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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League Ice Hock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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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 아시아리그 팀 별 프리뷰 ~ PSK 사할린 탄탄한 전력을 앞세워 항상 포스트시즌에서 사할린을 가로막았던 안양 한라, 해체 직전 마지막 투혼을 발휘하던 일본 제지 크레인즈를 완파하고 리그 참여 이후 첫 우승에 올랐던 지난 시즌이었다. 2014-15시즌 아시아리그 진입 이후 정규 시즌 2위 이하로 떨어져 본 적이 없는 강력한 전력은 올해도 유효하다. 2018-19 PSK 사할린 16승 9패 3연장승 6연장패, 승점 60, 2위 득점: 100 (1위) 실점: 75 (3위) 파워플레이: 17.83% (4위) 페널티킬링: 83.93% (4위) 균등한 득점력을 자랑하면서 34경기에서 100골을 넣으면서 강력한 득점력을 과시했던 시즌이었다. 복귀한 코로바예프의 활약 역시 훌륭한 실점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다만, 스페셜팀에서는 중위권에 그치면서 개선의 여지가..
2019-20 아시아리그 팀 별 프리뷰 ~ 안양 한라 4년 연속 결승진출, 3년 연속 플레이오프 우승이라는 훌륭한 역사를 썼으나, 올림픽 직후 맞이한 시즌에서는 사할린에게 완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준결승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그동안 한라의 성공은 당연했었기에 다소 아쉬운 결과라도고 할 수가 있었는데, 다시금 전력을 정비하고 다시금 우승에 도전한다. 2018-19 안양 한라 15승 11패 6연장승 2연장패, 승점 59, 3위 득점: 90 (3위) 실점: 69 (2위) 파워플레이: 24.49% (1위) 페널티킬링: 85.71% (2위) 3위 이하에 처진 분야가 없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두터운 전력을 과시했다. 페널티킬링의 1위는 대명에게 내주고 말았지만, 공격에서의 능력을 생각해본다면 한라 역시 경쟁력이 충분히 있었던 시즌이라고 할 수 있다. 2019-20 영입, ..
2019-20 아시아리그 팀 별 프리뷰 ~ 히가시 홋카이도 크레인즈 해체 선언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기세로 결승까지 올라섰으나, 10년전의 코쿠도가 그랬듯이, 우승이라는 결과는 이끌어내지 못했다. 올 해 부터는 히가시 홋카이도 크레인즈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출발하며, 전력의 이탈은 있었으나, 제한적인 팀 예산에도 불구하고 나름 보강해내며 새로운 이름을 달고 첫 시즌을 대비한다. 2018-19 일본제지 크레인즈 13승 10패 6연장승 5연장패, 승점 56, 4위 득점: 93 (2위) 실점: 77 (4위) 파워플레이: 23.16% (2위) 페널티킬링: 82.79% (5위) 수비력 자체는 평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으나, 득점, 파워플레이와 같은 부분에서 고른 득점력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해의 경우 트루흐노, 우에노, 포타포프, 타카기, 나카지마와 같은 탑 6급 훌륭..
2019-20 아시아리그 팀 별 프리뷰 ~ 오지 이글스 지난 시즌 뒷심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 다크호스에 올랐으나 지역 라이벌 팀인 크레인즈에 밀려 탈락한 오지는, 감독과 코치진의 일신, 해체된 일본 제지 크레인즈의 주축 선수들을 일부 흡수하며 시즌에 임할 예정이다. 2018-19 오지 이글스 11승 14패 6연장승 3연장패, 승점 48, 전체 5위 득점: 87 (4위) 실점: 94 (6위) 파워플레이: 15.65%(6위) 페널티킬링: 77.05%(7위) 스페셜팀에서 큰 약점을 노출하면서 오지의 강점인 일본 대표급 선수진이 강점을 발휘하지 못한 시즌이었다. 득점부분에서는 포르제가 경기당 1포인트 이상을 올리기는 했으나, 쿠지 슈헤이, 오바라 다이스케와 같은 베테랑 득점원의 득점력이 급감한 부분 역시 올 시즌 오지의 낮은 성적에 기여하고 말았다. 2019-20..
