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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페도 니즈니노브고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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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가가린 컵 1라운드 리뷰 ~ 아크 바르스 - 토르페도 (1) 아크 바르스 카잔 4 - 0 토르페도 니즈니노브고로드 (8) 아크 바르스 2 - 1 (OT) 토르페도 아크 바르스 4 - 1 토르페도 토르페도 0 - 4 아크 바르스 토르페도 1 - 4 아크 바르스 시리즈 우수 선수 아크 바르스: 파트리스 코르미에(Patrice Cormier), 4경기 1골 2어시스트, FO 74.5% 토르페도: 크리스 와이드먼(Chris Wideman), 4경기 1골 1어시스트, 11블로킹 시리즈 흐름 CSKA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토르페도가 1차전을 잡지 못한 것이 상당히 아프게 다가올 수 밖에 없는 시리즈였다. 접전이었던 1차전의 경우 토르페도의 강점인 1라인 선수들(자퍄로프, 와이드먼)에서의 득점기여 및 약팀이 강팀을 잡는 데 필수적인 파워플레이에서의 득점이 있었으며, 다소..
KHL 이 주의 선수 ~ 17주차 이 주의 골리: 일리야 예조프(Ilya Ezhov, Илья Ежов), 비탸지 모스크바 지난 주 두 경기에서 셧아웃을 포함해 97.1%, 1.00이라는 좋은 성적을 보였다. 상대가 소치, 넵테히미크로 각 콘퍼런스의 최하위권 팀이기 때문에 아주 대단한 의미를 지닌다고는 보기 어려우나, 그래도 현재 비탸지의 순위(서부 9위 승점 45, 서부 8위권 승점 48~49)를 고려해본다면, 이번 승리의 의미 자체는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즌 도중 부진에 빠지면서 토디코프가 주전의 역할을 맡기도 했었으나, 그래도 비탸지의 주전이자 에이스 골리는 예조프이기 때문에, 남은 후반기 막판 스퍼트를 위해서라면 지금과 같은 활약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주의 수비수: 에밀 유세(Emil Djuse), 스파..
KHL 12월의 선수 이 달의 골리: 알렉산드르 예료멘코(Alexander Yeryomenko, Александр Ерёменко), 디나모 모스크바 지난 달 출전한 6경기에서 전승을 기록하면서 회춘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경기 중 5경기가 원정경기였으며, 상대 역시 동부의 강호 압토모빌리스트, 살라바트, 디나모 민스크, 강팀을 곧잘 잡아내는 스파르타크와 같은 팀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유일한 홈 경기 역시 상대가 SKA였고, 이 경기에서 24세이브 1실점으로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모습이 있었다. 6경기에서의 스탯 라인은 96.7%, 0.99로 만 40세의 나이로서는 믿을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현재 디나모의 골리 상황이 그렇게 밝지만은 않은데, 큰 기대를 가지고 영입한 가리포..
KHL 이 주의 선수 ~ 16주차 이 주의 골리: 유하 메트솔라(Juha Metsola), 살라바트 율라예프 우파 지난 주 열렸던 메탈루르크, 압토모빌리스트 전에 출전해 두 경기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메탈루르크전 31세이브 2실점, 압토모빌리스트전은 21세이브 셧아웃을 올리면서 최종 라인에서 잘 막아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압토모빌리스트 전은 최근 경기였던 12월 24일 26세이브 3실점으로 패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선수 입장에서도 좋은 흐름으로 갈 수 있었으며, 두 팀이 현재 순위 싸움(살라바트 승점 53, 압토모빌리스트 승점 49)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생각한다면, 최근의 승리는 더욱 기분 좋은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주의 수비수: 데니스 바란체프(Denis Barantsev, Денис Баранцев), 로코모티프..
KHL 이 주의 선수 ~ 13주차 이 주의 골리: 알렉산드르 예료멘코(Alexander Yeryomenko, Александр Ерёменко), 디나모 모스크바 노장 골리 예료멘코가 지난 주 두 경기에서 69세이브 2실점이라는 호성적을 올리면서 디나모가 승점 4점을 올리는데 도움을 주었다. 팀 공격이 폭발하면서 대승을 거둔 압토전 31세이브 2실점을 올렸고, 강력한 1라인을 자랑하는 살라바트를 상대로는 38세이브 셧아웃을 올리면서 만 40세의 나이를 무색케하는 만점 활약을 올린 바가 있다. 현재 디나모는 가리포프의 깜짝 영입으로 인해서 골리 세 명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었다. 아반가르트의 활약으로 보았을때 가리포프가 주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감안해본다면, 결국 백업 자리를 놓고 보차로프와 경쟁을 해야하는데, 지난 주의 활약만을 놓고..
KHL 11월의 선수 이 달의 골리: 도미니크 푸르흐(Dominik Furch), 디나모 민스크 민스크의 수호신인 푸르흐가 이 달의 골리로 선정되었다. 지난 달의 8경기에 출전해 6승을 올렸으며, 1.98, 93.6%의 놀라운 모습을 보인 바가 있다. 5실점으로 무너졌던 CSKA경기와 19세이브 3실점에 그쳤던 비탸지 전을 제외하면 나머지 6경기에서는 9실점만을 허용하면서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다. 지난 달 대진 자체가 민스크 입장에서 아주 어려운 편은 아니었으나, 로코모티프 전 역시 11월 24일 27세이브 1실점, 29일 경기에서는 44세이브 3실점을 올리면서 강팀을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보인 바가 있기 때문에, 불안했던 골문에서의 문제가 해결됨과 동시에 서부에서도 홈아이스까지를 노려볼 수 있는 위치에까지 ..
KHL 이 주의 선수 ~ 12주차 이 주의 골리: 시몬 흐루베츠(Šimon Hrubec), 아반가르트 옴스크 지난 주 두 경기에서 2승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크 바르스 전에서 18세이브 셧아웃을 거두면서 중요한 경기를 잡아주었으며, 이전 소속팀인 쿤룬과의 경기에서도 22세이브 1실점을 올리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바가 있다. 아반가르트 합류 이후에는 사실상의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흐루베츠의 뛰어난 활약으로 인해서 봅코프의 입지가 애매해지고 말았다. 이미 올 시즌 주전의 자리는 가리포프에게 내줬던 봅코프였는데, 흐루베츠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금 주전 자리를 빼앗긴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아반가르트 입장에서는 주전급 골리를 세 명이나 보유할 필요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리포프 복귀 시점에 ..
토르페도, 체호비치 영입 토르페도 니즈니노브고로드가 이반 체호비치(Ivan Chekhovich, Иван Чехович)를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강화한다. 체호비치는 2017년 7라운드 212순위로 새너제이에 지명되면서 높은 순위에 지명되지는 못했으나, 주니어 마지막 시즌이었던 2018-19시즌에는 QMJHL의 베코모에서 66경기 43골 62어시스트를 올리면서 공격에서의 기대치 자체는 꽤나 득점형 윙어 타입의 선수였다. 2019-20시즌 체호비치는 성인 무대 풀 시즌을 보냈는데, 새너제이의 AHL팀인 배러쿠다에서 42경기 4경기 8어시스트로 어려운 프로 첫 시즌을 보냈다. 이번 임대 영입은 풀 시즌 임대 영입으로서, 체호비치는 2020-21 KHL 정규시즌의 끝까지 토르페도와 함께하게 될 것이다. 새너제이 입장에서도 이번 임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