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ational Hockey League/NHL 뉴스

NHL 시즌 최후반 순위 확정 시나리오 ~ 서부 지구

순위 기준: 4월 4일

센트럴 디비전 - ROW: 정규 승 + 연장 승

1위 내슈빌 프레데터스: 81경기, 승점 98, ROW 42

2위 위니펙 제츠: 81경기, 승점 97, ROW 44

3위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81경기, 승점 97, ROW 42

 

와일드카드 1위: 댈러스 스타스: 80경기, 승점 91, ROW 41

와일드카드 2위: 콜로라도 애벌랜치: 81경기, 승점 90, ROW 36

 

센트럴 디비전 1,2,3위가 모두 순위 변동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마지막 경기가 될 전망이다. 포스트시즌 진출 팀이 걸린 순위는 동부와는 다르게 이미 모두 마무리가 되었고, 콜로라도가 마지막으로 문을 닫고 합류한 상황이다.

 

콜로라도

승점 기대 최다치: 92, ROW 최다치: 37, 정규시즌 마지막 상대: 새너제이 샤크스

최소 기대 순위: 와일드카드 2위

최대 기대 순위: 와일드카드 1위

오늘 위니펙을 극적으로 제압하고 마지막으로 합류한 콜로라도는 한 계단 올라설 가능성 자체는 있으나 상황이 결코 낙관적이지는 않다. 까다로운 새너제이를 무조건 제압해야한다는 점과 댈러스가 남은 경기에서 승점을 따지 못하는 것이 조건이다. 더불어 무려 5나 차이나는 ROW 상황 역시 1위 진입이 힘들어진 원인이라고 할 수가 있다.

 

댈러스

승점 기대 최다치: 95, ROW 최다치: 43, 정규시즌 마지막 상대: 시카고 블랙호크스, 미네소타 와일드

최소 기대 순위: 와일드카드 2위

최대 기대 순위: 와일드카드 1위

두 경기를 모두 잡아도 3위 이상으로 올라서는 문은 닫힌 상황이기 때문에 승점 1점만 확보해도 센트럴 1위를 포스트시즌에서 만날 수가 있다. 댈러스가 수비, 골텐딩이 아주 강력한 팀이기 때문에 승점 1점을 확보하는 부분은 크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인트루이스

승점 기대 최다치: 99, ROW 최다치: 43, 정규시즌 마지막 상대: 밴쿠버 커넉스

최소 기대 순위: 센트럴 디비전 3위

최대 기대 순위: 센트럴 디비전 1위

세인트루이스가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세인트루이스가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2점을 확보할 경우에는 내슈빌과 위니펙이 패배를 당할 경우이며,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1점을 확보하는 경우 내슈빌의 패배, 위니펙의 정규 시간 패배로 경우의 수가 하나 감소한다. 일정 자체는 올해 상당히 상성이 나빴던 밴쿠버와의 대결이나 분위기가 올라오기 전에 대결한 경기이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가 충분히 2점을 따낼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위니펙

승점 기대 최다치: 99, ROW 최다치: 45, 정규시즌 마지막 상대: 애리조나 카이오츠

최소 기대 순위: 센트럴 디비전 3위

최대 기대 순위: 센트럴 디비전 1위

위니펙이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위니펙이 마지막 경기에서 승점 2점을 확보할 경우에 내슈빌의 패배, 세인트루이스의 경우 결과에 관계 없이 1위가 결정이 된다. 1점을 확보할 경우에는 내슈빌의 정규 시간 패배, 세인트루이스의 패배까지 두 가지 조건이 겹쳐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승점 2점을 따게 된다면 우월한 ROW를 바탕으로 아주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다만 올 시즌 애리조나와 1승 1패로 호각인 상황이며, 가장 최근에 만난 경기에서 전반적으로 잘 풀리지 않는 결과를 초래했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내슈빌

승점 기대 최다치: 100, ROW 최다치: 43, 정규시즌 마지막 상대: 시카고 블랙호크스

최소 기대 순위: 센트럴 디비전 3위

최대 기대 순위: 센트럴 디비전 1위

내슈빌이 1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다른 두 팀의 결과에 상관 없이 자력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승점 1점을 획득할 시는 세인트루이스가 패하고, 위니펙이 정규 시간내에 패할 경우에만 가능하며, 행여 내슈빌이 마지막 경기를 패한다면, 두 팀 세인트루이스와 위니펙이 모두 정규 시간에서 져야하는 다소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그래도 2점으로 자력 우승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는 가장 유리한 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