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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tinental Hockey League/KHL 뉴스

KHL 자유 계약 시장 10일차 주요 계약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마르틴 바코시(Martin Bakoš) - 2년 계약

스파르타크가 지난 시즌 아드미랄에서 활약한 바코시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아드미랄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 중 한 명이었으며, 61경기 19골 23어시스트를 올리면서 팀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 1라인에서도 중심축에 있었던 선수였다. 팀을 떠난 다우가빈시의 빈자리를 고려한 영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바코시의 영입으로 스파르타크는 후다체크, 한즐, 바코시로 3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하게 되었다. 아직 주 득점원, 1라인 수비수와 같은 부분에서 보강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떤 선수로 강화를 노릴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요케리트 헬싱키

이로 파카리넨(Iiro Pakarinen) - 3년 계약

요케리트가 지난 시즌까지 바리스에서 활약했던 파카리넨을 영입하면서 장점인 공격진의 깊이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비록 올 시즌 큰 부상을 당하면서 많은 경기를 출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나, 최종적으로 22경기에서 4골 6어시스트에 톱 6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활용도 자체는 좋았다고 할 수 있다. 요케리트 입장에서는 자국인 선수이기 때문에 외인 쿼터에도 들어가지 않는 점 또한 플러스 요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파카리넨의 영입으로 요케리트는 현재 18명의 공격수를 보유하게 되었는데, 아직 경험이 더 필요한 20세 이하 자원 5명을 제외하면 13명의 공격수를 보유하게 되기 때문에 공격진의 구성은 완료되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