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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KHL 뉴스

KHL 자유 계약 시장 9일차 주요 계약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로만 류비모프(Roman Lyubimov, Роман Любимов) - 1년 계약

스파르타크가 득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류비모프를 영입했다. 류비모프의 기대 역할 자체는 3라인에서의 득점력의 강화를 생각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활용에 따라서는 10골 이상도 기대할 수 있는 자원이기 때문에 원하는 수준의 득점 지원이 가능하다면, 3,4라인이 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

 

트락토르, 비탸지 트레이드

트락토르: 알렉세이 비발체프(Alexei Byvaltsev, Алексей Бывальцев)

비탸지: 폰투스 오베리(Pontus Åberg)의 권리

트락토르가 비발체프를 영입하면서 센터진의 강화를 노렸다. 물론 비발체프가 아무르 마지막 시즌에서의 훌륭했던 기량을 SKA에서는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으나, 비탸지 이적 이후로는 41경기 21포인트로 경기력을 되찾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트락토르에서는 세들라크에 이은 2라인 센터로서 활약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비탸지는 이번 시즌 토론토 말리스에서 활약하는 오베리의 권리를 획득했는데, 오베리는 뛰어난 득점력을 가졌으나 NHL에서 활용하기는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공격자원이다. AHL에서 50경기 이상을 소화했던 네 시즌에서 세 번이나 20골 이상을 득점한 부분에서 여전히 득점력 자체는 기대할 수 있기에 만약 오베리가 다음 시즌 KHL행을 선택한다면 비탸지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