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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린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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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9 가가린 컵 결승 1차전 77경기 (W1) CSKA 모스크바 5 - 2 아방가르드 옴스크 (E4) CSKA 1-0 리드 가가린 컵 결승 1차전은 CSKA의 완승으로 끝이났다. 1피리어드부터 안드레이 스베틀라코프(Andrei Svetlakov), 알렉세이 마르첸코(Alexei Marchenko)연속골이 터지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으며 이후 3-0까지 리드를 잡으면서 경기를 잡아낼 수가 있었다. CSKA는 SKA와의 서부 결승에서 부진했던 1라인의 그리고렌코와 베이가 두 골을 합작했고, 네 골에 관여하면서 완벽하게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역시 지난 해 결승전에서 답답한 공격력을 선보였던 CSKA와 완벽하게 달라진 올해의 CSKA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장면이라고 할 수가 있었다. 또한, 1차전에서도 주전 마스크를 쓴 일리야 소..
2018-19 가가린 컵 파이널 프리뷰 2018-19 시즌 KHL도 어느덧 진정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KHL과 서부의 절대 강호라고 할 수 있는 CSKA와 밥 하틀리가 재단한 북미식 옷을 입은 아방가르드 옴스크의 여지껏 한 차례도 펼쳐지지 않았던 대진이 펼쳐지게 되었다. (W1) CSKA 모스크바 - 아방가르드 옴스크 (E4) 정규 시즌 전적: 2승 0패, CSKA 우세 2018/10/7 아방가르드 옴스크 2 - 4 CSKA 모스크바 2018/12/6 CSKA 모스크바 3 - 2 아방가르드 옴스크 1라인: CSKA 우세 시즌 초반부터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펼친 키릴 카프리조프(Kirill Kaprizov)-린든 베이(Linden Vey)-미하일 그리고렌코(Mikhail Grigorenko)의 조합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상당히 꾸준한..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2일차 종합 5경기서부 지구(1) CSKA 모스크바 4 - 0 비탸지 포돌스크 (8)CSKA 1-0 리드올 시즌 리그 최강팀인 CSKA가 무난한 경기력으로 비탸지를 완파하면서 1승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주포인 키릴 카프리조프(Kirill Kaprizov), 미하일 그리고렌코(Mikhail Grigorenko)의 득점 기여는 물론이고 막심 샬루노프(Maxim Shalunov), 콘스탄틴 오쿨로프(Konstantin Okulov)의 라인에서도 두 골이 나오면서 무난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총 슈팅 수 39-10일 정도로 압도적인 CSKA의 경기력이었으며, 비탸지의 에이스인 알렉산드르 쇼민(Alexander Syomin)은 완벽히 봉쇄당하며 팀의 완패를 막을 수 없었다. 6경기서부 지구(2) SKA 상트페테르부르크..
2018-19 가가린 컵 플레이오프 1일차 종합 KHL이 61경기에 달하는 오랜 정규시즌을 마치고 지난 25일부터 플레이오프에 돌입하며 가가린컵을 위한 최종 레이스에 돌입한다. 2018-19 플레이오프 1경기서부 지구(3) 로코모티브 야로블라블 4 - 3 (1차 연장) HC 소치 (6)로코모티브 1-0 리드양 팀이 상당히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결과적으로 조금 더 전력이 좋은 로코모티브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소치 입장에서는 초반 2-0으로 최고의 출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못하면서 경기가 어려워 진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다. 특히 최고의 활약을보인 선수는 로코모티브의 스테판 크론발(Stafen Kronwall)이었는데, 압도적으로 몰아쳤던 2피리어드에 로코모티브가 3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것은 크론발 덕분이었다. 조금 더 로코모티브가 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