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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2021-22 NHL 정규 시즌

NHL 2021-22 이 주의 3 Stars ~ 7주차

1st Star: 알렉산드르 오베치킨(Alexander Ovechkin), 워싱턴 캐피털스, 3경기 4골 3어시스트

무시무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오베치킨은 이번 주에도 놀라운 모습을 연속으로 선보였다. 몬트리올전 3어시스트를 시작으로 플로리다전 해트트릭을 통해 4-3 승리에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캐롤라이나전까지 1골을 득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워싱턴 역시 3연승을 거두면서 메트로 디비전 선두에 설 수가 있었다.

 

오베치킨의 올 시즌 활약은 여전히 놀라운데 현재까지 22경기 19골 18어시스트를 올리면서 리그 최상위권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10월 1st Star에 선정되었을 때 8경기 9골 6어시스트로 선정되었음을 감안한다면 이후 14경기에서도 10골 12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여전히 좋은 페이스로 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오시와 벡스트룀의 복귀가 임박한 현 시점에서 성적 유지에도 성공했으며, 오베치킨까지 나이를 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으므로 캡스는 좋은 흐름으로 들어섰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nd Star: 트리스턴 자리(Tristan Jarry), 피츠버그 펭귄스, 3경기 0.67 97,8%

지난 주 3경기에서 철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피츠버그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위니펙전 30세이브 1실점을 시작으로 밴쿠버전 36세이브 1실점, 아일런더스전은 25세이브 셧아웃을 올리면서 플레이오프 탈락의 원인이되었던 실수를 복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때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자리는, 20-21시즌 39경기에서 2.75, 90.9%의 부족한 모습을 보인데 비해, 올 시즌은 지금까지 17경기 1.91, 93.6%으로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셧아웃 역시 지난 시즌 2개에 그쳤는데 올 시즌은 벌써 3개의 셧아웃을 올리면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플뢰리, 머리의 이탈 이후 믿음직하지 못했던 피츠버그 골문의 해결사로서 현재까지는 활약하고 있는 모양새인데, 시즌 끝까지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3rd Star: 케일 머카(Cale Makar), 콜로라도 애벌랜치, 4경기 4골 3어시스트

지난 주에 이어서 또 한번 서드 스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오타와전 2골을 시작으로 애너하임전 1골, 댈러스전 1골에 내슈빌전은 3어시스트를 몰아치면서 여전히 콜로라도 공격의 중심에 있는 선수라는 부분을 알 수가 있었다. 1차적인 수비 스탯 역시 4경기에서 9블로킹을 올리면서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주 언급했던 슈팅 성공률은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 오르는 9/48 (18.8%)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던 2019-20시즌의 9.9%의 거의 두 배에 육박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무엇보다 콜로라도의 살아난 득점력의 중심에 있다고 해도 무방한 자원이며, 매키넌의 복귀가 임박한 현 시점이기 때문에, 더욱 귀중한 활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