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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2019-20 NHL 정규 시즌

NHL 주간 3 Stars ~ 12월 9일 주간

1st Star - 맥스 패처래티(Max Pacioretty) 베이거스 골든나이츠, 4경기 5골 3어시스트 8포인트

스톤과 함께 골든나이츠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는 패처래티는 현재까지 36경기에서 15골 19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사실상의 1라인에 가까운 2라인 윙어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지난 네 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으며, 댈러스전 연장 결승골, 밴쿠버전도 4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승리에 큰 영향력을 끼친 바가 있다. 몬트리올 시절부터 꾸준하게 30골을 넣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몰아넣기에도 상당히 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팀에도 큰 도움이 되고있다. 

 

2nd Star - 앤서니 두클레어(Anthony Duclair) 오타와 세너터스, 3경기 5골 1어시스트 6포인트

올 시즌 오타와에서 깜짝 활약을 이어가는 두클레어는 적소에 득점이 터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상승세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보스턴전 2골 1도움, 콜럼버스전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오타와 공격진의 2라인에 큰 화력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콜럼버스 전은 두클레어에게 때로는 공개적으로 비난을 가했던 존 토토렐라(John Tortorella)감독의 앞에서 이룬 성과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복수를 하는 그림새가 되었다. 두클레어는 현재까지 34경기 18골 7어시스트로 맹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3rd Star - 잭 아이클(Jack Eichel) 버펄로 세이버스, 3경기 5골 1어시스트 6포인트

아이클은 올 시즌 하트 트로피의 유력한 후보 중의 한 명으로 거론이 되고 있다. 결코 쉽지 않았던 일정인 세인트루이스 전 2골, 내슈빌전 2골, 아일런더스전 1골 1어시스트를 올리면서 팀의 2승 1연장패에도 기여한 바가 있다. 또한 16경기 연속 포인트 기록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훌륭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팀의 에이스로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클의 활약 덕분에 버펄로 역시 근소한 차이이기는 하나 라이벌들을 제치고 디비전 2위에 올라있는 점 역시 돋보이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