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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2019-20 NHL 정규 시즌

NHL 주간 3 Stars ~ 11월 4일 주간

1st Star - 안데르스 닐손(Anders Nilsson), 오타와 세너터스, 3-0-0, 1.64 95.0%

최근 등판했던 세 경기인 레인저스, LA, 캐롤라이나 전에서 모두 승리를 이끌면서 팀의 상승세의 중심이 되고있다. 101개의 슈팅을 받아내는 과정에서 실점은 불과 5개 밖에 없을 정도로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에 지난 시즌 영입의 성과 자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그 동안 주전을 역임했던 크레이그 앤더슨(Craig Anderson)이 나이의 여파와 함께 최근 세 시즌간 주전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닐손이 현재와 같은 활약을 이어간다면, 앞으로 오타와의 주전 자리는 닐손의 몫이 될 것이다.

 

2nd Star - 오스턴 매슈스(Auston Matthews), 토론토 메이플리프스, 4경기 2골 7어시스트 9포인트

올 시즌 역시 훌륭한 득점력을 보여주는 매슈스이다. 최근 팀의 결과가 썩 좋지는 못하지만, 매슈스는 전 경기에 출장하면서 팀의 1라인 공격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주 돋보였던 부분은 7개라는 상당히 많은 어시스트 역시 기록했다는 점인데, 마무리 능력이 출중한 매슈스임을 감안한다면 충분히 의미있는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며, 올 시즌은 페이스오프와 같은 뿐 역시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더욱 훌륭하다.

 

3rd Star - 케일 머카(Cale Makar), 콜로라도 애벌랜치, 3경기 3골 3어시스트 6포인트

빛나는 공격력을 앞세워 콜로라도 수비진에 빼 놓을 수 없는 선수로 자리잡은 머카는 지난 주 세 경기에서 6포인트를 올리면서 17경기에서 4골 13어시스트 17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사실상의 루키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공세적인 운영을 즐기는 제러드 베드너 감독에게도 경기당 19분 이상을 출전하는 큰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올 시즌 신인상은 거의 확정적으로 머카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