2019-20 아시아리그 팀 별 프리뷰 ~ 닛코 아이스벅스 연패와 연승을 반복했던 아이스벅스이나 결국 연승의 기운은 이어지지 못하면서 포스트시즌 권에서 멀어지고 말았다. 3년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한 벅스는 상당히 많은 주축 선수들을 보내는 선택을 하며 새로워진 벅스로 새로운 출발을 할 예정이다. 2018-19 닛코 아이스벅스 8승 17패 5연장승 4연장패, 승점 38, 전체 7위 득점: 76 (7위) 실점: 110 (8위) 파워플레이: 15.65% (5위) 페널티킬링: 78.69% (6위) 스페셜팀은 순위보다 약간 높지만 결과적으로 리그에서 가장 높은 실점이 팀의 발목을 잡은 모양새가 되었다. 넘버원 골리인 후쿠후지 유타카가 올해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팀 실점의 최하위를 막지 못했다. 2019-20 영입, 방출 현황 영입 헨리 요키에르킬레(Henri..
2019-20 아시아리그 팀 별 프리뷰 ~ 도호쿠 프리블레이즈 창단 이후 10번째 아시아리그 시즌이라는 뜻깊은 시즌에 최하위에 그치면서 자존심을 구겼던 프리블레이즈였다. 2017-18시즌 이후 오프시즌 이후 팀을 떠난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결과적으로 극복하지 못한 그림인데 이번 시즌은 지난 해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시즌에 임할 예정이다. 2018-19 도호쿠 프리블레이즈 9승 19패 3연장승 3연장패 승점 36, 전체 8위 득점: 73 (8위) 실점: 106 (7위) 파워플레이: 15.38% (7위) 페널티킬링: 75.83% (8위) 대부분의 지표에서 최하위권을 기록하면서 고전한 시즌임을 여실히 드러냈던 지표들이 눈에 띈다. 시즌 중반에 거의 총 시즌 경기의 1/3에 육박한 연패를 당한 것이 부진한 시즌의 가장 큰 이유였다. 2019-20 영입, 방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9-20 시즌 일정 발표 아시아리그 사무국이 2019-20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정규 리그의 시작은 2019년 8월 31일 토요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예정이 되어 있으며, 플레이오프는 2월 22일 부터 3월 8일까지 치뤄질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한국, 일본, 러시아에서 7팀이 참여하며 디비전 제도가 폐지되고 2년 전과 같이 각 팀이 홈 3경기 원정 3경기를 서로 치르는 형식으로 126경기가 예정이 되어있다. 또한 플레이오프 팀은 종전의 5팀에서 한 팀이 줄어 상위 4개의 팀이 진출하며, 그 결과 4,5위가 맞붙게 되는 1라운드가 올 시즌부터는 없어지게 되었다. 아시아리그 개막전은 히가시 홋카이도 크레인즈 대 닛코 아이스벅스(쿠시로), 도호쿠 프리블레이즈 대 오지 이글스(하치노헤)의 개막전 일정이 펼쳐질 예정이며, 국..
미하일 클림추크, 아드미랄 트라이아웃 지난 두 시즌 사할린의 주포로 활동했던 미하일 클림추크(Mikhail Klimchuk)가 KHL의 아드미랄 블라디보스토크와 트라이아웃 계약을 맺었다. 스케이팅과 득점력과 같은 부분에서 강점을 지녔으며, 지난 두 시즌동안 사할린의 1라인에서 활약하면서 55경기 18골 38어시스트 56포인트를 기록한 바가 있다. 사할린 1라인의 윙어가 지속적으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예료민과 동시에 팀의 공격 에이스로서 좋은 모습을 보인 바가 있다. 이번에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전 사할린 선수는 알렉세이 트카추크(Alexei Tkachuk)역시 있는데 17-18시즌 사할린에서 22경기 15포인트를 올린 이후 지난 해는 벨라루스 리그로 이적 51경기 28포인트를 기록한 바가 있다. 아드미랄이 KHL에서도 강팀이 아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