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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 블루재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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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 벤베리 바이아웃 콜럼버스 블루재키츠가 알렉산데르 벤베리(Alexander Wennberg)를 바이아웃했다. 2013년 1라운드 14순위로 콜럼버스에 지명된 벤베리는 SHL 프뢸룬다에서 훌륭한 성인 시즌을 보낸 이후 콜럼버스로 합류했다. 매 시즌 큰 폭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ELC의 마지막 해에는 80경기 13경기 46어시스트로 팀이 미래를 믿고 맡길만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큰 기대를 반영하듯 콜럼버스는 6년 2900만 달러에 벤베리와 재계약을 했는데, 이후 벤베리의 득점력은 예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말았다. 계약 첫 해인 2017-18시즌에 66경기 8골 27어시스트, 2018-19시즌에는 75경기 2골 23어시스트로 매 해 득점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잦은 스크래치를 당하..
콜럼버스, 뉴저지 트레이드 콜럼버스: 2021년 5라운드 지명권 뉴저지: 라이언 머리(Ryan Murray) 콜럼버스가 머리까지 트레이드하며, 수비진을 정리한다. 머리는 2012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에 지명되었을 정도로 큰 기대를 받았던 수비수였으나, NHL에서의 7시즌간 풀 시즌을 단 한 시즌밖에 소화하지 못했을 정도로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드래프트 당시의 기대치는 앞으로의 콜럼버스 수비진의 중심 자원으로서의 기대치가 상당히 높았으나, 부상 공백 도중 다른 자월들이 머리의 공백을 확실하게 메웠기에 트레이드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뉴저지의 입장에서는 영입한 수밴의 수비적인 기량의 하강이 올라올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시버슨, 부처, 캐릭과 같은 자원들이 모두 공격적인 능력이 좋은 수비수이기 때..
콜럼버스, 플로리다 트레이드 콜럼버스: 클리프 푸(Cliff Pu) 플로리다: 마르쿠스 누티바라(Markus Nutivaara) 콜럼버스가 수비 지역에서 무게를 줄이는 선택을 했다. 최근 수 시즌간 꽤 유용하게 활용을 했던 누티바라를 아직까지 성인 무대에서는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공격수와 트레이드를 선택했기 때문에, 누티바라의 캡을 줄이는 목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콜럼버스는 현재 약간 수비진의 과포화가 발생한 상황이다. 가브리코프가 지난 시즌으로 사바르와 함께 확고한 2번 페어로 자리잡았으며, 쿠칸, 해링턴, 피키와 같은 선수들 역시 팀 체제에 잘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주 부상으로 신음하던 누티바라의 기용 빈도가 줄어들게 되었고, 트레이드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누티바라는 2~3..
콜럼버스, 도미 재계약 콜럼버스가 권리를 가져온 맥스 도미(Max Domi)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연봉 규모는 2년 1060만 달러로 연간 530만 달러가 캡에 잡히게 된다. 지난 계약이었던 2년 630만보다 큰 상승폭을 보이는 계약이다. 도미는 스피드가 빠르고, 마무리 능력도 지닌데다, 체킹을 강조하는 토토렐라 감독의 체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는 자원이다. 콜럼버스는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특히 득점력에서의 약점이 드러난 바가 있는데, 도미의 기량이라면 톱 6의 강화는 거의 확정적이라고 볼 수가 있다. 현재 콜럼버스의 캡 상황이 상당히 재미있게 돌아가고 있는데,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앳킨슨, 현재 RFA이나 장기 재계약이 거의 확실시 되는 뒤부아를 제외한다면, 스타 수비수인 존스, 워런스키를 포함한 대부분의 선수들..
콜럼버스, 몬트리올 트레이드 콜럼버스: 맥스 도미(Max Domi)의 권리, 2020년 3라운드 지명권 몬트리올: 조시 앤더슨(Josh Anderson)의 권리 콜럼버스와 몬트리올이 두 명의 젊은 선수를 트레이드했다. 두 선수가 모두 RFA로서 곧 계약이 만료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계약을 위한 영입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콜럼버스로 넘어가는 도미의 경우 전 NHL 선수인 타이 도미(Tie Domi)씨의 아들도 유명한데, 신장은 178cm으로 상당히 작으나 빠른 스피드와, 풀 타임 20골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득점력 및 주, 보조 득점원을 모두 맡을 수 있는 능력까지 가진 선수이다. 또한 거친 플레이나 근성있는 플레이에도 소질이 있다. 콜럼버스가 지난 시즌 주축 득점원들이 이적을 선택한 부분이 플레이오프에서의 치명적인 득점..
콜럼버스, 메르즐린킨스 재계약 콜럼버스 블루재키츠가 엘비스 메르즐린킨스(Elvis Merzlinkins)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계약의 상세는 2년 800만 달러로 앞서 계약을 맺었던 코르피살로보다도 훨씬 더 큰 금액에 재계약 체결이 되었다. NLA의 루가노에서 활약했던 메르즐린킨스는 지난 시즌이 끝난 이후 콜럼버스와 ELC에 합의하면서 북미 무대에 발을 들이게 되었다. 시즌 초반은 크게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첫 8경기 25실점 89.4%로 기대치를 전혀 충족하지 못했으나, 1월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22경기 93.3%, 4셧아웃으로 팀이 플레이오프 경쟁을 할 수 있는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메르즐린킨스의 활약이 좋은 점은 주전 골리였던 코르피살로의 장기 부상으로 찾아왔던 위기를 오히려 긍정적인 분위기를 ..
콜럼버스, 그리고렌코 1년 계약 콜럼버스 블루재키츠가 미하일 그리고렌코(Mikhail Grigorenko, Михаил Григоренко)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2016-17시즌 콜럼버스에서의 시즌을 끝으로 KHL, CSKA 모스크바와 계약을 했던 그리고렌코는 KHL 2년차부터 NHL 진입 당시 주목받았던 공격 부분에서의 개화가 진행되면서 포인트가 23포인트에서 52포인트로 대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시즌은 플레이오프에서도 20경기 13골 8어시스트 21포인트로 CSKA의 KHL 첫 우승에도 크게 도움을 주었다. 올 시즌 역시 1라인에서 주로 출장하면서 47경기 19골 22어시스트라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CSKA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었고, 포인트 생산 능력이 좋아졌기 때문에 NHL 이적..
콜럼버스, 코르피살로 2년 재계약 콜럼버스 블루재키츠가 유나스 코르피살로(Joonas Korpisalo)와 2년 재계약을 맺고 골리진을 유지한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캡 차지량은 280만 달러로 직전 계약인 115만 달러에서 두 배 이상의 상승폭이 있는 계약이다. 지난 자유 계약 시장에서 오랜기간 팀의 주전 골리로 활약했던 보브롭스키가 이적하면서, 골리 부분에서 특히 큰 공백이 발생한 상황이었으며, 골리의 비중이 큰 하키이기에 자연스럽게 코르피살로의 활약이 콜럼버스가 좋은 시즌을 보내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상황이었는데,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시즌 성적이 37경기 2.60, 91.1%로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11월 4연승, 12월 8경기 연속 팀에 승점을 선사하면서 팀이 플레이오프 경쟁권에 드는데도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