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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Hockey League/2019-20 NHL 정규 시즌

NHL 주간 3 Stars 발표

NHL는 주간 MVP 격이라고 할 수 있는 3 Stars가 발표했다.

 

1st Star - 코너 맥데이비드(Connor McDavid), 3경기 2골 5어시스트 7포인트

현 시점까지 에드먼턴은 5전 전승을 달리면서 최고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현재 에드먼턴은 원정 4연전을 떠난 상태인데, 첫 세 경기인 뉴욕 연고지 세 팀을 모두 잡아내면서 여전한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맥데이비드는 3경기 모두 멀티포인트를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도 상당한 공을 세운 선수가 되었다  다음 상대 역시 수비적으로 안정적이지 않은 팀이기 때문에 현재 파워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이는 에드먼턴과 맥데이비드 입장에서는 현재까지 높은 포인트를 여전히 유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7포인트를 더하면서 맥데이비드는 5경기에서 4골 8어시스트 12포인트로 훌륭한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2nd Star - 파트리크 라이네(Patrik Laine), 4경기 2골 6어시스트 8포인트

최근 펼쳐진 4경기에서 8포인트를 올렸다. 특히 첫 두 경기였던 피츠버그, 미네소타 전에서만 7포인트를 쓸어담으면서 승리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데 성공했다. 더욱 훌륭한 점은 그동안 어시스트 평균이 상당히 낮았고 슈터로서 전념하는 라이네였다면, 이번 주의 활약에서는 어시스트만 6어시스트를 올렸다는 점, 골 역시 두 골을 올렸는데, 그간 파워플레이 골이 많았던 라이네의 커리어에서 이번 주 두 골을 모두 파워플레이 골이 아니었다는 점 역시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라이네는 8포인트를 더하면서 7경기 3골 8어시스트 11포인트로 선수 생활 처음으로 어시스트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3rd Star - 시드니 크로즈비(Sidney Crosby), 4경기 3골 4어시스트 7포인트

크로즈비가 여전히 최고의 선수 반열에 있을 수 있는 이유를 보여주는 주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말킨의 부상으로 순위 싸움에 위기가 찾아왔던 피츠버그 였으나, 주장이 믿음직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멀티포인트를 올렸으며, 그 세 경기에서 모두 피츠버그는 승리를 가져오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냈다. 또한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21분 이상을 소화했다는 점 역시 팀이 크로즈비에 기대는 부분이 컸다는 점을 알 수 있었던 부분이다. 크로즈비 역시 4경기에서 7포인트를 더하면서 6경기에서 3골 7어시스트 10포인트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