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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2019-20 NHL 정규 시즌

NHL 주간 3 Stars ~ 11월 18일 주간

1st Star - 브래드 마샨드(Brad Marchand), 3경기 3골 4어시스트 7포인트

뉴저지던 3어시스트, 버펄로전 2골, 미네소타전 1골 1어시스트로 보스턴의 전승을 이끌었다. 마샨드는 올 해도 보스턴의 1라인의 핵심으로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시즌 포인트 역시 23경기 39포인트를 기록할 정도로 훌륭한 페이스를 여전히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극적이었던 미네소타전은 토리 크루그(Torey Krug)의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하는 맹활약을 펼쳐냈다. 마샨드와 좋은 호흡을 자랑하는 파트리스 베르제롱(Patrice Bergeron)이 하반신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다는 악재가 찾아들었으나, 마샨드가 지금과 같은 활약을 이어만 간다면, 여전히 순위권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nd Star - 코너 맥데이비드(Connor McDavid), 4경기 4골 3어시스트 7포인트

이번 주 역시 맥데이비드의 스틱은 여전히 바빴다. 새너제이전 1골 2어시스트, LA전 1골, 베이거스전 2골, 애리조나전도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3승 1패에도 기여를 했다. 올 시즌도 꾸준히 포인트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지난 주 역시 지는 경기인 LA전에도 포인트를 기록함과 동시에 11월 들어서는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포인트를 올리고 있을 정도로 에드먼턴의 경쟁력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파트너인 드라이사이틀과의 호흡이 최고에 이르렀기에 앞으로의 에드먼턴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rd Star - 브록 넬슨(Brock Nelson), 3경기 4골 1어시스트 5포인트

맥데이비드와 마찬가지로 지난 주 4골을 넣은 점이 눈에 띈다. 아일런더스는 지난 주 피츠버그를 두 차례 상대하는 쉽지 않은 일정이 있었는데, 넬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연장 결승골을 올리면서 팀의 뜻깊은 기록인 17경기 연속 승점을 이어가는데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 지난 시즌 아일런더스는 주요 득점 자원들이 다소 부진하며 공격 부분에서 큰 경쟁력이 없었는데, 올 시즌은 주 득점원인 매슈 바젤(Mathew Barzal)과 함께 아일스의 득점을 견인하는 역할을 보여주고 있기에 현재의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지난 해와는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