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L 자유 계약 시장 6일차 주요 계약

아크 바르스 카잔

알렉산드르 부르미스트로프(Alexander Burmistrov, Александр Бурмистров) - 1년 계약

스테판 다코스타(Stephane Da Costa) - 1년 계약

아크 바르스가 1,2라인을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 자원을 보강했다. 지난 시즌까지 살라바트에서 활약했던 부르미스트로프와 주득점원으로 활약하기 손색이 없는 다코스타이다. 부르미스트로프에게는 수비적인 역할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점이 있으며, 다코스타는 지난 해 로코모티프에서 줄곧 1라인을 역임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아크 바르스에서도 1라인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높다.

 

다코스타의 영입으로 아크 바르스는 5명의 외국인(레이데보른,(G) 비크스트란드(D), 애저베이도, 코르미에, 다코스타(F)) 구성을 완료했다.

 

디나모 모스크바

안드레이 세르게예프(Andrei Sergeyev, Андрей Сергеев) - 2년 계약

넵테히미크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세르게예프를 영입했다. 디나모 모스크바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3번째 이하 수비진(그리고례프, 오구르초프 등)을 강화할 카드로서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로코모티프 야로슬라블

알렉세이 마르첸코(Alexei Marchenko, Алексей Марченко) - 2년 계약

로코모티프가 마르첸코까지 영입하면서 공격적인 영입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복귀 이후 CSKA 수비진의 기둥으로 활약하면서 훌륭한 활약을 보였다. 이번 오프시즌 NHL 재진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바가 있으나, 로코모티프와의 계약으로 KHL에 잔류하게 되었다.

 

로코모티프는 이번 오프시즌에만 파이긴, 오타마, 바란체프, 마르첸코까지 많은 수비수를 영입하게 되었는데, 새로운 전력에 대한 조율을 잘 이룬다면 다시금 서부 3위권 진입을 노려불 수 있을 전력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요케리트 헬싱키

조던 슈레더(Jordan Schroeder) - 2년 계약

요케리트가 토르페도의 1라인 센터 슈레더를 영입했다. 지난 시즌 64경기 20골 22어시스트로 주 득점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팀의 상승세에 큰 영향을 준 선수 중 한 명이었는데, 새로운 시즌에는 요케리트와 함께하게 되었다.

 

이번 영입의 경우 오프시즌에 팀을 떠난 모지스의 빈자리를 메우는 영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요케리트의 생각대로 슈레더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옌센, 오닐, 슈레더가 각 라인에 배치하면서 상당한 득점 지원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