의 선수 이 달의 골리 - 에드워드 파스칼(Edward Pasquale),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부상에서 복귀한 파스칼은 즉시 로코모티프에서 대단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지난 시즌 동부 최고 수준급이었던 자신의 실력이 서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입증했다. 10월 출장했던 10경기에서 8승을 한 데 이어 셧아웃을 무려 네 차례나 일궈내면서 지난 시즌 불안요소였던 팀의 뒷문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있다. 지난달의 스탯 라인 역시 0.98, 96.6%으로 믿을 수 없는 수준이었으며, 대적했던 상대 역시 디나모 모스크바 전 두 차례를 포함해, 요케리트, 살라바트와 같은 강호들 역시 다수 포함되어 있었기에, 더욱 의의가 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달의 수비수 - 다닐 미로마노프(Danill Miromanov, Дан..
KHL 이 주의 선수 ~ 8주차 이 주의 골리 ~ 율리우스 후다체크(Július Hudáček),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드디어 원래의 모습을 되찾은 후다체크가 이 주의 골리로 선정되었다. 후다체크는 지난 주 펼쳐졌던 세 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장했는데, 로코모티프를 상대로 48세이브 셧아웃 패를, SKA를 상대로도 14세이브 1실점, 소치를 상대로도 36세이브 1실점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파르타크가 5경기 연속 승점을 쌓고 있는 데 지대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이 주의 수비수 ~ 미할 요르단(Michal Jordan), 아무르 하바롭스크 놀라웠던 아크 바르스전 7-1 대승의 중심에 활약하면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해당 경기에서는 KHL 체코인 수비수로서는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진귀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
KHL 이 주의 선수 ~ 6주차 이 주의 골리: 에드워드 파스칼(Edward Pasquale),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부상에서 복귀한 파스칼은 여전히 훌륭한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주 비탸지, 스파르타크 원정 및 홈에서 펼쳐졌던 디나모 모스크바전에 출장해 모두 승리를 거뒀으며, 비탸지전 29세이브 셧아웃, 스파르타크전 17세이브 1실점, 디나모 모스크바전 26세이브 2실점으로 여전히 뛰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스카벨카 감독이 왜 파스칼을 영입했는지 이유를 보여주는 활약을 선사했다. 이번 파스칼의 활약이 더욱 반가운 점은 그간 주전이었던 코노발노프가 10월 들어서 약간은 페이스가 처진 상황에서 나왔기에 더욱 좋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파스칼-코노발노프 듀오가 오랫동안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 홈아이스의 확보까지도 노려볼 수 있을 것..
KHL 이 주의 선수 ~ 5주차 이 주의 골리: 일리야 예조프(Ilya Ezhov, Илья Ежов), 비탸지 모스크바 비탸지의 주전인 예조프가 지난 주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1일 있었던 아반가르트전 29세이브 1실점, 3일 있었던 리가전 24세이브 1실점으로 상대팀이 공략을 전혀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주 이전까지 예조프의 컨디션이 안정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10월 첫 두 경기는 출발이 상당히 좋다. 비탸지의 득점력도 살아나고 있으며, 기본적인 팀 컬러가 수비적인 팀이기에, 예조프가 부활한다면 이보다 좋은 소식은 없을 것이다. 이 주의 수비수: 닉 베일런(Nick Bailen), 트락토르 첼랴빈스크 지난 주 있었던 소치, 트락토르 전에서 모두 멀티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1번 수비수로서 제 몫을 ..
KHL 9월의 선수 이 달의 골리: 에밀 가리포프(Emil Garipov, Эмиль Гарипов), 아반가르트 옴스크 9월 출장했던 9경기에서 3차례의 셧아웃과 함께 1.69, 94.36%이라는 놀라운 스탯 라인을 남기면서 팀의 골텐딩의 경쟁력을 심어주는 요인이 되고있다. 지난 해까지 주전이었던 봅코프를 밀어내면서 주전의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봅코프가 아크 바르스를 제외하면 넵테히미크, 쿤룬, 비탸지와 같은 약간은 약한 팀을 상대한 반면, 가리포프는 디나모 모스크바, 메탈루르크, 살라바트, SKA, 압토모빌리스트, 요케리트와 같은 강팀과의 경기에서는 가리포프가 대부분 출장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봅코프도 좋은 골리이긴 하나 기복이 심하다는 약점이 있는 단점이 있는 골리이기 때문에 가리포프가 봅코프와 함께 ..
KHL 시즌 초반 디비전 별 눈에 띄는 영입 선수들 보브로프 디비전: 요리 레테레(Jori Lehter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스파르타크로 이적한 레테레는 SKA에서보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면서 팀의 1라인 핵심 자원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부상으로 일부 경기를 결장했으나, 출장한 6경기에서는 3골 7어시스트로 놀라운 활약을 보이고 있다. 또한 원래부터 상당히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었던 선수였고, 페이스오프는 올해 무려 6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 경기 한즐 라인을 경기 시작과 함께 투입했던 즈나로크스 감독이 레테레의 영입 이후에는 무조건 레테레 라인을 경기의 시작을 맡기는 라인으로 기용할 정도로 절대적인 신뢰를 보이고 있으며, 스파르타크는 레테레가 출장한 경기에서 4승 2패라는 전적을 보이면..
KHL 이 주의 선수 ~ 4주차 이 주의 골리: 블라디슬라프 포댜폴스키(Vladislav Podyapolsky, Владислав Подъяпольский), 세베르스탈 체레포베츠 지난 주 두 경기에 출전해 51세이브 2실점으로 맹활약했다. 두 경기에서의 스탯라인은 0.97, 96.23%로 출륜한 모습을 선보였는데, 이 경기 중 스타 공격수들이 득실득실한 아크 바르스전이 끼어있었기 때문에 더욱 뛰어난 활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시즌 세베르스탈은 첫 8경기에서 5승 3패(연장승 2회, 연장패 1회)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포댜폴스키 역시 2.14, 93.4%로 주전 골리로서의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점 역시 팀 상승세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주의 수비수: 브레넌 메넬(Brennan Men..
KHL 이 주의 선수 ~ 3주차 이 주의 골리 & 신인: 야로슬라프 아스카로프(Yaroslav Askarov, Ярослав Аскаров), SKA 상트페테르부르크 NHL 드래프트가 주목하는 골리인 아스카로프가 이 주의 골리 및 신인으로 동반 선정되었다. 아스카로프는 지난 주 아반가르트 전 구원 등판으로 14세이브 1실점, 이후 스파르타크, 토르페도전을 연이어 출전하면서 두 경기에서 1셧아웃 포함 62세이브 1실점의 철벽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 3경기에서의 아스카로프의 스탯은 평균 0.74실점에 세이브 성공률 97.44%로 놀라운 모습 그 자체였다. 이번 선정에서 눈에 띄인 점은 여러 상황에서 기용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흔들림이 나오지 않았으며, 거의 매 경기마다 놀라운 반대쪽 커버로 상대의 득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