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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2019-20 NHL 정규 시즌

NHL 주간 3 Stars ~ 12월 16일 주간

1st Star - 노엘 애치리(Noel Acciari) 플로리다 팬서스, 3경기 7골 1어시스트

3경기에서 7골을 몰아치는 폭발적인 득점력을 선보이면서 팀의 3승에 크게 기여했다. 오타와전 결승전을 포함한 해트트릭, 댈러스전 역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백투백 해트트릭이라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보스턴에 소속되었을 때는 체킹라인 및 중요한 장면에서 득점을 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는데, 플로리다에서는 최근의 활약으로 인해서 2~3라인으로서 훌륭한 활약을 해 주고 있다. 여러모로 화력의 분산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해주기에 더욱 의미있는 활약이다.

 

2nd Star - 로만 요시(Roman Josi) 내슈빌 프레데터스, 4경기 6골 1어시스트

지난 5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요시의 장점인 적극적인 공격 가담 부분이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4경기에서 6골을 기록한 정도로 왠만한 공격수들 보다 더욱 뛰어난 역할을 해 주고 있으며, 골을 넣는 능력은 올 해 더욱 극대화 되고 있는데, 요시는 매년 15골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고득점력이 돋보이는 선수이나, 올 시즌은 36경기를 소화한 현 시점에서 이미 14골을 넣는 고페이스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시즌 종료 시점에서 몇 골이나 넣을 수 있을 지 역시 기대된다.

 

3rd Star - 요나스 코르피살로(Joonas Korpisalo) 콜럼버스 블루재키츠, 4승 0패, 평균 실점 1.50, 93.9%

워싱턴전 30세이브 셧아웃을 시작으로 최근들어 상당히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콜럼버스의 적은 실점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공백을 크게 느낄만한 부분이 보브롭스키의 이적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최근 코르피살로의 모습은 보브롭스키의 기억을 지워낼 법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연승에도 불구하고 재키츠의 전망이 아주 밝지는 않으나, 적어도 앞으로의 주전 골리에 대한 기대치는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